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퓨텍스 2025, TRYX(트라익스) 신제품 쿨러와 프로토타입 PC케이스 공개

5월 20일부터 23일까지 대만에서 열린 컴퓨텍스 2025에서 중국의 PC케이스 및 쿨러 전문업체 TRYX가 신제품을 공개했다. 먼저, CPU 쿨러에서 새롭게 공개된 신제품은 수랭쿨러와 공랭쿨러 하나씩으로 수랭쿨러는 STAGE(스테이지)라는 모델명으로 9월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으며,  워터블록에 4인치 듀얼 디스플레이를 좌우로 배치하고 바닥면을 반사효과로 적용해 피규어 같은 소품을 올려 무대 스테이지 같은 효과를 볼 수 있게 해주는 제품이다. 또한, 라디에이터는 360mm이며 기본 장착된 팬은 데이지 체인 방식이고, 국내에서도 판매중인 파노라마 3D 수랭쿨러처럼 KANALI 소프트웨어를 지원한다. 출시예정가는 199달러.

 

 

 

 

 

TRYX에서 처음으로 선보이는 공랭 쿨러 TURRIS는 블랙과 화이트 색생과 함께 방열핀 최상단에 5인치 디스플레이를 적용한 것이 특징이며, 6개의 히트파이프와 맨 앞부분과 중간에 팬이 각각 적용된 듀얼 공랭 쿨러 제품이다. 출시예정은 올해 3분기로 잡고 있으며, 출시예정가는 99달러.

 

 

 

 

 

PC케이스에는 작년에 일부 선보였던 패브릭 콘셉트를 이번에 완전히 다른 디자인으로 새롭게 공개했으며, 제품 명칭은 플로바(Flova)다. 공개된 색상은 화이트와 핑크 2가지이며, 전면과 측면에 각각 패브릭 패널이 적용된 것이 특징이고, 내부 측면에 수직형 팬인 크로스플로우팬이 장착되어 있다. 출시예정은 3분기이며, 출시예정가는 169달러이다. 그리고, 또하나의 신제품 PC케이스는 프로토타입의 가칭 아크 비전(Arc Vision)으로 TRYX 메인 제품 파노라마 3D 수랭쿨러에 적용되었던 곡면 OLED 디스플레이를 PC케이스 하단 전면과 측면 사이에 적용했다. 물론, 디스플레이가 없는 일반버전도 선보일 예정이며, 일반 버전은 119.99달러, OLED 디스플레이 버전은 239.99달러로 예상하고 있다. 이 밖에도 데이지 체인 방식의 120mm LUCIS RGB 팬도 선을 보였는데, 140mm 크기로도 출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