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성비 끝판왕 휴대용 포그머신! - 울란지(Ulanzi) FILMOG Ace(FM01)

요즘은 누구나 개인콘텐츠를 만들어서 올릴 수 있는 플랫폼들이 다양하죠. 그래서, 콘텐츠를 만드는 데 사용되는 소품이나 장비들이 대중적으로 많이 접근되고 있습니다. 쉽게 말해, 이제 누구나 전문가처럼 접할 수 있는 가성비 소품이나 장비 제품들이 많이 나오고 있다는 거죠. 그리고, 울란지(Ulanzi)는 이런 가성비 콘텐츠 장비 제품에 대표적인 브랜드로 잘 알려져 있습니다. 특히, 최근 출시되는 제품들은 전문가 부럽지 않은 가성비 제품들이 눈에 띄게 많이 보이는데, 오늘 만나볼 제품 역시 그런 제품 중 하나로 출시 전부터 큰 주목을 받았고, 출시되자마자 1차 물량이 다 소진되었죠. 바로, FILMOG Ace(FM01) 포그 머신입니다. 포그머신(Fog Machine)이 생소할 수 있지만, 흔히 말하는 인공 연기(Smoke)를 만드는 장치라면 쉽게 이해가 되죠. 일반적으로 이런 포그머신은 그동안 전문적인 콘텐츠를 만들 때 사용하는 거라 대중적으로 접하는 제품은 아닙니다. 하지만, 이번에 울란지가 선보인 FILMOG Ace(FM01) 포그머신은 휴대성이 가능한 제품이라 큰 주목을 받았습니다. 그럼, 한 번 만나보도록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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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품 패키지부터 살펴보면, 박스패키지로 전체 밀봉처리가 되어 있어서 소비자입장에선 판매 제품에 신뢰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박스 전면에는 제품 이미지와 함께 제품명을 확인할 수 있는데, 포그머신이 생소한 소비자라도, 제품 이미지를 보면 쉽게 이해가 될겁니다. 그리고, 후면에는 간략하게 제품의 기본 사양만 표기를 해놨는데, 모델명은 FM01이며, 배터리 용량 표기를 2개 해놨는데, 이 부분은 뒤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를 열어보면, 전용 보관용 가방(Storage Bag)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시작에서 잠깐 언급했듯이 FILMOG Ace(FM01) 포그머신은 휴대성도 가지고 있어서, 전용 보관용 가방에 손잡이도 있죠. 가방을 열어보면, 구성품들이 들어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전체 제품 구성은 FILMOG Ace(FM01) 몸체, 용액통(Atomization Tank), 18650 충전배터리 2개, 플렉스 호스(Flex hose), 튜브 및 어댑터, 스펀지 필터(Sponge filter), USB Type-C 케이블, 포그 용액(Fog Juice), 제품설명서, 퀵-가이드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참고로, 연결법은 퀵-가이드를 참고하면 됩니다.

 

 

 

 

 

그럼, 본격적으로 울란지(Ulanzi)의 FILMOG Ace(FM01) 포그머신을 살펴보면, 몸체(Main unit) 같은경우 크기는 58.11x57.73x163.50mm로 한 손 그립과 휴대성에 맞춰 일반적인 포그머신 기계보다 훨씬 작습니다. 참고로 무게도 366.5g으로 가볍죠. 몸체 후면에는 Ulanzi 로고(logo)를 음각으로 표현해 놨으며, 전면에는 무선 리모컨이 수납되어 있는데, 수납된 상태에서 리모컨(Remote control) 위쪽을 누르면 아래쪽이 올라옵니다. 그럼, 이때 올라온 부분을 잡고 리모컨을 수납공간에 분리하면 되죠. 리모컨에는 개봉 시 보호비닐이 부착되어 있기 때문에, 사용 전에 제거를 해야 하며, 뒤에서 확인하겠지만, 리모컨에는 1.08인치 TFT 디스플레이가 적용되어 있으며, 버튼과 함께 모든 기능을 리모컨에서 조작합니다. 그리고, 앞서 제품박스후면에서 확인했던 배터리 표기 중 하나는 바로 리모컨 배터리를 표기한 건데, 리모컨 후면에 200mAh 용량 표기를 다시 확인할 수 있죠.

