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전엔 게이밍 마우스라면 디자인과 최신 센서가 제품의 핵심이었기 때문에 딱히 트렌드라는 게 없었는데, 요즘은 아니죠. 기계식 키보드만큼이나 게이밍 마우스 시장도 매년 트렌드들이 하나씩 추가되고 있습니다. 그중에서도 초경량 무게는 마우스 트렌드의 시작이었다고 할 수 있는데, 초기의 초경량 마우스 제품들은 외형을 '허니콤(Honeycomb)' 디자인 말 그대로 벌집모양으로 만들어서 무게는 줄인 제품들이 흔했습니다. 물론, 가장 기본적인 방식이라 요즘도 이 디자인이 유지되고 있지만, 그래도 시간이 흘렀는 만큼 기술적인 발전이 있어서 요즘 초경량 제품들을 보면 벌집모양 디자인이 아니더라도 무게를 줄인 제품들이 등장하고 있습니다. 특히, 마우스가 진짜 가볍다고 느껴지는 60g 미만의 무게로 유무선까지 갖추고 나오..
기계식 키보드는 매년 새로운 트렌드가 하나씩 추가되는 추세죠. 마우스도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물론, 좀 더 정확히는 게이밍 마우스를 말하는거죠. 최근 게이밍 마우스에 새로운 트렌드 중 하나라면 바로 전송제어속도 흔히 말하는 폴링레이트입니다. 예전만하더라도 게이밍 마우스에서 전송제어속도는 크게 관심이 없었던 사양 중 하나였습니다. USB 유선으로 지원해줄 수 있는 1000Hz 속도면 충분하기때문이죠. 물론, 지금도 이 속도면 일반적으로 사용하는데 부족함이 없습니다. 하지만, 요즘 게이밍 모니터 같은 제품은 화면주사율이 144Hz이상으로 나오는 제품들이 대중화되다보니 그만큼 잔상에 대해서 민감해지는 소비자들도 늘어나면서 마우스의 잔상 역시 모니터 주사율에 따라 선택해야하는 상황이 된거죠. 그래서, 최근 게..
국내시장에는 아직 진출하지 않았지만, 피스커뮤에서 그동안 홍콩의 주변기기 업체 중 하나인 HK-Gaming의 초경량 마우스 제품들을 계속 만나봤었죠. 오늘은 그 마지막 모델로 현재 HK-Gaming 마우스 제품들 중 가장 가벼운 모델이 되겠습니다. 바로, Sirius-M 마우스죠.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가장 심플한 모델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물론, 가장 가볍다고 해서 사이즈까지 작은 것은 아니죠. 그럼, HK-Gaming의 Sirius-M 게이밍 마우스를 살펴보도록 하죠. START~!! 제품박스는 앞전에 먼저 나왔던 제품들과 동일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습니다. 물론, 제품 디자인에선 차이가 좀 있기 때문에 전면에 실린 그림이미지를 다릅니다. 그리고, 모델명과 함께 54g이라는 무게표시도 확인할 수 있..
기존의 다른 부품을 제조하던 업체들까지 뛰어들 정도로 현재 주변기기 시장은 가장 핫(Hot)한 시장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경쟁도 더 심해지고 있어, 점차 차별성이 높아지고 있는데, 미국의 대표적인 게이밍 주변기기 브랜드 Mad Catz(매드캣츠)는 이런 경쟁이 시작되기 전부터 차별성 브랜드로 오늘날까지 꾸준히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물론, 그 차별성은 진화를 보여주는 것이라 할 수 있는데, 앞서 만났던 R.A.T PROX가 R.A.T의 고급스러움과 고성능을 한 단계 더 끌어올렸다면, 오늘 만날 모델은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디자인의 마우스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R.A.T 1”입니다. R.A.T PROX만큼이나 출시 때부터 이목을 받은 R.A.T 1을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Spec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