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PC시장의 트렌드는 해마다 새로운 트렌드가 등장하는 추세입니다. 특히, PC케이스 시장의 트렌드는 누가 뭐래도 파노라마-뷰 일명 어항케이스죠. 기존에도 케이스 측면에는 강화유리가 적용되고 있었지만, 전면까지 강화유리가 적용되면서 시각-뷰가 더 넓어진 것이 어항케이스의 특징이고, 작년 본격화되면서 올해는 대세로 자리 잡았죠. 그리고, 올해 여기에 또 하나 새롭게 추가되고 있는 트렌드가 있는데 바로, BTF입니다. 정확한 명칭은 아니지만, 메인보드/그래픽카드로 유명한 ASUS에서 가장 먼저 내세웠기 때문에 통상적으로 BTF라고 표현하고 있는데, BTF는 Back to the Future의 약자로 메인보드에 배치되는 각 종 전원연결 커넥터들을 후면으로 배치된 제품을 명하는데, 이런 BTF 메인보드를 사용하기 위해서는 PC케이스 역시 BTF에 맞춘 규격을 적용해야 합니다. 그래서, 최근 PC케이스 제조사들 중 일부는 발 빠르게 적용하고 있는데, 국내 PC케이스 브랜드인 마이크로닉스(http://www.micronics.co.kr/) 역시 이 2가지 트렌드를 적용한 PC케이스를 출시했죠. 바로, ML-420 View BTF입니다. 그럼, ML-420 View BTF는 어떤 케이스인지 한 번 만나보도록 하죠.
Let's Get It~!!
■ 상품정보 - https://smartstore.naver.com/micronics/products/9874074845
제품 박스부터 살펴보면, 전후면은 색상만 다를 뿐 동일한 디자인으로 마이크로닉스 로고와 제품명을 표기하고 있습니다. 제품명에서 알 수 있듯이, 어항케이스를 의미하는 뷰(View), 그리고 BTF가 적용된 케이스라는거죠. 박스 측면에는 한국어를 포함해 각 나라별 언어로 주요 특징을 담고 있는데, 수랭쿨러 라디에이터, BTF, 먼지필터 및 커버 분리 내용입니다. 또한, 반대쪽 측면에는 제품의 기본사양을 표기해 놨는데, 패키지 크기부터 PC케이스 크기, 쿨링지원 등 상세하게 표기를 해놨기 때문에, 오프라인 매장에서 구매할 때도 충분히 정보를 얻을 수 있습니다.
제품 포장은 비닐 포장과 함께 부피가 있는 제품인만큼 일반 스티로폼보다 좀 더 완충효과가 좋은 우레탄폼을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케이스를 제외한 나머지 구성품은 부속품이 담긴 보관함과 제품 설명서로 이루어져 있는데, 보관함에는 각 용도별 부품으로 표기를 해놨으며, 제품 설명서는 그림 이미지와 함께 쉽게 이해하도록 담았습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 PC케이스를 살펴보면, 일단 색상은 블랙과 화이트 2가지로 출시되었습니다. 참고로, 어항케이스보다는 쿨링에 좀 더 초점을 맞추고 싶다면, 전면 강화유리가 아닌 메쉬가 적용된 ML-420 BTF 모델을 선택하면 됩니다. 전면부터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어항케이스답게 전면패널은 강화유리입니다. 그래서, 전면에서도 내부가 훤히 보이죠. 그리고, 강화유리 테두리 라인은 색상에 맞춰 화이트베젤처리를 했으며, 케이스 폭은 약 246mm로 미들타워에서도 폭이 넓은 편에 속합니다.
그리고, 어항케이스 특징답게 전면 강화유리의 시각-뷰는 그대로 왼쪽 패널 강화유리 시각-뷰로 이어집니다. 물론, 전면과 측면 강화유리는 따로 분리됩니다. 참고로, 두 강화유리가 만나는 지점에 틈새는 종이 한 장 들어갈 정도입니다. 그리고, 사이드 패널 분리는 후면 손나사를 풀고, 분리할 수 있는데 다른 제품들처럼 볼-헤드핀 클램프 방식을 적용하고 있죠. 또한, 볼-헤드핀 간격 사이에는 고정대도 적용되어 있으며, 패널 아랫부분은 끼우는 걸쇠방식으로 패널 윗부분을 분리했을 때 떨어지지 않도록 했습니다. 오른쪽 사이드 패널은 샤시 패널로 앞부분에 내부 측면 쿨링효과를 볼 수 있게 촘촘한 메쉬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패널 장착은 후면 고장 나사와 볼-헤드핀 방식으로 동일합니다.
