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족도 높은 기본 충실의 Z87 메인보드! - [기가바이트 Z87-D3HP 피씨디렉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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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번 하스웰 지원 메인보드 중 가격대 성능과 기능이 풍족해 나무랄 때 없는 기가바이트의 Z87X-UD4H(http://www.piscomu.com/PC/199674)를 만나보았습니다. Z87X-UD4H가 가격대 성능/기능이 풍족하다면, 오늘 만나볼 모델은 기본기만 갖추면서 가격은 부담 없게, 한편으로 성능도 나름 만족시킬 수 있는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바로, 기가바이트 Z87칩셋 모델 중 보급형인 Z87-D3HP입니다. 앞서 만난 Z87X-UD4H보다 가격은 저렴하면서 Z87칩셋을 가진 모델이라 과연 어떤 매력으로 소비자를 유혹할 수 있는지 지금 살펴보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 Z87-D3HP(피씨디렉트)
플랫폼 규격 ATX
CPU 소켓 LGA 1150(인텔 4세대 프로세서)
칩셋 인텔 Z87
메모리 클럭 DDR3 1333 ~ 2933(OC)MHz(X.M.P지원) 메모리 용량 최대 32GB
PCI 슬롯 PCI-e 3.0 PCI-e 1배속 PCI
16배속 8배속 4배속 2 2
1 미지원 1
S-ATA S-ATA III(6Gb/s)
6
USB 포트 USB 3.0 USB 2.0(1.1)
내부 헤더 2(4포트) 내부 헤더 2(4포트)
백패널(2.0호환) 6 백패널 2
모니터 출력 포트 D-SUB, DVI, HDMI
오디오/(LAN) 오디오(Audio) (LAN)
Realtek ALC892(7.1채널) Intel(Gigabit)
가격(최저가) 179,000(상품정보)

 

 

제품 박스 디자인은 앞서 만난 Z87X-UD4H와 유사합니다. 해당 제품의 전원부 방열판 디자인 삽입과 함께 모델명을 확인할 수 있으며, 이번에 새롭게 유통을 맡은 피씨디렉트(www.pcdirect.co.kr/)의 무상 3년 보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당 모델 역시 기가바이트의 최신 기술 컨셉인 울트라듀러블5 플러스가 적용된 모델로 방열판 디자인, 디지털 전원부, 듀얼바이오스, 10개의 USB 3.0 포트 지원을 갖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박스 측면에는 각 나라별로 해당 제품의 기능과 특징을 간략하게 소개하고 있습니다.

 

 

 

 

 

 

박스 후면 역시 앞서 만난 상위 모델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해당 제품 이미지를 삽입해 부위별로 제품 특징을 소개하는데,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어, 개봉 전 대략적인 해당 모델의 메인보드 레이아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징으로 디지털 전원부 디자인을 비롯해, 긴 수명의 올-솔리드 캐패시터, 저발열, 멀티GPU 지원, USB 포트 보호, CPU 소켓 핀 15µ(마이크로) 도금, PCB 구조, 메인 전원 보호, 전면 USB 3.0 포트, 5개의 팬 커넥터, 충전 지원, 디스플레이 출력 포트, 듀얼 바이오스, S-ATA 6Gb/s 포트, 백패널 I/O 포트 지원에 대해 소개를 하고 있습니다. Z87-D3HP가 앞서 만난 모델보다 하위 모델이기 때문에 전원부에 대한 차이가 가장 눈에 띕니다. 이 밖에 해당 제품의 기본 스펙 정보도 담겨져 있어, 구입 전 충분한 도움을 주겠습니다.

 

 

 

 

 

제품 구성은 메인보드를 비롯해, 설명서, 조립 가이드, S-ATA 6Gb/s 케이블 4, 드라이버 및 프로그램 CD, 백패널 I/O 쉴드로 이루어져 있으며, 메인보드는 정전기 방지 보호비닐에 기본 포장되어 있습니다.

