알루미늄 소재로 묵직한 빅타워! - 잘만 GS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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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PC케이스 시장은 분류별로 경쟁이 치열하다. 미들타워는 미들타워끼리, 미들타워와 빅타워 중간이라 불리우는 준빅타워 혹은 준미들타워나 빅타워도 마찬가지다. 하지만, 빅타워 경우는 최근들어 디자인성까지 갖추면서 경쟁이 새롭게 오르고 있는 추세이다. 예전처럼 단순하게 크기만 갖추고 판매를 해서 큰 경쟁이 없었지만, 지금은 케이스도 디자인 시대라 할 만큼 크기와 기능성, 디자인성까지 갖추고 경쟁을 한다. 잘만의 빅타워 GS1200 역시 그러하다. 그럼, 잘만의 빅타워 GS1200을 살펴보도록 하자.

 

 

 

 

GS1200은 빅타워 모델인만큼 제품 박스 크기 역시 상당히 부피를 차지하고 무게 또한 만만치 않다. 박스 디자인은 제품 디자인을 삽입해 제품의 형태를 어느 정도 파악하게 해주고 있다.

 

 

그리고, 측면에는 제품의 기본적인 스펙 정보와 특징들에 대해서 확인할 수 있는데, 기본 정보에서도 제품의 무게가 12.4kg인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제품의 무게감을 다시 느낄 수 있고, 케이스폭이 260mm라는 점과 USB 3.0 포트 지원, 상단과 측면 대형 200mm LED 팬 기본 장착이 눈에 들어오겠다. 제품 특징부분 역시 이런 부분들을 언급하고 있는 동시에 상단의 HDD 도킹 기능도 언급을 해주고 있겠다.

 

 

제품 포장은 케이스 크기에 맞춘 스티로폼 방식으로 제품 파손 방지를 해주고 있는데, 무게감이 있는 만큼 일반 스티로폼보다는 충격 흡수가 좋은 우레탄폼을 사용했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부속품들은 분실되지 않게 별도의 박스에 담겨져 잇으며, 부속품에는 설명서를 비롯해 도킹 사용시 HDD 진동방진을 해주는 고무패드 및 사용설명서, ATX+12V 보조전원 연장케이블, 케이블 타이, 각 종 스크류가 제공되면, 케이스 받침대도 지원이 된다.

 

 

GS1200

의 외형을 살펴보면, 전체 케이스의 기본적인 색상은 블랙이다. 그리고, 전면과 측면에는 쿨링성 강조를 보여주는 타공망처리를 확인할 수 있다.

 

 

전면 베젤부터 자세히 살펴보면, 바로 앞에 말했듯이 전면은 타공망 처리로 쿨링성을 강조하고 있다. 5.25인치 베이는 총 4개 지원으로 맨 마지막은 3.5인치를 함께 지원해주고 있다. 그리고 중간부터 맨 아래까지는 HDD를 장착하는 위치로 이등분식으로 구분을 해놓고 있겠다.

 

 

제일 상위에는 제조사 로고와 함께 작동 램프를 확인할 수 있으면, 중간 HDD 장착부분에는 푸쉬(Push)방식으로 도어처럼 열려서 전면에서 HDD를 장착할 수 있게 해준다. 3개까지 장착이 가능하다.

 

 

그리고, 맨 아래 HDD장착은 글표기가 되어있듯이 핫-스왑(Hot-Swap) 방식으로 역시 푸쉬-도어 방식으로 전면에서 총 3개의 HDD 장착이 가능하다. 그리고, 중간, 아래 각 HDD 베이 모두 도어쪽 전면에는 내부에 92mm LED(Blue) 팬이 기본적으로 장착이 되어있겠다.

 

 

GS1200 케이스 상단에는 앞부분에 포트 자리로 전원/리셋의 기본 버튼을 시작으로 MIC/EAR 단자, USB 2.0 포트 3, E-SATA 1, USB 3.0 포트 1개가 지원되겠다.

