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체형 수냉 쿨러를 실속있게 지원해주는 미들타워! - [쿨러마스터 CM Force 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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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들어 CPU 쿨러시장에 많이 등장하는 모델이 바로 일체형 수냉 쿨러입니다. 워터블록과 라디에이터가 하나로 된 일체형 수냉쿨러는 PC케이스 내부에 장착됩니다. 하지만, 이런 일체형 수냉 쿨러를 장착하기 위해선 적어도 7만원이상의 준빅타워 모델에서 가능합니다. 하지만, 종합 하드웨어 브랜드인 쿨러마스터는 최근 일체형 수냉 쿨러를 보급형의 미들타워에서도 장착할 수 있는 모델을 선보였습니다. 바로, ‘CM Force 500입니다. 그럼, 미들타워에서도 일체형 수냉 쿨러를 장착할 수 있는 쿨러마스터의 CM Force 500을 만나보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 CM Force 500
규격 메인보드 파워서플라이
ATX, M-ATX ATX
색상 블랙
드라이브 베이 5.25인치(inch) 3.5인치(inch)
2 8(외부 1개 포함)
슬롯 7
USB/e-SATA 포트 지원 USB 2.0 USB 3.0 e-SATA
2 1 미지원
팬 지원 전면 상단 측면
140mm x 1(옵션)120mm x 2(옵션) 미지원 ()120mm x 2(옵션)()140/120mm x 1(옵션)
후면 하단
120mm x 1 미지원
크기(x높이x깊이) 190W)x426(H)x491.5(D)mm
기타 특징 측면 일체형 수냉 쿨러 장착지원
최저가 55,100리뷰 등록일 기준

 

 

 

 

CM Force 500은 보급형의 미들타워 컨셉을 기본으로 가지고 있어, 기존의 쿨러마스터 제품 박스의 화려함은 없습니다. 그래도, 기존적으로 정보들은 충분히 담고 있는데, 모델명을 비롯해, 제품 이미지와 파워서플라이 호환 및 세트 판매 리스트 목록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반대편에는 제품의 스펙 정보를 상세하게 표기해놓고 있어, 구입 전 소비자가 다른 부품과의 호환성 여부를 판단할 수 있겠습니다. 추가로 장착하는 쿨링팬 지원이 상당히 폭넓은 것이 눈에 띕니다. 나머지 박스 측면에는 제조사 웹사이트 소개를 하고 있겠습니다. 케이스 포장은 기본방식인 스티로폼을 이용한 포장으로 외부충격에 의한 파손 방지를 해주겠습니다. 그리고, 제품 설명서에는 조립 가이드를 자세히 설명하고 있으며, 부속품 제공에는 Stand-Off 너트, 일체형 수냉 쿨러 및 팬 장착 시 사용되는 스크류를 비롯해 부품 장착에 필요한 기본 스크류들을 제공해주며, 내장 스피커와 케이블타이도 소량으로 제공해 주겠습니다.

 

 

 

CM For 500을 살펴보겠습니다. 전체적인 색상은 블랙이며, 제품 초기 시 전면 베젤의 양쪽 테두리 부분은 광택 처리로 인해 보호 비닐이 부착되어 있겠습니다. 전체적인 디자인은 역시 보급형컨셉을 느끼게 해줍니다. 전면 베젤부터 자세히 살펴보면, 제일 상위에는 포트 자리로 왼쪽부터 USB 3.0 1, USB 2.0(1.1) 2, MIC/EAR 포트, 리셋 버튼, HDD 작동램프 순으로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바로 아래에는 외부 베이 자리로 5.25인치 2개와 3.5인치 1개를 지원해줍니다. 3.5인치 바로 오른쪽에는 전원 버튼이 배치되어 있겠습니다. 외부 베이 아래부터는 전면 쿨링 시스템 위치로 가운데는 제조사 로고가 플레이트식으로 새겨져 있으며, 양쪽 바깥부근에는 메쉬(타공망) 적용으로 공기 유입이 되도록 했습니다.

