넓은 공간! 대형팬까지 기본으로 갖춘 빅타워! - [Akasa VenomStrike+BayMas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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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KASA(

아카사)는 국내에서 베놈(Venom)이라는 브랜드의 쿨러로 이름을 알리기 시작했다. 국내 공식수입업체인 ㈜청남아이트를 통해 국내 시장에 발을 들인 아카사는 이 베놈이라는 브랜드를 쿨러에 그치지 않고 케이스 분야까지 넓혔다. 그리고, 올해 컴퓨텍스에서 선보였던 베놈 케이스 시리즈를 국내 출시했다. 2종의 모델로 출시된 이번 모델은 모두 빅타워 모델이며, 이중 VenomStrike(베놈스트라이크)는 케이스와 함께 자사의 베이마스터(BayMaster) 제품을 함께 국내 팩키지로 판매하고 있다. 그럼, 아카사의 베놈스트라이크를 살펴보도록 하자.

 

 

 

 

 

베놈스트라이크는 빅타워 모델인만큼 제품 박스 역시 한 크기를 자랑한다. 제품 박스에는 일단 제조사 및 모델명을 시작으로 쿨링성에 대한 강조를 언급하고 있다.

 

 

이는 제품 박스에 표기된 케이스의 주요 부위별 언급을 보면 쉽게 더 이해할 수 있다. 또한, 제품의 특징에 대해서도 이미지로 부위별 언급을 해주고 있다. 거대한 팬 지원과 선정리홀, 넉넉한 내부 공간 등을 언급한다.

 

 

이는 문구로 표기된 것을 보면 더 자세히 알 수 있는데, 몇 가지 눈에 띄는 것이 있다면, 케이스의 폭과 230mm 대형 쿨링편 지원과 USB 3.0 포트 지원이 눈에 들어온다. 케이스 폭이 넓다라는 점에서 CPU쿨러와 사이드 판넬이 간섭이 없을 것 같고, 대형 팬 지원으로 내부 쿨링성을 기대할 수 있겠고, 최신 트랜드인 USB 3.0 지원으로 최신 USB 3.0 외장 HDD를 활용할 수 있겠다.

 

 

그리고, 각 나라별 언어로도 이런 제품에 관한 특징을 자세히 언급해주고 있겠다. 아쉽게 한국어는 제외다.

 

 

제품 포장은 일반적인 케이스 포장방식인 스티로폼 방식으로 파손방지를 해주고 있는데, 빅타워인만큼 무게를 고려한다면, 우레탄폼을 사용하면 좀 더 확실히 방지하지 않을까 생각해본다. 설명서를 비롯한 부속품 지원에는 선정리에 사용될 소모품 케이블 타이, 그리고 HDD, M/B, VGA 등 각 용도에 맞게 여러 종류의 스크류들이 제공되겠다.

 

 

베놈스트라이크 외형을 살펴보면, 전체적인 색상은 케이스의 기본색이라 할 수 있는 블랙으로 도색되었다. 그리고, 부분적으로 쿨링성 강조를 보여주듯 메쉬(타공망) 처리 된 곳이 많다.

 

 

전면 베젤부터 자세히 살펴보면, 중앙 베이(Bay)-라인부분은 모두 메쉬(타공망) 처리가 되어있다. 그리고 위에서부터 아래로 총 6개의 5.25인치 베이 커버가 위치해 있으며, 마지막 커버는 3.5인치 공용으로 제작되었다. 그 아래는 베놈과 제조사의 로고가 부착되어 있다. 그리고, 베젤 테두리 양쪽 가운데 위치에는 블랙색 위주의 밋밋함을 조금 벗어나고자 옐로우색의 메쉬처리가 되어있다.

 

 

이번엔 베놈스트라이크의 케이스 상단을 살펴보는데, 앞부분에는 전원 버튼을 비롯해 양쪽에 팬-컨트롤이 위치해 있다. 컨트롤 경우 개당 3개의 채널 지원으로 총 6채널 지원을 해주고 있다. 그리고, 그 가운데는 USB 2.0(1.1) 포트 3, E-STA 1, USB 3.0 포트 1, EAR/MIC 포트가 배치되어 있다.

 

 

상단 뒷부분에는 상단 쿨링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벌집 모양의 에어홀 처리와 내부에 기본 230mm 대형 쿨링팬이 장착되어 있다. 물론, 사용자가 원한다면 수냉시 라디에이터나 140/120mm 2개 장착으로 교체도 가능하다.

