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olermaster Centurion 590 Re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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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국내에서도 해외케이스들이 많이 나오고 있는 걸 볼 수 있을 것이다. IN-WIN, NZXT, Huntkey 등이 중보급형 케이스를 선보이고 있다. 그리고 예전부터 국내에서 하이엔드급 케이스로 인기를 얻고있는 쿨러마스터에서도 이번에 중보급형 케이스를 선보이는데 바로 센츄리온 590 이다. 쿨러마스터 입장에서는 그동안의 코스모스나 스태커 케이스보다는 가격적인 면에서 많이 낮기 때문에 중보급형이라 할 수 있다.그리고 전면 9베이를 가지고 있어 튜닝용 케이스로도 사용이 가능하다. 그럼 센츄리온 590에 대해 살펴보도록 하자.

제품사양

모델명   Centurion 590
 보드 규격/파워 규격  ATX, m-ATX / ATX 
 사이즈  210(W)x440(H)x510(D) mm
 드라이브 베이  5.25(9EA), 3.5(4EA+1EA)
 쿨링팬  전면/후면 120mm(기본)+측면,상단 최대 140 or 120 mm 장착가능 
 I/O USB, IEEE1394, MIC, SPK(HD Audio,AC"97) 
문의   컴티즌(www.comtizen.com)

 

 1.제품 살펴보기

 

일단 제품박스에서부터 무게감이 느껴진다.실제보면 더 큼직만하다.포장상태는 기본적인 케이스 포장방식으로 되어있다. 맨 먼저 전면을 살펴보면 5.25인치 드라이브 베이가 9개 위치하고 있다.하지만 맨 위 베이는 5.25인치와 3.5인치 둘 다 가능한 형태이다.그리고 포트와 전원부가 있는 부분을 살펴보면 좌측 USB포트부분은 다른 케이스와 다를게 없다 하지만 우측 전원버튼부분에는 전원버튼만 있을뿐 리셋버튼은 존재하지 않다.이 부분에 대해서는 조금 안타까움이 있다.컴이 다운됐을 때 전원버튼만을 이용해야 하기 때문이다.쿨러마스터에서 왜 이번 케이스에서 리셋버튼을 뺏는지도 의문이다.그리고 하단 베이에는 센츄리온 로고가 새겨 붙어있다.

 

 

 

 

이번엔 윗면과 아랫면, 후면, 양측면을 살펴보도록 하자.윗면에는 쿨링팬 2개가 장착이 가능하며 최대 140mm 쿨링팬까지 지원된다.그리고 양측면 케이스판을 살펴보면 좌측에는 역시 쿨링팬 2개가 장착가능하고 역시 최대 140mm 쿨링팬까지 지원된다.그리고 우측에는 메인보드의 CPU 위치쯤 되는 부분에 타공망 처리가 되었다.이는 사제쿨러 설치시나 메인보드 CPU 후면의 발열처리를 위해 해놓은 것이다.그리고 케이스 후면을 살펴보면 케이스 옆판 분리를 쉽게 하기 위해 손나사를 사용하였고 슬롯부분 옆에는 수냉쿨러시 호스를 뺄 수 있게 배출부를 만들어 놨다.그리고 도난방지를 위해 열쇠를 걸 수 있는 도어락부분도 위치해 있다.그리고 마지막으로 아랫면을 살펴보면 파워가 설치되는 하단부분에 타공망 처리가 되었다.이는 파워의 쿨링팬의 공기 흡입을 돕기 위해 되어있는 것이다.

 

 

 

 

이제는 내부를 살펴보도록 하자.일단 케이스 옆판과 몸체 연결은 일반 케이스와 크게 다르지 않다.구멍에 넣어 밀어서 걸리는 방식이다. 그리고 케이스 내부는 전체적으로 넓기 때문에 부품장착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생각된다.

 

 

 

내부를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후면에는 120mm가 쿨링팬이 장착되어있다. 슬롯부분에는 나사가 필요없는 고정클립방식으로 되어있어 그래픽카드 같은 카드 부품을 편리하게 장착해준다. 그리고 파워장착이 되는 부분에는 옆에 24핀 전원커넥터가 나갈만큼의 구멍이 있다.이는 파워 선을 뒤로 빼서 선정리의 도움을 주기 위해서이다.

 

 

 

 

이번에는 드라이브를 장착하는 베이부분을 살펴보자. 드라이브 베이 역시 나사가 필요없는 고정클립이 장착되었다.하지만 고정클립이 되는 구멍외에 구멍에는 나사를 사용해야하면 고정클립 또한 양쪽에 다 장착된 것이 아니기 때문에 한쪽편에는 나사를 사용해야한다.이 부분에서는 조금 아쉬움이 남는다.양쪽판 고정클립이 있었으면 케이스가 더 가치있지 않았을까 한다.

 

 

 

 

이제는 케이스 전면 덮개를 분리해서 살펴보도록 하자.전면 덮개를 분리하면 각 드라이브가 설치되도록 휑하니 뚫려있다.그리고 하단에는 하드디스크 장착을 하는 디바이스 모듈이 있다.하드 디바이스 모듈을 살펴보면 전면에 120mm쿨링팬이 장착되었고 하드 진동방지를 위해 나사 사용하는 부분에 고무가 장착되어있다.이러기에 나사 또한 제품에 포함된 전용 나사를 사용해야 한다.그리고 내부를 살펴보면 한 가지 아쉬움점이 발견된다.바로 하드디스크 장착시 디스크가 걸리게 양옆에 거치대가 나와있지 않다.이점에서 하드 장착시 약간의 어려움이 있지 않을까 싶다.그러고 보면 센츄리온 590 구입시 쿨러마스터의 4-3 디바이스 모듈(하드디스크모듈)를 추천하는 이유가 여기 있지 않을까 싶다. 또한 전면 덮개를 살펴보면 각각의 드라이브 마다 타공망으로 처리된 드라이브 덮개가 장착되어있고 양옆에 끼우는 방식으로 쉽게 빼고 넣고 할 수 있다.마지막으로 메인보드와 연결하는 선들은 각각의 이름이 새겨져 있어 장착하는데는 크게 어려움이 없을 것 같다.

 

 

 

끝으로 실제로 부품들을 장착해보았다. 내부 공간이 넓기 때문에 부품장착에는 크게 어려움이 없었다.그리고 나름 선정리하는데도 좀 수월한 편이였다.

 

 

 

 2.결론

 

이번에 나온 쿨러마스터의 센츄리온 590 케이스는 지금까지 쿨러마스터에서 나왔던 케이스들과 비교했을 때 2%부족한 느낌이 들었던 케이스였다. 가장 아쉬웠던 점은 리셋버튼이 없다라는 것과 드라이브 베이 고정클립이 한쪽편에만 장착되어있다라는 점이다.물론 전면이 9베이라 튜닝용 케이스로는 손색이 없을 것 같다.그리고 케이스 윗면과 측면에 최대 140mm 쿨링팬이 각각 2개씩 장착가능하다라는 점에서 쿨링효과도 기대해볼 수 있는 케이스다. 이제 곧 센츄리온 590이 국내 출시를 한다. 그동안에 하이엔드급 케이스의 가격이 부담되었다면 이번 기회에 센츄리온 590 케이스로 튜닝 한 번 해보는 것도 괜찮을 것 같다라는 말을 남기면 이만 마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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