 

 

 

 

 

리모컨이 분리된 상태에서 몸체를 좀 더 살펴보면, 리모컨 수납공간에는 예비 버튼(Spare button)과 리모컨 충전과 접촉하는 핀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예비 버튼은 말그대로 리모컨 대신할 수 있는 버튼으로 전원 On/Off와 연기 분사 On/Off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상단에는 튜브와 연결되는 구멍과 함께 주변에 에어홀이 처리된 실드(Shield)가 있는데, 위로 당기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그럼, 이렇게 분리된 상태에서 구성품에서 확인한 포그 용액이 담기는 용액통(Atomization Tank)에 포그 용액을 담아서 연결시켜줘야 하는데, 일단 용액통은 개봉 시 별도의 보관용에 수납되어 있으며, 꺼내서 용액통 한쪽에 고무마개가 끼워져 있는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 고무마개를 열면 포그용액이 들어가는 주입구를 확인할 수 있죠. 물론, 용액을 넣고 난 다음에는 다시 고무마개로 막아줘야 합니다.

 

 

 

 

 

포그 용액(For Juice)은 앞서 구성품에서 확인했듯이 기본 제공해주고 있는데, 60mL 용량을 기본 제공해주고 있으며, 용액통에는 최대 8mL까지 담을 수 있고, 최대 10분간 사용할 수 있는 용량입니다. 또한, 용액통에 용액을 담을 때는 아래쪽 연결부로 용액이 흘러나올 수 있기 때문에 막아줘야 하며, 용액을 담은 후에는 분리해 둔 몸체 상단 연결부에 용액통을 결합하고, 다시 실드를 몸체 상단에 끼워줍니다. 참고로, 포그용액 같은경우 울란지 유튜브채널에서 직접 제조할 수 있는 방법까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용액통까지 연결한 후에는 실드 상단부분에 연결되는 튜브를 사용해주면 되는데, 튜브(Tube)는 곡선(Curve)부터 직선(Stright)형 사용할 수 있게 튜브를 서로 조립연결하는 방식으로 제공됩니다. 이 밖에 더 길고 유연하게 구부릴 수 있는 플렉스 호스(Flex hose)도 제공을 해주는데, 플렉스 호스를 사용할 때는 1/4인치 어댑터를 연결해서 쉴드 상단부에 끼워져야 합니다.

 

 

 

 

 

몸체 하단에는 삼각대 같은 스탠드 장비에도 연결할 수 있게 1.4인치 나사홀이 중앙에 배치되어 있으며, 아래에는 USB Type-C 케이블과 연결되는 C 포트(Port)가 배치되어 있죠. 물론, 충전해서 사용하기 위해서 먼저 충전배터리를 넣어줘야 하는데, 배터리 삽입구는 삽입구 커버를 밀면 쉽게 확인할 수 있고, 안쪽에 -/+ 표시에 맞춰서 기본 제공해 주는 18650 충전 배터리(battery) 역시 개봉 시 따로 보관된 배터리 보관통에서 꺼내서 몸체 배터리 삽입구로 넣어주면 됩니다.

 

 

 

 

 

그럼, 직접 울란지(Ulanzi) FILMOG Ace(FM01) 포그머신을 사용해 보는데, 일단 리모컨(Remote control)을 무선으로 사용하기 위해서는 리모컨이 수납된 상태에서 모드/전원 버튼을 3초 이상 눌러줍니다. 그럼, 리모컨에 전원이 켜지면서 윗부분에 앞서 언급했던 1.08인치 크기의 디스플레이(Display) 화면이 켜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화면 맨 오른쪽 윗부분에 무선 연결이 표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죠. 수납된 상태에서 전원을 켜야 리모컨이 몸체와 연결됩니다. 만약, 리모컨을 몸체에서 분리한 상태에서 전원을 켜면 리모컨 전원만 들어오고 무선 연결이 되지 않으니 참고하기 바랍니다.

 

 

 

 

 

그럼, 리모컨 화면에 들어온 인터페이스(Interface)를 잠깐 살펴보면, 화면 맨 위에는 왼쪽에 리모컨 배터리 잔량, 오른쪽에는 방금 언급했던 무선 연결 상태, 그리고, 그 아래에는 연기량 조절(Smoke amount control) 단계를 확인할 수 있는데, 총 6단계로 조절할 수 있죠. 또한, 바로 아래에는 연기를 보내기 위한 바람 속도 조절(Wind speed control) 단계를 확인할 수 있는데, 역시 6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바로 아래에는 전문모드로 일종의 고급모드이며, 맨 아래에는 앞서 몸체 삽입된 2개의 18650 배터리 잔량을 좌우(Left/Right) 각각 따로 보여주죠. 전문모드로 들어가 보면, 크게 3가지 분사모드(Spray mode)가 있는데, 분사되다가 과열되면 멈추고 다시 자동으로 분사되는 Cycle Switch 모드, 일정 시간 연속으로 분사하는 모드, 일정 시간 간격을 두고 분사하는 일종의 타이머 분사 모드가 있습니다. 시간 설정이 있는 모드는 모두 최대 12분까지 설정할 수 있습니다.

