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적의 오른손 마우스! - [레이저 DeathAdder 2013]

레이저는 최근 기존의 모델을 2013년형 버전으로 업그레이드 재출시하는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최근, 피스커뮤를 통해 만난 블랙위도우 울티메이트 2013(http://www.piscomu.com/PC/138520), 크레이트 2013(http://www.piscomu.com/PC/124336)을 만나봤습니다. 그리고, 이번 시간에 만나볼 모델 역시 2013년형 모델로 재출시 되는 모델로 바로, ‘DeathAdder 2013’이 되겠습니다. 그 동안 다양한 컨셉으로 출시했던 DeathAdder의 2013년형 모습은 어떠한지 만나보도록 하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	DeathAdder(데스에더) 2013
센서	광(Optical) – 4G
버튼 수	5 버튼
최대 해상도	6400DPI
연결방식	유선(USB)
케이블 길이	2.1m
무게	105g
크기	127(L)x70(W)x44(H)mm

 

 

 

 

최근에 새롭게 출시되는 레이저의 2013년형 모델들은 제품 박스에서 레이저의 색깔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DeathAdder 2013 역시 레이저를 상징하는 그린색을 전반적으로 적용해 레이저 제품임을 강조하고 있으며, 이미 기존의 DeathAdder를 접했던 사용자라면 변화된 부분을 쉽게 확인할 수 있는데, 대표적으로 LED와 센서부분이 되겠습니다. 하지만, 모델명에는 별도의 2013년형 표기는 없겠습니다. 또한, 포장식은 게이밍 마우스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전면 커버 도어식을 적용해, 내부에 포장된 제품 실물을 간접적으로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박스 측면에는 세계 E-스포츠 프로게이머들의 제품 평가에 대한 내용과 이번 DeathAdder 2013의 특징 6가지를 소개하고 있으며, 레이저 자사의 제품 등급에서 ESSENTIAL로 분류된 제품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만큼, 레이저의 제품을 접할 기회가 생기면, 이 제품은 필수적으로 접해봐야 할 제품임을 강조하겠습니다. 반대편 측면에는 마우스 센서와 그립 디자인에 대한 언급과 최근 자사 제품들의 공통 전용 소프트웨어인 Synapse(시냅스) 2.0 지원을 언급하고 있겠습니다. 앞에서 만난 블랙위도우 2013, 크레이트 2013 모두 함께 지원됩니다. 박스 후면에는 좀 더 자세히 제품의 이미지를 삽입해 부위별로 소개를 하고 있는데, 케이블과 측면 버튼 부분의 언급을 추가로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각 나라별 언어의 제품 특징 소개에서 한국어 표기를 통해 전체적인 소개를 확인할 수 있으며, 운영체제 지원과 제품의 무게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판매 제품에 대한 신뢰감을 주기 위해 위아래 개봉부분에 동봉 스티커를 적용한 것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제품 포장은 마우스 형태에 맞춘 캡(CAP) 방식으로 포장을 했으며, 제품 구성은 안내문, 제품설명서, 마우스, 레이저 스티커로 이루어져 제공이 되겠습니다.

 

 

 

 

 

