초보자도 쉽게 접할 수 있는 가성비 NAS! - 오리코(ORICO) METACUB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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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장징치를 많이 이용하는 사용자들은 PC나 노트북에 내장된 저장장치뿐만 아니라 외장 HDD/SSD까지 사용하죠. 그리고, 여기서 더 나아가면 NAS 그러니깐 클라우드 같은 원격 방식으로 저장장치를 사용합니다. 특히, NAS 같은 경우에는 어디서든 쉽게 접속해서 자신이 저장한 데이터를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가장 선호하는데, 일반 소비자들이 처음 NAS를 다루기란 쉽지 않죠. 하지만, 최근에 오리코(ORICO)는 초보자들도 쉽게 NAS 같은 원격 방식의 저장장치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바로, Weline OS 운영체제를 갖춘 제품들을 출시하고 있는데, 지난 시간에 외장 HDD/SSD 케이스 제품 중 하나인 CD3510(https://piscomu.com/4410)를 만나봤었고, 이번시간에는 NAS 형태로 나온 제품을 만나볼려고 합니다. 바로, MetaCube죠. 사실, 오리코는 앞전에도 MetaBox라는 제품을 선보인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 출시한 MetaCube는 Meta 시리즈의 두 번째 모델이기도 합니다. 그럼, 오리코(ORICO)의 NAS 제품 MetaCube를 살펴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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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박스부터 살펴보면, 뒤에서도 확인하겠지만 MetaCube는 2가지 모델로 출시되었습니다. 쉽게 말해, 2베이(Bay)와 5베이로 나왔는데, 리뷰에서 살펴볼 모델은 2베이 모델인 TS200으로 제품 박스 전면에 제품이름과 함께 제품 이미지를 담고 있어서 쉽게 2베이가 무슨 의미인지 알 수 있고, 크기가 작다란 것도 짐작할 수 있죠. 물론, 2베이 모델은 TS200이고, 모델명 아래에 간략하게 제품 콘셉트 문구도 표기해 놨습니다. 참고로, 한쪽에는 영문으로 반대쪽에는 중국어로 표기해 놨습니다.

 

 

 

 

 

그리고, 박스 양쪽 측면에는 각각 제품의 주요 특징과 기본 사양을 표기해 놨는데, 모두 영어와 중국어 함께 표기해 놨으며, 주요 특징에는 홈 공유(Home Sharing), 모바일 백업(Phone Backup), 파일 연동(File Sync), 원격 접근(Remote Access), RAID 보호, 쿼드 코어 CPU 사양, 2.5/3.5인치 저장장치 지원, 다양한 운영체제(OS) 호환성 등을 언급해놨습니다. 또한, 사양 표기에는 2베이의 TS200 모델 기준으로 표기해놨으며, 박스 상단에는 구입 시 이동 편의성을 위해 손잡이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외부 충격방지를 위해 우레탄-폼과 비닐 포장처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부속품들은 별도의 박스에 보관 제공됩니다. 제품 구성에는 MetaCube, 전원어댑터 및 케이블, 이더넷케이블, HDD/SSD 장착에 사용되는 나사, 공구 드라이버, 제품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는데, 설명서에는 추가로 5베이 모델 TS500의 사양 정보도 담고 있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오리코(ORICO) MetaCube 제품을 살펴보면, 앞서 언급했듯이 MetaCube는 저장장치 베이(Bay) 개수에 따라 2가지 모델로 나왔습니다. 2베이는 TS200, 5베이는 TS500이라고 방금 제품 설명서 사용표기에서도 확인했죠. 당연히 베이에 따른 크기 차이는 있으며, 허용되는 최대 저장장치 용량 크기도 다릅니다. 베이가 많은 쪽에 RAID 모드 지원도 2가지 더 많죠. 하지만, 이부분을 제외하고는 NAS의 핵심인 CPU 사양이라든지, 포트 지원, 플래시 메모리, 그리고, 베이 1개당 장착할 수 있는 최대 저장장치 용량은 모두 동일합니다. 그래서, 가정에서 사용한다면 2베이 모델인 TS200으로도 충분하다 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이보다 먼저 나왔던 MetaBox와는 외형적인 디자인도 다릅니다.

