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급이라도 다르다! 2배 큰 GTX550 Ti! - 이엠텍 HV 지포스 GTX550 Ti Sta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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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1년부터 그래픽카드 시장이 뜨겁다. 작년, Nvidia가 지포스 GTX460 ATI와 다시 본격적인 경쟁이 시작되면서, 2011년에 차기 모델들이 발빠르게 출시되고 있다. 작년 연말쯤에 선보인 지포스 GTS450이 출시된 지 1년이 채 되지않은 시점에서 벌써 후속 모델인 GTX550 Ti가 출시되었다. 이에 역시 국내 그래픽카드 시장의 1위 브랜드인 이엠텍아이엔씨(www.e-mtek.co.kr) 역시 지포스 GTX550 Ti 모델들을 출시 했는데, 그 중 지포스 GTX550 Ti가 기본 1GB메모리를 가진 것와 달리 메모리 2GB용량을 가진 모델 “HV 지포스 GTX550 Ti Star+”가 눈에 띈다. 그럼, 2배의 메모리 용량을 가진 이엠텍의 “HV 지포스 GTX550 Ti Star+”를 살펴도록 하자.

 

 

 

 

이엠텍의 HV 지포스 GTX550 Ti Star+ Nvidia 지포스 GTX550 Ti 칩셋 탑재 모델로 표준 GTX550 Ti 경우 메모리 용량이 1GB인 반면, HV 지포스 GTX550 Ti Star+는 메모리 용량이 2GB라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그 외에도 최신 다이렉트X 11지원과 Nvidia 3D 영상 지원, 멀티 GPU 구성의 SLI 지원도 해주고 있다.

 

제품 팩키지는 겉박스안에 다시 속박스가 들어있는 형태로 제품 구성에는 그래픽카드를 비롯해 제품 설명서, 드라이버CD, 보조전원 변환 케이블로 이루어져 있다.

 

 

 

 

 

HV

지포스 GTX550 Ti Star+ 외형을 살펴보면, 중앙에 위치한 80mm 팬이 가장 먼저 눈에 띈다. 이 팬은 HV 지포스 GTX550 Ti Star+의 전체적인 발열을 해결해주는 역할로 팬 상위 양쪽에 걸쇄가 걸려있다. 이 걸쇄를 안쪽으로 모으면 팬만 따로 젖히는 플립형태가 되는데, 굳이 팬과 쿨러 커버 전체를 분리하지 않고, 간단하게 팬 청소를 할 수 있겠다.

 

 

 

 

이 밖에, 모니터 출력 포트 지원에는 D-SUB, DVI, HDMI로 흔히 사용되는 포트와 최신 포트까지 모두 지원을 해주고 있다. 또한, 슬롯 상위에는 에어홀 처리로 그래픽카드에서 발생하는 발열을 외부로 배출할 수 있도록 해주고 있다. , 보조전원에는 6핀 전원 커넥터가 지원되고 있으며 2개의 그래픽카드 장착으로 멀티 GPU 구성이 가능한 Nvidia SLI 지원도 해주고 있다.

 

 

 

 

쿨러를 분리해 좀 더 자세히 HV 지포스 GTX550 Ti Star+를 살펴보면, 중앙에 GPU 칩셋을 비롯해 주변에 메모리 칩이 총 6개로 2GB(512x2, 256x4)를 구성하고 있다.

 

 

 

또한, 전원부 구성에는 고주파음 최소화를 위해 큐빅쵸크 박스 형태의 4페이즈와 모스펫에서 발생하는 발열 해결을 위해 히트싱크가 기본 장착 되어 있다. 쿨러의 팬이 1개라 점을 생각해칩셋 발열에 신경을 좀 더 썼다 할 수 있겠다.

 

 

 

그럼, HV 지포스 GTX550 Ti Star+의 성능은 어떨까? 일단, HV 지포스 GTX550 Ti Star+의 스펙을 소프트웨어인 GPU-Z를 통해 확인해 보면 코어와 메모리 클럭 각각 900/950MHz를 가졌다. Nvidia에서 제시하는 지포스 GTX550 Ti의 표준 코어와 메모리 클럭은 900/1026MHz. , HV 지포스 GTX550 Ti Star+는 메모리 클럭이 표준 보다 76MHz 낮은 설정으로 되어 있다. 이는 역시 메모리가 2GB라는 영향 때문일 수 있다. 하지만, 추후 성능확인에서 추가적인 오버클럭 능력이 있다면, 굳이 아쉬운 부분은 아니겠다.

 

 

HV 지포스 GTX550 Ti Star+의 성능을 확인하기 위해 시스템 구성은 쿼드코어 프로세서 기반에 클럭 3.1GHz가 사용되었다. 그래픽카드 성능에 CPU 영향을 최소화 하기 위함이다. 실제,프로세서는 3.0GHz 쿼드코어 이상이면, 그래픽카드 성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또한, 그래픽카드에 장착된 팬 소음 측정을 위해 CPU 쿨러와 파워서플라이는 팬이 없는 팬리스 컨셉으로 맞추었다.