 

 

 

 

 

Z87-D3HP 메인보드를 살펴보면, PCB색상은 앞서 만난 상위 모델과 마찬가지로 블랙색이며, CPU가 장착되는 소켓부분 역시 커버는 니켈 도금으로, 핀 부분은 15µ(마이크로) 도금 적용으로 부식 방지와 전도율을 높였습니다.

 

 

 

 

CPU 주변 전원부의 발열을 해결해 줄 방열판 디자인은 기본 블랙색 바탕에 포인트로 실버와 블루색을 적용했으며, 모스펫과 접촉되는 면에는 발열 해결을 위해 써멀패드가 기본 부착되어 있습니다. 전원부는 총 4페이즈 구성으로 1페이즈랑 1모스펫 구성으로 모스펫은 앞서 만난 상위 모델과 동일한 IR3550 PowerRstage 적용의 원-칩 설계이며, 페이즈 컨트롤러 역시 동일 제조사인 International Rectifier사 칩을 적용했습니다. 페이즈 수가 적은 편이지만, 인텔에서 하스웰 적용에 필요한 최소 3페이즈보다는 1페이즈 많기 때문에, Z87칩셋에서의 기본적인 오버클럭 지원에는 큰 무리가 없겠습니다. 이 밖에 CPU 및 전원부 주변에는 백패널 I/O 포트에 배치된 모니터 출력 포트 중 HDMI, DVI의 디지털 출력을 위한 asmedia사의 ASM1442 스위칩과 4K 해상도를 위한 NXP사의 PTN3360DBS 칩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백패널 I/O USB 3.0와 내부 헤더 USB 3.0 확장 지원을 위해, Renesas Electronics사의 D720210칩셋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모리 슬롯은 총 4개 지원으로 듀얼 채널을 기본으로 지원하며, 최대 클럭 2933MHz이상, 최대 용량 32GB까지 지원을 해주겠습니다. 그리고, 슬롯 앞자리에는 내부 USB 3.0 헤더가 2개 지원되는데, 커버가 적용되지 않은 헤더는 메인 Z87칩셋의 헤더이며, 커버가 적용된 헤더는 앞서 확인한 외부 칩셋 지원의 USB 3.0 헤더가 되겠습니다. PCI슬롯 지원은 위에서부터 PCI-e x16, PCI-e x1, PCI-e x1, PCI-e x4, 기본 PCI 2개 지원으로 이루어져 있으며, 2개의 PCI-e x16 지원으로 AMD 크로스파이어 멀티GPU가 지원되긴 하지만, 슬롯 1개는 4배속 작동이라 사용 빈도는 낮다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슬롯 왼쪽에는 LAN 칩셋(인텔)과 오디오 칩셋(리얼텍)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PCI 슬롯 오른쪽에는 메인 Z87 칩셋 배치로 칩셋 발열 해결을 위해 기본 방열판을 장착했습니다. 칩셋 방열판 디자인 역시 전원부 방열판 디자인과 비슷합니다. 방열판 바로 아래에는 메인과 백업으로 듀얼 바이오스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S-ATA 커넥터는 메인 Z87칩셋에서 기본 지원되는 S-ATA 6Gb/s 규격으로 최대 6개까지 지원하고 있으며, 내부 USB 2.0 헤더는 2개를 갖추어 총 4포트를 구성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백패널 I/O 포트 지원을 살펴보면, PS/2, LAN, 오디오 기본 포트를 비롯해 USB 2.0 포트 2, USB 3.0 포트는 메인 칩셋의 4개와 앞서 확인한 외부 칩셋의 2개 총 6개가 지원되며, 모니터 출력 포트에는 D-SUB, DVI, HDMI가 지원됩니다.

 

 

 

 

 

이제, Z87-D3HP의 성능을 확인해보는데, 인텔 Z87칩셋 모델이기 때문에, 시스템 기반은 오버클럭이 가능한 배수해제의 i5-4670K 프로세서이며, 고성능 메모리 지원의 X.M.P 기능을 지원하기 때문에, 메모리 부분만 X.M.P 적용으로 2133MHz 클럭, 나머진 터보 부스트가 작동되는 기본 설정으로 진행됩니다.