 

 

그리고, 그 뒤로는 HDD를 외부에서 꽂아 사용할 수 있는 도킹 기능 자리로, HDD 3.5인치 2.5인치 모두 지원해주고 있다. 앞서 부속품에서 본 고무패드를 여기에 깔고 사용하면 되는 것이다. 그 맨 뒤에는 상단 쿨링시스템으로 타공망 처리와 함께 내부에는 200mm LED(Blue)팬이 기본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겠다.

 

 

GS1200의 사이드패널을 살펴보면, 양쪽 사이드패널 모두 알루미늄 사용으로 표면처리가 아노다이징 공법이 적용되었다. 그리고, 좌측(전면시)에는 측면 쿨링 시스템이 위치해 있으며, 우측에는 기본적인 민무늬형식으로 처리가 되어있겠다.

 

 

측면 쿨링 시스템 역시 상단 쿨링 시스템과 마찬가지로 타공망처리와 함께 내부에는 200mm 대형 LED(Blud) 팬이 기본 장착 되어있고, 사이드판넬 분리를 쉽게 하도록 손잡이도 지원되고 있겠다. 그리고, 사이드판넬 분리시 분리해야하는 스크류는 핸드스크류로 완전이 풀었을 경우 분실되지 않게 스크류 분실 장치를 해놓았다.

 

 

그리고, GS1200 케이스 후면은 하단식 파워서플라이 장착 구조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제일 상위에는 후면 통풍구 역할로 에어홀처리와 함께 내부에 120mm 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으며, 그 바로 위에는 수냉식 쿨링 시스템을 갖출 시, 튜브를 배출할 수 있는 튜브홀 처리도 되어있다. PCI슬롯은 기본 7개를 지원해주고 있으며, 슬롯 가이드나 슬롯 바로 옆 모두 타공망처리를 해 열 배출을 신속하게 이루어지도록 해주고 있겠다. 그리고, 맨 아래는 파워서플라이가 장착되겠다.

 

 

특히, 파워서플라이 자리는 좀 독특한데,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장착/분리를 쉽게 하도록 레일방식을 지원하고 있다. 커버부분에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하고 커버에 있는 손잡이를 통해 레일처럼 밀고당겨서 파워서플라이를 장착/분리할 수 있다. 곧 뒤에서 장착한 것을 보면 이해할 수 있을 것이다.

 

 

외부 끝으로, GS1200 케이스 밑면을 살펴보면, 전체적으로 타공망와 에어홀처리가 이중구조로 함께 처리가 되어있다. 역시 쿨링성 강조를 보여주는 부분이라 할 수 있다. 그리고, 앞서 부속품에서 본 케이스 받침대를 장착해서 사용하면 되는데, 받침대에는 고무방진 패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받침의 높이는 약 25mm가 되겠다.

 

 

이제, GS1200의 내부를 살펴보자. 내부 역시 외부와 마찬가지로 블랙색 도색으로 처리되어 일체감을 주고 있다. 메인보드가 장착되는 트레이 부분에는 메인보드 장착 주변으로 선정리를 할 수 있게, 선정리홀이 처리되어 있으며, CPU쿨러 역시 메인보드를 분리하지 않고 교체할 수 있도록 CPU홀 처리도 되어있다.

 

 

또한, 선정리홀 테두리는 선베임이 되지않도록 고무재질로 매끄럽게 마감처리를 했으며, 주변에는 선을 묶을 수 있도록 케이블 타이 걸쇄장치도 처리되어 있겠다. 그리고, 선정리를 위한 트레이 후면 공간은 사이드 판넬을 닫았을 시, 24mm공간으로 이정도 공간이면 파워서플라이 케이블 중 가장 굵은 메인보드 24핀 케이블도 충분히 후면으로 넘겨 선정리를 할 수 있는 공간이 되겠다.

 

 

내부 후면에는 앞서 외부에서 언급한 후면 통풍구 역할의 120mm 팬 기본 장착을 확인할 수 있는데, 7개 블레이드(날개)를 가진 팬으로 연결작동은 P-ATA(4) 방식이 되겠다. 슬롯가이드는 모두 착탈식으로 재사용이 가능하며, 파워서플라이 자리는 레일방식이라 지지대 구조를 갖추고 있겠다.