 

 

베놈스트라이크 사이드 판넬 경우 우측(전면시)에는 베놈 로고가 새겨져 일반적인 민무늬 처리의 밋밋함을 해결했으며, 좌측에는 역시 쿨링성 강조를 볼 수 있는 메쉬 처리가 되어있다.

 

 

특히, 중앙부분의 메쉬 처리에는 220/200mm 대형 팬이나 120mm 팬을 최대 4개까지 장착해 쿨링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는데, 팬 진동을 최소화 하기 위해 방진패드 홀로 되어있다.

 

 

케이스 후면은 제일 상위에 수냉식 쿨러 시스템을 갖출시 튜브를 외부로 배출할 수 있게 튜브홀이 지원되고, 후면 배기 역할로 벌집 모양의 에어홀 처리와 함께 내부에 140mm 팬이 기본 장착되었다. 일반적으로 120mm 팬이 장착되는 점을 생각하면 역시 쿨링에 강조를 둔 것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이다. PCI슬롯은 총 10개 지원을 해주고 있는데, 기본 7개보다 많다. 이는 다수의 그래픽카드 즉, 멀티GPU구성시 7번이후로 자리잡는 그래픽카드를 단단히 고정해주기 위함이 되겠다. 그리고, 파워서플라이는 상하양방향으로 모두 장착이 가능하도록 장착 스크류홀 처리르 해놓았다. 또한, 사이드 판넬 분리를 쉽도록 핸드스크류도 적용되었다.

 

 

끝으로, 베놈스트라이크 외형 케이스 밑면을 살펴보면, 케이스의 무게가 있는 만큼 진동소음 최소화를 위해 받침의 높이는 약 2.5로 고무패드와 함께 사용되었다. 그리고 중앙부분에는 내부에서 추가적인 팬을 장착해 역시 쿨링 효과를 높일 수 있도록 벌집 모양의 에어홀 처리가 되어있으며, 파워서플라이 장착 위에는 먼지필터가 기본 장착되어 언제든지 청소가 가능하도록 착탈식으로 적용되었다.

 

 

 

이번엔 베놈스트라이크의 내부를 살펴보는데, 내부 역시 전체적인 도색은 외부와 같은 색인 블랙으로 통일감을 줬다. 그리고, CPU 쿨러를 메인보드 분리하지 않고 장착/교체할 수 있도록 CPU홀 처리가 되어있으며, 각 종 케이블 정리를 위해 선리홀 처리 역시 주요 위치마다 상당수 지원 처리되었다.

 

 

특히, 트레이 뒷공간 즉, 선정리를 할 수 있는 뒷공간을 보면 선정리홀 사이에 케이블을 묶어두기 쉽도록 케이블타이 걸이도 함께 처리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뒷공간은 약 27~30mm 공간으로 가장 굵은 메인보드 24핀 케이블도 뒤로 넘겨 정리할 수 있을 만큼 넉넉하게 확보하고 있다.

 

 

케이스 내부에서 상단과 밑면을 다시 보면, 상단에는 앞서 언급한 대형 230mm 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는데, 연결작동 방식은 3(Pin)이다. 그리고, 밑면에는 추가적으로 140mm 팬을 장착할 수 있는데, 별도의 스크류 사용없이 가이드에 장착하기 쉽도록 지원했다.

 

 

후면 내부에는 앞서 언급한 배기 역할의 140mm 팬을 다시 확인할 수 있으며, PCI슬롯 장착 방식은 스크류 사용이 필요없는 툴레스 방식으로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슬롯 가이드 모두 메쉬 처리와 함께 재사용이 가능한 착탈식용으로 제작되었다. 그리고, 파워서플라이 위치에는 받침으로 고무패드 받침이 적용되어 진동과 밑면과의 거리감을 좀 더 높여 쿨링효과를 보도록 했다. 그리고 출구 방향에도 역시 패드가 부착되어 진동을 잡아주겠다.

 

 

드라이브 베이 지원경우 총 6개의 베이 지원과 함게 양쪽 베이 모두 스크류 사용이 필요없는 클립 방식을 지원해주고 있다. 클립은 눌러서 베젤 방향으로 밀어주면 고정이 된다. 그리고, 맨 아래 5.25인치 베이에는 3.5인치 베이와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3.5인치 변환 가이드도 제공되는데,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제품 팩키지로 함께 제공되는 베이마스터(BayMaster)를 여기에 장착해 사용하면 된다.

 

 

HDD 베이 경우는 측면 방향에서 슬라이딩식으로 장착하면 되는데, 각 베이마다 가이드가 있어 베이에서 가이드를 분리한 후 3.5인치 HDD 2.5 HDD/SSD를 장착해 사용하면 되겠다. 3.5인치 경우는 스크류홀을 방진패드홀로 지원하고 있다.