테스트 시스템(Test System)
CPU(프로세서) Intel Core i5-4670K
M/B(메인보드) 기가바이트 Z87X-D3HP
RAM(메모리) Patriot Viper Extreme DDR3 2133 4GBx4(16GB)
VGA(그래픽카드) 사파이어 라데온 HD7850 Dual-X
Storage(저장장치) Patriot PYRO SE 120GB(3DMark, Vally, 기타 벤치툴)Zalman F-Series 60GB(SYSMark 2012, PCMark 8)
PSU(파워서플라이) 잘만 ZM600-LX
CPU Cooler(CPU 쿨러) Phanteks PH-TC12DX

 

 

 

 

 

 

Z87-D3HP 역시 앞서 만난 Z87X-UD4H와 동일한 인텔 Z87칩셋 모델라인업이기 때문에, 바이오스(BIOS) 인터페이스와 메뉴들은 큰 차이가 없습니다. 특히, 이번 기가바이트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대쉬(Dash) 보드 모드와 기본 어드밴스 모드 2가지 모드를 갖춘 듀얼UEFI 바이오스도 갖추고 있습니다.

 

 

 

 

먼저, 전체적인 시스템 성능 발휘 확인으로 SYSMark 2012 PCMark 8을 실행해 보는데, Bapco사의 SYSMark 2012는 실제 사용자들이 실생활에서 사용하는 프로그램을 실행해 성능을 측정하는 벤치마크로, 실행 결과 전체적으로 앞서 만난 상위 모델과 비슷한 성능을 보여줘서, 메인보드 기본에서의 성능으로는 충분히 상위 모델만큼이나 매력있다 할 수 있습니다. 최근 출시된 Futuremark사의 PCMark 8에서도 성능을 비슷했는데, 일부는 상위 모델을 앞서는 결과를 보여주기도 해서, 역시 기본 성능을 발휘하는데 있어서는 가격대 저렴한 Z87-D3HP가 더 만족스럽다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에 메인보드와 연결되는 부품별로 성능 발휘를 확인해보는데, 먼저 메모리 같은 경우 앞서 시스템 사양에서 이야기했듯이 X.M.P 지원으로 동일한 클럭에서 AIDA64 Sandra2013을 실행한 결과, 모두 가장 좋은 성능을 보여줬습니다. 상위모델보다 아주 약간 앞서는 결과로, 상위 모델 못지않은 2933MHz 이상까지 지원하기 때문에, 역시 매리트가 있는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그래픽카드 성능 발휘를 확인해보는데, Direct X 11기반의 벤치마크 프로그램 3종을 실행하는데, 가장 최근에 출시된 Futuremark New 3DMark-Fire Strike에선 비교 모델들 중 가장 낮은 점수를 보여줬지만, 3DMark 11에선 상위 모델과 비슷한 수준으로 그리고, Unigine Valley에선 가장 좋은 수치를 보여, 역시 그래픽카드 성능도 상위 모델만큼이나 잘 발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ATA 6Gb/s 성능 경우엔, Z87-D3HP는 메인 Z87칩셋에서 지원하는 S-ATA만 갖추고 있는데, 3가지 컨트롤러 칩을 가진 SSD를 각각 CrystalDiskMark Anvil’s Storage Utilities에서 각각 실행한 결과, CrystalDiskMark에선 삼성 컨트롤러 칩 SSD가 가장 좋은 모습을 보였으며, 나머지 컨트롤러칩 SSD는 비교모델과 비슷한 결과를 보여줬습니다. 이는 추가 진행의 Anvil’s Storage Utilities에서도 비슷한 결과를 보여줬는데, 전체적인 결과로 보면, 역시 S-ATA 6Gb/s 성능도 잘 끌어낸다 할 수 있습니다. 부품 끝으로, USB 3.0 포트 지원에 대한 성능 확인을 하는데, SLC MLC 두 저장방식 타입의 USB 메모리를 통해 Z87-D3HP 백패널 I/O USB 3.0 포트 성능을 확인할 결과, 다른 모델들과 비슷한 성능으로 정상적인 속도를 보여줬습니다.