 

 

 

CM For 500의 케이스 상단은 일반 민무늬 처리를 했으며, 사이드 패널 양쪽 모두 역시 일반적인 민무늬 처리를 했습니다. 케이스 상단이 민무늬 처리라는 점을 통해 내부 구조가 파워서플라이가 상단에 장착되는 기본 구조임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사이드 패널에는 양쪽에 각각 에어홀 처리가 되어 있는데, 우측 패널의 에어홀은 내부에 장착되는 일체형 수냉 쿨러 장착시 함께 장착되는 쿨링팬의 배기 역할이며, 좌측 패널은 내부 그래픽카드에 쿨링 효과를 높이기 위해 140/120mm 팬을 1개 장착할 수 있게 지원해주겠습니다. 그리고, 사이드 패널 분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스크류는 핸드 스크류를 사용했으며, 손잡이도 처리가 되어 있겠습니다. CM For 500 케이스 후면은 통해서는 앞서 잠깐 언급했듯이, 파워서플라이가 상단에 장착되는 구조임을 파악할 수 있으며, 후면 배기부분에는 에어홀 처리와 함께 내부에 120mm 팬이 기본 장착된 것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물론, 120mm 외에 92/80mm 팬으로도 장착할 수 있게 지원을 해줍니다. 그리고, PCI슬롯은 미들타워 기본인 7개를 지원해줍니다. 외부 끝으로, 케이스 하단을 살펴보면, 특별한 점은 없으며, 케이스 받침대는 약 10mm 높이를 가졌습니다. 그리고, 맨 앞부분에는 내부에서 장착되는 2.5인치 SSD/HDD 장착을 하단에 지원해주겠습니다.

 

 

 

 

이제, CM For 500의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내부 역시 외부와 같은 블랙색으로 도색처리가 되어 있겠습니다. 내부 구조는 파워서플라이가 상단에 장착되는 기본 구조를 가지고 있겠으며, 그래픽카드가 장착되는 공간은 최대 320mm로 대부분의 그래픽카드는 간섭없이 장착이 가능할 것으로 판단됩니다. 실제, 이부분 때문에 CM For 500가 기본 미들타워지만, 깊이 길이는 긴 편에 속하겠습니다. 그리고, 메인보드 트레이부분에는 CPU 컷 아웃과 상위 선정리 홀 처리를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특히, CPU 컷 아웃은 상당히 넓은 면적을 가지고 있어, CPU쿨러 사용시 백플레이트 간섭이 적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그리고, 상위에 처리된 선정리 홀은 상단에 장착되는 파워서플라이의 케이블을 모두 트레이 뒤로 넘겨 정리할 수 있도록 유도하는데, 공간 확보를 위한 처리도 메인보드가 장착되는 트레이 부분만 빼고, 전체적으로 안쪽으로 들어간 형태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를 통한 공간은 측정결과 약 19mm정도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CM Force 500의 가장 큰 특징으로 HDD 베이 오른쪽 측면에 일체형 수냉식 쿨러를 장착할 수 있게 지원해주는데, 120mm 1열 라디에이터는 물론, 240mm 2열 라디에이터까지 장착이 가능하겠습니다. 라디에이터는 안쪽에, 팬은 바깥쪽에서 장착을 해주는 방식이며, HDD와의 간섭도 크게 없겠습니다. 또한, 240mm 2열 라디에이터를 사용할 경우엔, 앞서 확인한 상위 선정리 홀을 통한 케이블 정리를 할 수 없으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 이유는 선정리 홀을 통해 케이블을 넘겨서 다시 앞으로 넘어오는 경로가 바로 측면 라디에이터가 장착되는 공간이기 때문입니다. 120mm 1열 라디에이터 경운엔 아래 공간이 남기 때문에 일부 케이블이 가능하지만, 240mm 2열 라디에이터 경우엔 모두 가리기 때문에 사실상 케이블을 정리 할 수 없겠습니다. 물론, 측면의 쿨링팬 장착은 라디에이터를 사용할 때만 장착이 가능하겠습니다. 내부 후면은 통해서는 배기 역할의 120mm 팬이 기본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작동연결방식은 기본 3핀이지만, P-ATA 변환 연장케이블도 함께 제공을 해주고 있어, 바로 파워서플라이와도 연결이 가능하겠습니다. PCI슬롯 가이드는 모두 일회용으로 적용되었습니다.