 

 

그리고, 전면 베젤을 분리해 전면 내부와 베젤 내부를 살펴보면, 앞서 본 HDD베이 위치에는 HDD 쿨링을 위해 상단 쿨링시스템과 크기가 같은 230mm 팬이 장착되어있다. 다른 점이라면 LED(White)팬이다. 그리고 사용자가 140/120mm 팬으로 교체 가능하다. 그리고, 베젤 내부를 보면 베이 커버에는 모두 스펀지식 먼지필터가 장착되어 있으며, 3번과 4번 베이 커버 분리시에는 가운데 지지대를 분리하고 커버 분리를 해야겠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팬-컨트롤과 USB 3.0 케이블을 살펴보면, -컨트롤러 경우 각각 3개의 채널로 총 6개 이루어져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고, USB 3.0 케이블은 메인보드 백패널에 연결해 사용하도록 지원했다.

 

 

끝으로, 팩키지로 함께 제공되는 베이마스터(BayMaster)를 살펴보면 멀티 리더기 역할 뿐만 아니라 SSD 도킹(Docking) 기능도 함께 가지고 있다. 메모리 카드 지원에는 메모리 스틱부터 최근 사용이 많아진 마이크로 SD까지 지원을 해주고 있다.

 

 

구성은 본 제품이 베이마스터를 비롯해 스크류와 화이트색인 추가 전면 베젤을 제공해주고 있다. 장착은 앞서 본 3.5인치 변환 가이드를 이용해 장착 사용하면 된다.

 

 

실제, 베놈스트라이크에 조립을 해보면 사용해보았다. 빅타워 케이스라 내부 공간이 넉넉해 조립하기가 편하고 선정리 후공간 역시 넉넉해 선정리를 하기에 수월했다. 또한, 주요 위치에 있는 케이블타이 걸이에 케이블타이를 이용해 케이블을 묶어주면 좀 더 깔끔하게 선정리를 할 수 있겠다.

 

 

부분적으로 좀 더 언급을 하면서, CPU홀 경우 상당히 넓어서 대부분의 쿨러들을 메인보드 분리하지 않고 쿨러 교체가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며, 케이스 폭이 232mm라 쿨러와 사이드판넬과의 간섭도 발생하지 않겠다. 실제, 사용된 쿨러의 높이가 162mm로 공간이 남고 사이드판넬 간섭이 없음을 확인할 수 있었다.

 

 

또한, 그래픽카드 역시 넓은 공간 확보로 거의 모든 그래픽카드가 장착이 가능할 것으로 생각되며, HDD는 가이드에 장착한 후 측면에서 모듈에 슬라이딩식으로 장착해주면 된다. 그리고, USB 3.0은 메인보드 백패널 USB 3.0 포트에 연결한 후 USB 3.0 관련 제품을 상단 포트에 연결해 사용하면 되고, 팩키지로 제공되는 베이마스터 역시 장착한 후 SSD의 도킹 기능이나 메모리 카드를 꽂아 사용하면 되겠다.

 

 

조립 후 실제 PC를 가동시키면, 전면 대형 230mm LED 팬의 튜닝효과를 볼 수 있는데, 화이트 빛을 발산하겠다.

 

 

이번에 출시된 아카사의 베놈스트라이크는 빅타워 케이스에 쿨링성이 강조된 케이스다. 상단과 전면에 기본적으로 대형 230mm 팬을 장착해 추가적인 팬 장착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쿨링효과를 볼 수 있고, 사용자가 더 높은 쿨링효과를 보고 싶다면 측면 사이드 판넬에 추가적으로 장착을 하면 된다. 또한, 내부 공간 역시 빅타워인만큼 넉넉해 조립이나 선정리에 수월하다. 물론, 툴레스 방식과 클립 방식도 조립 시간을 줄여주는 효과를 주고 있다. 그리고, 팩키지로 함께 제공되는 베이마스터 역시 2.5인치 도킹과 메모리 카드 리더기 기능을 함께 가지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추가 비용 없이 다용도 베이 제품을 사용할 수 있다라는 점에서 제품의 매력을 또 느낄 수 있다. 관건은 역시 박타워인만큼 가격대가 소비자의 걸림돌이 될 수 있다. 하지만, USB 3.0 지원, -컨트롤러 지원, 베이마스터 지원 등 넉넉한 내부 공간과 쿨링성 강조를 생각하면 가격대는 나쁘지 않기 때문에, 케이스 구입 후 추가비용이 들지 않는 제품을 원한다면 아카사의 빅타워 베놈스트라이크+베이마스터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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