 

 

먼저, 3D벤치마크로 HV 지포스 GTX550 Ti Star+의 성능을 확인해보면, 퓨처마크사의 3DMark Unigine사의 3종 벤치마크 모두에서, 앞서 먼저 출시되었던 GTX560 Ti보다는 당연히 기본 스펙에서 밀리기 때문에 성능에 못 미치지만, GTS450의 후속모델인만큼 GTS450보다 전체적으로 앞서는 성능을 보여줬다. 후속모델로써의 성능을 충분히 보여주고 있고, 후속모델임을 입증해주고 있겠다.

 

 

 

 

다음은 게임에서의 성능을 확인해보는데, HV 지포스 GTX550 Ti Star+ 역시 가장 최신인 다이렉트X 11을 지원하고 있기 때문에, 다이렉트X 11기반의 게임들 위주로 성능확인 진행을 했다. 최근 발표된 로스트플래닛2나 패치로 인해 다이렉트X 11을 지원하게 된 F1 2010 등 총 6종의 다이렉트X 11지원 게임에서 모두 GTS450보다 HV 지포스 GTX550 Ti Star+가 앞서는 성능을 보여줬다. 한가지 특이한 점은 F1 2010에서는 HV 지포스 GTX550 Ti Star+가 지포스 GTX560 Ti와 대등한 결과를 보여줬는데, 이는 아마도 HV 지포스 GTX550 Ti Star+의 메모리 용량에 영향을 받지 않았을까 생각된다. 메모리 역시 그래픽성능에 중요한 역할을 한다라는 것을 보여주는 부분이겠다.

 

 

 

 

전체적으로 HV 지포스 GTX550 Ti Star+의 성능은 전 모델인 GTS450 보다 앞서는 결과를 보여줬다. 그럼, HV 지포스 GTX550 Ti Star+의 쿨링성능과 팬 소음은 어떨까? 일단, IDLE상황에서의 팬 작동은 800~900RPM대로 소음은 약 38~9dB(A), LOAD에서는 2300~2400RPM대로 약50dB(A)를 보여줬다. IDLE에서의 소음뿐만 아니라 LOAD상황에서 소음도 준수한 편이라 할 수 있겠다. 그리고, Furmark 10분간 실행한 그래픽코어의 온도느느 최대 68℃로 싱글팬으로써는 상당히 만족스러운 쿨링 성능을 보여주고 있겠다.

 

 

 

끝으로, HV 지포스 GTX550 Ti Star+ 오버클럭 능력을 확인해보자. 현재, 기본 메모리 1GB모델로 출시되는 지포스 GTX550 Ti 모델들은 대부분 오버클럭된 모델로 출시되고 있다. 따라서, HV 지포스 GTX550 Ti Star+ 역시 2GB 메모리 용량을 가진 모델이지만, 충분히 오버클럭 능력이 있기 때문에, 또한, 앞서 쿨링성능도 만족스럽기 때문에 코어와 메모리 클럭은 각각 950/1050(4200)MHz까지 오버클럭을 해보았다. 오버클럭 후 3DMark11을 실행한 결과 무난한게 성능향상이 이루어짐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왕이면 오버클럭으로 사용하는 것이 좀 더 HV 지포스 GTX550 Ti Star+의 진면목을 볼 수 있지않을까 생각된다.

 

 

 

 

 

이번에 출시된, 이엠텍의 HV 지포스 GTX550 Ti Star+는 표준 1GB 메모리를 가진 동급 지포스 GTX550 Ti보다 2배 많은 메모리 용량이 가장 큰 매력이다. 메모리 용량이 코어나 클럭에 비해 성능에 큰 영향을 주지 않는다 생각할 수 있지만, 그래픽카드의 메모리 용량은 모니터의 고해상도에 따른 그래픽 처리 능력과 3D 렌더링에서 중요한 역할을 한다. 이런 점을 생각한다면, HV 지포스 GTX550 Ti Star+가 기본 1GB의 지포스 GTX550 Ti보다 단연 끌리는 모델이라 할 수 있겠다. 물론, 클럭면에서 다소 낮은 값으로 설정되어있고, 동급모델보다 가격이 다소 높다라는 점이 아쉽다. 하지만, 클럭은 충분히 1GB 모델처럼 오버클럭이 가능하기 때문에 사용자가 오버클럭 설정으로 사용한다면 아쉬움 부분은 크게 없는 셈이다. GTS450의 후속모델로 나온 지포스 GTX550 Ti에 보급형 그래픽카드의 업그레이드를 생각하고 있다면, 동급 모델에서 우위에 있는 이엠텍의 HV 지포스 GTX550 Ti Star+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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