 

 

 

이번엔 드라이브 베이 지원을 살펴보는데, 외부 5.25인치 베이는 앞서 외부 베이 커버에서 확인했듯, 3개가 지원되며, 왼쪽에는 고정 클립을 지원해 스크류 사용없이 부품을 장착할 수 있게 해주고 있으며, 반대편은 자동걸림으로 처리를 했습니다. HDD 베이는 외부 3.5인치 베이까지 포함하면 총 8개 지원이 가능합니다. 제일 상위에 있는 베이는 기본 외부 베이로 사용되지만, 외부로 사용하지 않을 시에는 내부 HDD베이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베이 양쪽 모두에는 각각 3개씩 고정 클립을 지원해 HDD를 장착할 수 있게 해주며, 나머지 베이들은 기본방식인 스크류를 사용해 장착을 하면 되겠습니다. 내부 끝으로, 전면 베젤을 분리해 전면 내부와 베젤 내부를 확인해 보는데, 전면 내부에는 전면 쿨링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120mm 2개 혹은 140mm 1개 장착을 지원해주겠습니다. 그리고, 상단 포트의 USB 3.0 포트는 온보드 방식을 지원해주겠습니다. 전면 베젤 내부를 통해서는 베이 커버 모두 걸쇠 방식으로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끝으로, CM Force 500 제작에 사용된 샤시의 두께를 부위별로 각각 측정해 본 결과, 0.6~0.7대를 주고 보여주고 있어, 미들타워로써 무난한 두께를 사용했다 할 수 있겠습니다.

 

 

 

직접, CM Force 500을 사용해 시스템 조립을 해보았습니다. 파워서플라이가 상단에 장착되는 기본 구조지만, 선정리 홀과 케이블이 지나가는 경로 부분이 안쪽으로 들어가 있어, 분명하게 케이블 정리를 할 수 있는 포인트 자리로 깔끔한 정리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넓은 면적의 CPU 컷 아웃 역시 백플레이트 간섭이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부품별로 좀 더 언급해보면, 먼저 CPU쿨러의 높이 지원은 장착된 쿨러의 높이가 152mm이고, CM Force 500의 케이스 폭이 195mm이라는 점을 통해 확인한 결과, 13mm정도의 공간이 남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적절하게 160~2mm까지는 간섭 없이 장착이 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나머지 외부 베이의 ODD는 제공되는 고정클립으로 스크류 사용없이 쉽게 장착할 수 있으며, HDD베이에는 기본 3.5인치 HDD를 윈하는 위치에 역시 고정클립으로 장착, 만약 2.5인치 SSD를 장착하고 싶다면, 베이 자리 맨 아래 케이스 하단에 장착을 해주면 되겠습니다. 끝으로 그래픽카드는 32cm이하 길이는 대부분 장착이 가능하기 때문에 큰 간섮이나 어려움이 없겠습니다.

 

 

 

최근 들어 많이 출시되는 일체형 수냉 쿨러를 보급형의 미들타워에서 장착할 수 있게 내놓은 CM Force 500은 한 마디로 표현하면 실속형 케이스라 할 수 있습니다. 파워서플라이가 상단에 장착되는 기본 케이스 구조지만, 보급형 케이스라고 해서 고가의 일체형 수냉 쿨러를 장착하지 못한다라는 법을 잘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물론, 케이스 구조가 기본 구조라 5만원대 가격의 기본 케이스 구조라면 조금 비싸다라는 생각이 들 수도 있겠지만, 일체형 수냉 쿨러 장착을 지원한다라는 점에서 볼 때는 가격대 실속있는 케이스입니다. 또한, 선정리 홀도 경로 포인트를 잘 포착해 지원했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기본 팬 제공이 후면 1개만 있다라는 점에서 전면 팬을 장착할 수 있게 지원해주기 때문에, 1개정도 더 기본 지원해줬으면 좋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래도, 고가의 일체형 수냉 쿨러를 장착하기 위해서, 케이스에도 나름 투자를 했던 현재의 조립 시장에서, 이번 쿨러마스터의 CM Force 500은 이런 부담감을 줄여주는 실속 케이스라 할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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