 

 

 

 

 

이제, Z87-D3HP의 오버클럭 지원을 확인해보는데, 인텔 Z87칩셋 모델이고, 앞에서 언급했듯, 상위 모델과 바이오스 메뉴가 차이 없기 때문에, 오버클럭 지원 역시 동일하겠습니다. 가장 먼저, 프로파일 방식의 자동 설정된 값으로 오버클럭을 하는 방식으로 Performance 메뉴에서 “Performance Upgrade” 설정에서 퍼센트별로 자동설정된 값으로 오버클럭을 할 수 있고, 또다른 자동 설정값으로는 같은 메뉴에서 아래 있는 “CPU Upgrade” 설정에 i7-4770K 기준으로 자동설정값이 저장된 프로파일을 통해 초보자도 쉽게 오버클럭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다음으로 오버클럭은 흔히 사용하는 사용자가 직접 배수, 전압을 설정하고, 절전 기능 등을 비활성화하는 방식인데, 이는 좀 더 오버클럭을 해 본 사용자들이 자신의 CPU에 가장 안정적인 오버클럭 값을 찾을 때, 주로 사용하고, 찾은 후에도 실사용으로 많이 사용합니다.

 

 

 

 

 

끝으로, 이번 인텔 하스웰 프로세서 중 배수해제 모델에서 지원되는 베이스 클럭을 통한 오버클럭인데, 4단계 값으로 베이스 클럭을 통해 CPU 오버클럭을 할 수 있습니다. 물론, 메모리 클럭도 함께 올라가기 때문에, CPU와 메모리 클럭 양쪽 모두 잘 고려해서 사용자가 오버클럭 안정값을 찾아 적용해야하겠습니다. Z87-D3HP가 비록 4페이즈 전원부를 가졌지만, 실사용정도의 오버클럭은 충분히 뒷받침 해주기 때문에, 안정적인 오버클럭은 충분히 적용해 사용할 수 있겠습니다.

 

 

 

 

끝으로, 기가바이트에서 공용으로 제공되는 프로그램들 중 앞서 상위 모델에서 Easy Tune을 살펴보았는데, 이번 모델에선 Easy Tune에서 오버클럭 메뉴와 비슷한 좀 더 간편하게 오버클럭을 할 수 있는 TweakLauncher 2.0을 살펴보겠습니다. 주요 기능은 CPU의 오버클럭 기능으로, 배수와 전압 설정을 저장/불러오기까지 갖추고 있어, 윈도우상에서 바로 오버클럭 값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기본 기능은 부실하지 않게, 그러면서도 오버클럭은 기본정도로 안정적인 수준까지만 고려해 가격부담인 없는 모델을 선호한다면, 바로 이번 기가바이트의 Z87-D3HP가 이런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인텔 Z87칩셋 지원에서 지원해주는 기능들 특히, S-ATA 6Gb/s USB 3.0포는 최대 지원하고, 여기에 추가로 USB 3.0 포트는 내부 헤더와 백패널에 외부 칩셋으로 추가로 더 지원해주고 있어, 기본 기능에 부족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4페이즈 전원부를 갖추었지만, 기가바이트의 이번 기술 컨셉인 한단계 더 업그레이드된 울트라 듀러블5 플러스라 실사용 수준의 안정적인 오버클럭도 충분히 지원해주고 있어, 10만원 중반대 가격으로써 일반 소비자들이 양쪽을 즐기기에 적절한 모델이라 생각됩니다. 특히, USB 포트가 많이 필요한 소비자에겐 좀 더 선호되는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외부 저장장치를 많이 사용하면서, 성능을 좀 더 끌어올리고 싶을 때, Z87칩셋 메인보드에서 좀 더 가격부담 없이 즐길 수 있는 기가바이트 Z87-D3HP를 고려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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