 

 

앞서도 말했지만, 파워서플라이는 레일방식으로 내부에서 보면 양쪽에 각각 바퀴모양의 도르래가 위치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바로 앞쪽에는 하단에 추가적인 팬(120mm)을 장착할 수 있도록 지원해주고 있으며, 상단에는 앞서 언급한 상단 쿨링 시스템의 200mm 대형 팬을 확인할 수 있는데, 3핀 연결 작동방식으로 상단 HDD 도킹 기판에 연결이 되어 있겠다.

 

 

그리고, 5.2인치 베이 장착 지원에는 기본적으로 모두 양쪽에 핸드스크류가 지원되어 손쉽게 장착 할 수 있으며, 역시 분실되지 않도록 장치를 갖추었다. 그리고, 맨 아래 베이에는 3.5인치 변환 가이드가 장착되어 있겠다. 그리고, HDD 장치부분의 핫-스왑 부분 후면을 내부에서 보면 핫-스왑 기판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전원와 S-ATA 커넥터를 비롯해, 전면에 장착되어있던 92mm팬을 연결해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팬 속도 스위치도 지원되고 있겠다.

 

 

끝으로, 사이드 판넬의 측면 쿨링시스템의 내부를 보면 200mm 대형 팬 장착과 함께 팬그릴이 함께 장착되어 있으며, 200mm 팬 외에도 120mm팬을 교체 장착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겠다. 팬 연결작동 방식은 3핀 방식이 되겠다.

 

 

실제, GS1200을 조립해 보면, 빅타워 모델이기 때문에 넓은 공간으로 전체적인 조립에 있어 어려움이나 간섭은 없다. 선정리 또한 트레이 후면 공간이 커서 대부분의 선을 후면 공간으로 넘겨서 정리하면 깔끔하겠다. 그래픽카드 경우 350mm이라는 넓은 내부 공간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모든 모델이 장착 가능하겠다.

 

 

좀 더 자세히 보면 CPU홀 경우 큰 홀인 만큼 쿨러 백플레이트와 간섭이 없으며, 케이스폭이 260mm이기 때문에 현재 모든 쿨러(현 모델 중 최대 높이 170mm)가 사이드판넬과 간섭없이 장착이 가능하겠다. 그리고, 전면에서 HDD를 용도별로 쉽게 장착할 수 있고, 추가적으로 상단 도킹 기능도 활용할 수 있겠다. 물론, USB 외장 HDD 사용도 함께 거치대로 사용할 수 있다. 그리고, 파워서플라이는 레일방식으로 쉽게 분리할 수 있겠다.

 

 

이렇게 조립이 한 후에 PC를 가동시키면 전면 92mm, 상단 200mm, 측면 200mm, 그리고 제조사 로고의 LED 튜닝 효과를 볼 수 있겠다.

 

 

잘만테크의 GS1200은 빅타워 모델만큼이나 기능성과 쿨링성을 잘 갖춘 모델이다. 물론, 디자인 역시 투박하지 않아 소비자입장에서 구입에 어필도 되겠다. 기본적으로 팬이 모두 제공된다라는 점, 특히 상단과 측면의 대형 팬으로 막강한 쿨링성을 갖추었다라는 점, 여기에 핫-스왑과 전면에서 HDD를 장착할 수 있다라는 점과 상단 HDD 도킹 기능과 USB 3.0 포트 지원의 기능성도 현재 트랜드를 갖추고 있어 제품의 매력을 느낄 수 있겠다. 또한, 케이스폭과 빅타워의 넓은 공간확보로 제품 장착에 간섭이 없다라는 점도 빅타워의 장점을 잘 보여준다. 빅타워 제품은 그리 많지 않기 때문에 구입에 있어 기능성과 쿨링성을 생각한다면 잘만의 GS1200에 눈을 돌려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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