ML-420 View BTF 케이스 상단 패널은 앞부분 맨 오른쪽에 버튼 및 포트를 배치해놨는데, 맨 앞에 전원버튼을 시작으로 뒤로 리셋버튼, USB 3.0 포트 2개, 오디오, 마이크, USB 타입 C 포트, LED 버튼순으로 나열되어 있죠. 그 외에 나머지 영역은 모두 상단 쿨링효과를 위해 메시 디자인을 적용했으며, 상단 패널 역시 무나사의 볼-헤드핀 방식으로 후면 손잡이 부분을 잡고 위로 올리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패널은 분리하면 내부 쿨링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팬과 수랭쿨러시 라디에이터 장착을 위한 나사홀들이 적용되어 있는데, 이 부분은 분리할 수 있는 브라켓으로 고정 나사를 풀면 쉽게 따로 분리해서, 브라켓에 팬이나 라디에이터를 장착해서 다시 브라켓만 고정해 주면 되죠. 참고로, 팬은 140/120mm 최대 3개 장착할 수 있으며, 수랭쿨러시 라디에이터는 최대 420mm까지 장착할 수 있습니다.
케이스 후면에는 배기 역할을 위한 벌집모양 에어홀 처리와 함께 내부에 140mm 팬이 기본 장착된 것을 간접적으로 먼저 확인할 수 있으며, 팬 위치도 상하로 조절할 수 있게 나사홀이 길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물론, 120mm 팬으로 교체할 수 있게 나사홀도 적용되어 있죠. 그리고, 아래에 PCI 슬롯은 미들타워 기준보다 1개 더 많은 8개를 갖추고 있으며, 슬롯 모서리 부근에 위치한 고정 나사를 풀면 슬롯부분을 통째로 분리 가능합니다. 그리고, 그래픽카드를 수직방향으로 장착할 수 있게 슬롯 방향을 변경시켜 장착할 수 있죠. 물론, 수직방향으로 장착할 때는 별도의 라이저카드를 구비해야 합니다. 그리고, 맨 아래 파워서플라이 자리 역시 브라켓 방식으로 손나사를 풀면 쉽게 분리되고, 브라켓에 파워서플라이를 장착하고 다시 밀어 넣는 방식이죠. 물론, 상하방향으로 장착할 수 있게 나사홀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케이스 밑바닥부분에는 약 21mm의 높낮이 받침대와 함께 패드도 기본 부착되어 있으며, 밑바닥 전체를 덮는 분리형 먼지필터도 적용되어 있죠. 조금 아쉬운 점이라면 후방향에서 분리해야 합니다. 먼지필터를 분리하면 쿨링효과를 위한 벌집모양의 에어홀 처리를 확인할 수 있으며,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내부 하단 앞부분에 팬 또는 저장장치를 장착할 수 있는 나사홀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럼, 이제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 PC케이스의 내부를 살펴보는데, 그전에 사이드 패널을 분리한 후에 전면 강화유리 패널도 분리할 수 있는데, 역시 볼-헤드핀 방식을 적용했고, 사이드패널과 조금 다른 점은 패널 아랫부분도 볼-헤드핀 방식입니다. 그래서, 전면 강화유리 패널을 분리할 때는 약간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리고, 일반적으로 어항케이스 같은 경우 전면과 측면에 강화유리가 적용되다 보니 서로 만나는 지점에는 내부 프레임이 없기 때문에 일부 제품들은 프렘이 없는 부분으로 상단이 내려앉는 치우침이 발생하는 경우가 생기는데, ML-420 View BTF는 거의 수평을 이루어 전체적인 내부 프레임구조가 단단하다는 걸 확인할 수 있죠.