 

 

 

 

 

리모컨을 사용해 FILMOG Ace(FM01) 포그머신 연기를 직접 분사해 봤습니다. 먼저 기본 화면에서 연기량과 바람 속도 조절로 인공 연기를 분사해 보면, 연기량은 총 6단계로 조절할 수 있으며, 최대와 최저로 비교했을 때 확실히 분사되는 연기량 차이를 쉽게 구분할 수 있으며, 바람속도 조절 역시 최대와 최저로 비교해 보면 소음의 차이뿐만 아니라 연기가 분사되어서 나오는 거리량도 차이가 있음을 쉽게 구분됩니다. 바람세기가 낮으면 연기 분사거리가 짧아서 나오는 연기가 뭉치면서 진한상태이며, 반대로 바람세기가 높으면 좀 더 멀리 분사되는 걸 확인할 수 있죠. 이번엔 전문모드(Professional mode)로 들어가서 작동을 시켜보면, Cycle Switch는 자동으로 일정간격을 두고 반복 분사되는걸 확인할 수 있으며, 연속 분사(Continuous Spray)는 정해진 시간만큼 계속 분사되는걸 확인할 수 있고, 타이머 지연분사는 정해진 시간뒤에 분사되는걸 확인할 수 있습니다. 사용자가 수동으로 사용하고 싶다면, 기본화면모드에서 연기량과 바람속도조절을 하면 되고, 정해진 패턴으로 작동시키고 싶다면, 전문모드로 사용하면 됩니다.

 

 

 

 

 

이렇게 인공적으로 연기를 만들 수 있는 포그머신을 사용하면, 시작에서 언급했듯이 사진이나 동영상 콘텐츠를 좀 더 퀄리티 있는 연출로 만들 수 있습니다. 또한, 사용분야에 따라서도 다양하게 사용될 수 있는데, 필자의 경우 PC관련 제품을 리뷰할 때 쿨링효과를 눈으로 쉽게 보여줄 때 포그머신이 아주 유용하게 사용됩니다.

 

 

 

 

 

시작에서도 언급했듯이, 이번에 출시한 울란지(Ulanzi)의 FILMOG Ace(FM01) 포그머신은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았고, 출시되자마자 큰 인기를 얻어 현재 1차 물량은 모두 소진된 상태입니다. 다음 주 4월 15일부터 2차 물량 사전예약이 시작될 예정이죠. 이 제품이 큰 인기를 받는 이유는 크게 2가지입니다. 하나는 휴대성, 또 하나는 가격이죠. 기존에 포그머신이라면 전문 콘텐츠 분야에서나 사용되는 장비라 부피도 커서 휴대성은 크게 떨어졌는데, FILMOG Ace(FM01) 포그머신은 가방에 넣고 다닐 수 있을 정도로 휴대성이 좋아 일반 소비자들이 접근하기 쉬운 제품입니다. 물론, 시장에는 이런 휴대성을 가진 포그머신 제품들이 많지 않지만, 이미 있죠. 울란지는 이런 부분을 고려해, 가격까지 고려했습니다. 기본 상품에 전용 파우치를 비롯해 포그용액까지 기본 제공해 주는 풀-구성으로 판매하면서 가격은 100달러 초반으로 경쟁사 제품들보다 저렴합니다. 특히, 최근 국내소비자들이 많이 이용하는 알리익스프레스에는 이미 울란지 공식스토어가 있어서, 할인행사기간에는 더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죠. 그리고, 작은 크기임에도 연기량과 바람세기, 일정패턴으로 작동시킬 수 있는 모드까지 기능도 다양하게 갖추고 있어서, 휴대성 포그머신에 가격까지 고려했을 때 부족함이 없습니다. 이제는 누구나 콘텐츠를 만들 수 있는 크리에이티브 시대에 좀 더 다양한 콘텐츠 연출을 위해 포그머신의 필요성을 느꼈다면, 울란지(Ulanzi)의 FILMOG Ace(FM01)를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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