 

 

 

 

 

그래서, 리뷰에선 2베이인 TS200 모델을 기준으로 살펴보는데, 아담한 사이즈에 전면에는 베이를 가릴 수 있는 커버가 장착되어 있으며, 손쉽게 탈부착이 가능하도록 자석방식(magnetic)을 적용했습니다. 커버 안쪽에는 NAS 운영체제로 사용되는 Weline 프로그램 다운로드 QR코드를 표기해 놨죠. 커버를 분리하면 2개의 저장장치를 장착할 수 있는 베이를 확인할 수 있는데, 베이 분리도 간단합니다. 걸쇠 부분을 살짝 누른 후 레버가 풀리면서 앞으로 당기면 쉽게 분리되죠. 당연히 베이에는 3.5인치 HDD 또는 2.5인치 HDD/SSD를 제공되는 나사를 사용해 장착해 주면 됩니다. 그리고, 전면 아래에는 저장장치와 이더넷 케이블 연결 상태 등 작동상태를 확인할 수 있는 LED 인디케이터(Indicator)가 적용되어 있는데, 개봉 시에는 보호비닐이 부착되어 있습니다.

 

 

 

 

 

MetaCube 측면에는 운영체제 Weline과 MetaCube 로고를 새겨놨으며, 상단에는 Weline OS에서 MetaCube 장치인식 때 사용되는 QR코드를 표기해 놨으며, 후면에는 내부에 장착되는 저장장치에서 발생하는 발열을 해결할 수 있게 배기역할의 에어홀과 함께 내부에 팬이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5베이 모델에는 2개의 팬이 장착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후면 아래에는 전원 버튼 및 포트가 배치되어 있는데, 왼쪽부터 전원어댑터와 연결되는 DC포트, USB Type-C 포트, USB 3.0 포트, 랜(LAN) 포트, 리셋 버튼(Reset button), 전원 버튼(Power button) 순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참고로, 포트 주변에도 개봉 시 보호비닐이 부착되어 있죠. 그리고, MetaCube 밑바닥 부분에는 받침대 역할과 동시에 진동소음을 최소화하도록 패드를 부착해 놨습니다.

 

 

 

 

 

끝으로, 제공되는 각 종 케이블들을 잠깐 살펴보면, 먼저 전원어댑터 같은 경우에는 구매 시 EU 플러그로 선택하면 국내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고, 실제 어댑터 후면에도 KC인증까지 받았습니다. 전력은 최대 60W까지 지원하죠. 다만, EU 플로그 규격이라 국내 콘센트에 연결했을 때는 약간 헐렁하기 때문에 헐렁한 게 싫다면 별도의 돼지코를 함께 사용해야 합니다. 그리고, 원격을 위해서 인터넷 연결에 사용되는 이더넷 케이블은 CAT.6 규격을 가졌습니다.

 

 

 

 

 

직접, 오리코(ORICO) MetaCube를 사용해 보면, 일단 리뷰에 사용된 모델은 2베이의 TS200이라 여기에 맞춰 2개의 HDD를 장착해서 사용했고, 전원과 이더넷케이블, 저장장치까지 모두 정상적으로 인식되면, 전면에 배치된 4개의 LED 인디케이터(Indicator)가 블루(Blue) 색상으로 점등되는 것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언급했듯이 MetaCube도 앞서 만난 CD3510 외장 케이스처럼 저장장치 운영체제는 Weline OS를 사용합니다. 그래서, MetaCube 기본설정을 할 때는 윈도우 운영체제 지원의 Weline보다는 안드로이드 같은 모바일기반에서 사용할 수 있는 Weline을 사용하는 게 편합니다. 왜냐하면, 모바일버전에선 한국어가 지원되기 때문이죠. MetaCube 기본설정은 간단합니다. 모바일버전의 Weline App을 다운로드하여 설치한 후, 계정을 만들고 로그인을 합니다. 그리고, 노드화면 맨 상단 오른쪽에 +를 선택하면 QR코드 스캔을 선택해서, 앞서 외형에서 확인한 상단에 배치된 QR코드를 스캔해 주면, TS200 모델 장치가 인식됩니다. 물론, 장치이름은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다음으로 장치를 선택한 후 포맷과정이 나오는데, 먼저 디스크 모드 선택에선 TS200 모델 같은 경우 LVM, RAID 0, RAID 1 3가지 모드 중 선택할 수 있으며, 모드를 선택하고 다음으로 넘어가면 형식 지원 입력란에 안내에 따라 입력란에 '형식 지원'이라고 입력하고 넘어가면, 자동으로 포맷이 진행되고 기본설정이 마무리됩니다. 