내부를 부위별로 살펴보면, 일단 메인보드가 장착되는 트레이(Tray) 경우 이 제품의 어항케이스 특징외에 또 하나의 특징 바로 BTF 규격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트레이 아랫부분에는 2개의 커버가 적용되어 있는데, 트레이 후면에서 고정 나사를 풀면 커버를 분리할 수 있고, 이러면 BTF 메인보드 사용 시 필요한 후면 커넥터 홀이 확보되죠. 물론, 나머지 트레이 윗부분과 측면에 적용된 라운드 그로밋의 선정리홀 역시 일반 홀보다 더 넓은 그러니깐 BTF 메인보드시 공간을 위한 홀까지 합쳐서 처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메인보드 트레이 한쪽에는 그래픽카드 지지대도 기본 제공으로 장착되어 있는데, 케이스 색상에 맞춰 화이트 색상으로 적용했으며, 위/아래 2개의 지지대가 적용되어서 손나사로 쉽게 위치조절 및 고정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한, 이 지지대는 분리도 가능한데, 분리를 하면 앞서 후면 PCI슬롯을 그래픽카드 수직방향 장착으로 사용할 시, 지지대 역시 하단 파워서플라이 커버 상단에 장착해 수평방향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바로 옆에는 내부 측면 쿨링시스템을 갖추고 있는데, 기본 팬 140mm 3개를 장착해 제공해주고 있으며, 팬 날개가 역방향인 리버스 팬이고, RGB 팬이죠. 물론, 이 부분에도 팬을 다 제거하고 수랭 쿨러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으며, 최대 420mm까지 지원합니다.
내부 하단에는 파워서플라이 커버가 적용되어 있는데, 하단 전체가 아닌 메인보드 트레이 위치까지만 적용했습니다. 최근 이런 구조의 PC케이스들이 많이 나오는 편이죠. 커버 상단에는 에어홀 처리와 함께 내부 하단 쿨링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120mm 팬 나사홀을 적용해놨는데, 최대 2개까지 장착이 가능하고, 이때는 기본 제공되는 긴 나사를 사용하면 됩니다. 또한, 팬 대신에 저장장치도 장착할 수 있는데 2.5인치 HDD/SSD 2개를 장착할 수 있으며, 역시 기본 제공되는 나사와 패킹을 사용해 손쉽게 탈부착해도록 했죠. 또한, 커버 측면에도 역시 동일하게 추가로 2.5인치 HDD/SSD를 장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커버가 없는 내부 맨 앞부분 하단 역시 앞서 외부 하단에서 언급했듯이 팬 또는 저장장치를 장착할 수 있게 나사홀이 적용되어 있으며, 팬은 140/120mm 1개를 장착할 수 있고, 저장장치는 3.5인치 HDD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내부 후면에는 외부에서 간접적으로 먼저 확인한 배기 역할의 120mm 팬을 확인할 수 있는데, 역시 RGB 팬입니다. 참고로, 측면과 후면 팬 모두 동일한 팬으로 4Pin(PWM) 방식이며, 600~1600 RPM 속도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아래에 PCI슬롯 가이드는 모두 재사용이 가능한 탈착식으로 적용되었죠.
케이스 내부 뒷공간 그러니깐 메인보드 트레이 후면을 살펴보면, 측면 쿨링시스템보다 안쪽으로 들어간 상태로 선정리 공간을 확보하고 있는데, 약 30mm 공간으로 사이드패널의 공간까지 합치면 약 35mm의 선정리 공간을 확보하고 있습니다. 또한, 양쪽 공간에는 일정 간격으로 케이블을 묶어놓는 홀드 장치도 적용되어 있죠. 또한, 상단 안쪽에는 기본 제공되는 팬들을 컨트롤할 수 있는 허브가 적용되어 있는데, 팬과 ARGB 헤더 함께 갖춘 허브로 최대 5개의 팬까지 연결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 허브를 통해 상단 LED 버튼을 통한 LED 모드 전환도 할 수 있죠.
이밖에도 CPU-cut-Out 부분에는 저장장치 브라켓이 장착되어 있는데, 고정된 손나사를 풀면 쉽게 분리가 가능하고, 브라켓에는 2.5인치 HDD/SSD 2개 또는 3.5인치 HDD 1개를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CPU-cut-Out 바로 아래에도 추가 브라켓이 있으며, 이 브라켓 역시 손나사를 풀면 분리가 가능하고, 동일하게 2.5인치 HDD/SSD 2개나 3.5인치 HDD 1개를 장착할 수 있죠. 그리고, 내부 측면 쿨링시스템 부분의 후면을 보면 앞서 언급했듯이 기본 장착된 팬 외에도 120mm 팬이나 수랭쿨러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게 나사홀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끝으로, 트레이 후면 하단 공간 즉 파워서플라이 자리는 최대 280mm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서 일반 소비자에게 판매되는 모든 ATX 규격 파워서플라이는 장착이 가능하고, 받침부분에는 패드도 케이스 색상에 맞춰 화이트 색상으로 기본 부착되어 있죠. 그리고, ML-420 View BTF PC케이스에 사용된 샤시의 두께는 부위별로 측정해 보면 약 0.9~1.2mm대로 도장두께를 고려했을 때 제조사언급대로 0.8T 샤시가 사용되었음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직접,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 PC케이스를 사용해 시스템 조립을 해보면, 파워서플라이 같은경우 브라켓에 먼저 장착한 후 슬라이딩 방식으로 넣어주면 되는데, 슬라이딩으로 들어가는 홀 크기가 ATX 규격에 딱 맞기 때문에 파워서플라이 제품에 따라선 스크래치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만약 스크래치 발생이 싫다면 케이스에서 브라켓을 분리하지 말고, 측면에서 넣어 장착해 주면 됩니다. 최대 280mm 공간을 확보하고 있기 때문에 파워서플라이 케이블의 정리공간은 충분합니다. 메인보드 같은 경우에는 장착 전에 그래픽카드 지지대를 분리한 후 장착하는 게 수월하며, 쿨러 같은 경우에는 타워형 공랭쿨러는 최대 180mm 높이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대부분의 제품이 장착 가능하고, 수랭쿨러경우에는 최대 420mm 라디에이터까지 장착이 가능하다고 언급했듯이 실제로 420mm 라디에이터까지 장착할 수 있었고, 메인보드와 라디에이터(팬포함) 간격도 충분합니다. 또한, 메인보드에 연결되는 PC케이스 케이블들은 모두 하단 커버의 선정리홀을 통해 깔끔하게 연결 정리할 수 있으며, 전면 패널 커넥터 같은 경우에는 일체형이라 편리하게 한 번에 연결할 수 있죠. 그래픽카드 역시 최대 460mm 공간을 확보하고 있어서 시중에 판매되는 대부분의 제품들은 간섭 없이 장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케이블 정리 역시 후면 공간이 충분하고, 공간 테두리마다 홀더 장치가 있어서 기본 정리된 케이블과 함께 수월하게 정리할 수 있습니다.
조립 후, ML-420 View BTF PC케이스의 전원을 켜면, 바로 기본 장착된 4개의 팬을 통해 RGB 라이트닝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앞서 확인한 상단에 배치된 LED 버튼을 통해서 다양한 모드로 전환할 수 있습니다. 물론, 허브를 통한 팬 컨트롤러이고, 허브에서 ARGB 헤더도 갖추고 있기때문에, 메인보드에 5V ARGB 헤더가 있다면, 연결해서 메인보드 RGB Sync와 연동해서 사용할 수도 있습니다. 또한, 어항케이스답게 전면과 측면 어느 위치에서 보더라도 내부를 훤히 볼 수 있죠. 끝으로, ML-420 View BTF의 쿨링효과를 확인해 보면, 측면에 배치된 3개의 팬이 리버스 팬 즉 외부 공기 흡입 역할을 하기 때문에, 상단에 쿨링시스템을 갖춘다면 후면과 함께 배기역할로 배치하면 됩니다.
마이크로닉스의 ML-420 View BTF PC케이스는 제품 이름에서도 알 수 있듯이, 전면과 측면으로 이어지는 파노라마-뷰의 일명 어항케이스 콘셉트와 점점 앞으로 더 많이 출시된 BTF 메인보드를 발빠르게 적용한 제품입니다. 특히, 미들타워 케이스임에도 측면과 상단에 팬 기준시 140mm 팬 최대 3개, 수랭쿨러시 최대 420mm 라디에이터를 장착할 수 있는 점은 이 제품의 또 다른 매력이라 할 수 있죠. 어항케이스 특성상 쿨링 성능이 약해질 수밖에 없는 부분을 쿨링시스템을 최대한 갖출 수 있게 지원했습니다. 그래서, 기본 팬도 모두 140mm 팬으로 4개 제공이죠. 여기에 하단에도 추가로 소비자가 쿨링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지원하고 있으며, 분리형 PCI 슬롯으로 라이저카드&케이블만 있으면 그래픽카드를 수직으로 장착할 수 있고, 기본 제공되는 그래픽카드 지지대 역시 위치에 따라 변경해서 사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케이블 정리공간 역시 넉넉한 공간과 함께 기본 케이블들을 홀더 장치와 함께 깔끔하게 정리해 놓아서, 소비자가 장착하는 부품들만 홀더에 함께 정리하면 되기 때문에 초보자도 쉽게 케이블 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미들타워지만 내부 공간이 넓은 만큼 사실상 준빅타워급이기때문에, 미들타워 어항케이스로 확실한 쿨링시스템을 갖추고 싶다면, 마이크로닉스 ML-420 View BTF PC케이스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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