 

 

 

 

 

기본설정이 끝나면, Weline 모바일 버전에선 다룰 수 있는 메뉴는 앞서 먼저 만났던 CD3510 외장 케이스와 동일합니다. 모두 한국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메뉴를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저장공간은 3개로 나누어서 다룰 수 있으며, 파일형태에 따라서 그림, 동영상, 오디오, 문서 4개로 구분해서 관리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 외에도 백업, 공유, 보안, 즐겨찾기 등의 추가 기능을 설정할 수 있으며, 공유할 수 있는 멤버관리라든지 장치의 상태 등도 모바일 버전에서 다루고 확인할 수 있죠.

 

 

 

 

 

물론, Weline은 일반 PC 그러니깐 윈도우(Windows)나 맥OS(MacOS)에서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다만, 모바일버전과 달리 한국어 지원이 아직 없기 때문에, 앞서 언급했듯이 모바일버전으로 Weline을 접하고 나서, PC버전을 접하면 좀 더 이해하고 다루는데 수월하겠습니다. 왜냐하면, 인터페이스나 메뉴 부분들은 대부분 동일하기 때문이죠. 물론, PC버전에서는 좀 더 고급설정 그러니깐 로그인 인증이라든지 보안, 대기모드, 시스템상태 및 사양 등 좀 더 다양하게 다룰 수 있습니다. 실제로 PC버전에 MetaCube TS200 모델 사양을 확인할 수 있는데, CPU는 리얼텍(Realtek) RTD1619B, 메모리는 1.79GB로 2GB 용량이 적용되었다라는 걸 알 수 있죠.

 

 

 

 

 

실제 MetaCube를 사용해 보면, 일단 Weline OS가 다양한 운영체제 플랫폼을 지원하고 있어서 PC나 모바일에서 Weline을 통해 MetaCube에 저장된 데이터를 허용된 사용자 다수가 접근할 수 있는 점이 가장 큰 매력입니다. NAS를 사용하는 이용자들이 이런 매력 때문에 사용하는 거죠. 개인적으로는 영상 데이터를 실시간으로 볼 수 있는 점이 가장 마음에 들었는데, 접속하는 기기의 하드웨어 사양만 받쳐주면 4K 동양상도 끊김 없이 시청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전원이 켜진 상태 그러니깐 대기상태의 MetaCube 소비전력을 측정해 봤는데, 약 11~12W정도임을 확인할 수 있었고, 후면에 팬이 장착되어 있어서 역시 기본대기상태에서 소음도 측정해봤는데, 약 38dB(A) 수준으로 일상 실내 소음 수준이라 큰 불편함은 없겠습니다. 물론, 내부 저장장치의 발열이 높아지면 팬 속도도 높아지고, 소음도 올라가지만 온도가 내려가면 다시 팬 속도도 줄어들고 소음도 낮아지기 때문에 장기노출 소음에 대한 걱정은 크게 하지 않아도 되겠습니다.

 

 

 

 

 

오리코(ORICO)의 새로운 메타 시리즈(Meta series) 제품인 MetaCube는 기존의 MetaBox보다 좀 더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으로 나왔습니다. 특히, ABS 재질을 사용하면서 메탈감성이 느껴지도록 색상이 잘 나왔으며, 2베이와 5베이 2가지 모델로 나와서 사용자가 가정용으로 사용할지 사무용으로 사용할지 선택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하드웨어 사양도 비슷한 가격대 제품에서 많이 사용되는 쿼드코어 CPU를 사용했고, 메모리는 2GB로 좀 더 많이 갖췄죠. 물론, 알리익스프레스 할인행사가 있을 때 구입하면 더 저렴하기 때문에 사실상 비슷한 사양의 NAS 제품 중에서는 가장 가성비 제품이라 할 수 있습니다. 여기에 초보자들도 쉽게 접할 수 있게 Weline OS를 사용하고, PC와 모바일버전 둘 다 지원하기 때문에 원격으로 데이터를 접근하기 쉽죠.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아직 스마트 TV에 사용할 수 있는 앱이 나오지 않아서 하루빨리 나오면 소비자들이 더 다양한 기기로 쉽게 원격으로 데이터를 관리할 수 있어서 편할 것 같습니다. 심플하면서도 세련된 디자인의 가성비 NAS 제품을 원했다면, 오리코(ORICO) MetaCube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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