DeathAdder 2013을 살펴보면, 마우스 전체적인 라인형태는 기존 DeathAdder와 흡사합니다. 기존 모델 때처럼, 기본 형태는 오른손잡이로 마우스 좌우 비대칭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기존 DeathAdder 경우는 왼손잡이 모델도 있겠습니다. 색상 역시 기존과 동일한 블랙색을 바탕으로 두고 있습니다. 또한, 무광형태로 표면은 우레탄 코팅으로 처리를 했습니다. 손바닥 그립 부분에는 레이저 로고가 새겨져 있는데, 기존 모델처럼 작동 시 LED램프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앞부분 버튼자리에는 좌우 기본 버튼과 가운데 휠-버튼 배치로 휠-버튼은 고무 재질과 홈 처리를 적용해 톱니 모양으로 스크롤의 정확도와 접지력을 높였으며, 역시 양쪽 테두리 부분은 작동시 LED램프 효과를 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전면에서 볼 때, 좌우 버튼에 약간의 홈 처리로 오른손잡이의 손가락 형태를 위한 최적의 디자인을 적용했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DeathAdder 2013를 측면에서 보면 좀 더 오른잡이 모델임을 확인할 수 있는데, 높이에서 오른쪽보다 왼쪽이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양쪽에는 그립감을 높여주기 위해 벌집 모양의 고무 재질을 적용했는데, 기존의 DeathAdder와 다른 점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왼쪽에는 측면 버튼 2개가 배치되어 있겠습니다. DeathAdder 2013 밑면을 살펴보면, 부드러운 움직임을 위해 앞뒤 자리에는 각각 테프론 피트를 기본 부착했으며, 앞서 박스에선 모델명 표기에 2013년형이 없었지만, 본 마우스에선 모델명 표기 끝에 2013을 표기해 2013년형 모델임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광센서 부분은 앞서 만나 또하나의 2013년형 모델 크레이트 2013과 동일한 자사의 4G 센서를 적용했으며, 최대 6400DPI 해상도까지 지원을 해주겠습니다. 물론, 기존 모델과 비교하면 3500DPI에서 거의 2배 가까이 업그레이드된 부분으로 이번 모델의 가장 큰 변화라 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DeathAdder 2013의 케이블 길이는 총 2.1m로 유선으로 넉넉한 길이를 갖추었으며, 케이블 전체는 깔끔하게 슬리빙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연결 방식은 USB 인터페이스로 포트부분에는 신호손실을 줄이기 위해 금도금 처리가 적용되어 있겠습니다.

 

 

 

 

 

 

직접, DeathAdder 2013을 사용해 보았습니다. 일단, PC와 연결하면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없이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앞에서 언급한 로고와 휠-버튼의 그린LED램프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로고 램프는 일명 숨쉬기 모드라 불리는 펄스형태로 작동이 되며, 휠-버튼의 LED램프는 은은한 밝기를 가져서 장시간에도 눈의 피로감은 적게 주겠습니다. 또한, 오른손잡이에 특화된 그립 디자인을 가지고 있어, 처음부터 잡아봐도 낯선 느낌이 거의 없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마우스 위주의 게임에서 활용을 해보았습니다. 오른손잡이에 특화된 그립감으로 기본적으로 그립감이 편안해, 게임에 집중을 할 수 있겠으며, 버튼 클릭 압력은 가벼운 편이라 장시간 사용에도 손가락에 무리가 크게 가지 않겠습니다. 또한, 무게감은 105g을 가져서 무겁지도 가볍지도 않게 적당하다 느낄 수 있겠습니다. 물론, 게이밍 마우스이기 때문에 크기가 일반 성인 남성의 손을 생각해 만들어서 손바닥이 작은 소비자일 경우 마우스 그립에서 크다라고 느낄 수 있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기본 설정을 놓고 볼 때, 포인트의 속도와 클릭 반응 속도는 자연스럽고, 즉각적으로 보여 양호하겠습니다. 앞에 제품 박스에서도 확인했듯, DeathAdder 2013 역시 레이저의 최신 소트트웨어인 Synapse(시냅스) 2.0을 지원해줍니다. 프로그램을 통해 사용자가 원하는 환경 설정을 할 수 있는데, 버튼은 기본 왼쪽 버튼을 제외한 나머지 오른쪽 버튼과 휠-버튼, 그리고 좌측 2개의 버튼을 사용자가 원하는 기능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이 외에도 기능설정으로 마우스의 전송제어 속도를 100부터 100단위로 최대 6400DPI까지 변경 지정이 가능하며, LED램프의 작동 On/Off도 가능하겠습니다. 그리고, 마우스 패드에 따른 보정 지원도 해주고 있어 사용자가 원하는 최적의 환경 설정을 구현할 수 있겠습니다. 또한, 앞서 크레이트 2013과 마찬가지로 실행 프로그램에 따라서 매크로 설정도 가능해서 사용자가 매크로 기능으로도 활용할 수 있겠습니다.

 

 

 

 

 

 

2013년형으로 새롭게 출시된 DeathAdder의 최신 모델 ‘DeathAdder 2013’는 역시 기존 모델과 마찬가지로 오른손잡이 마우스의 교과서라 할 수 있습니다. 오른손에 최적화된 그립감은 처음 사용자에게도 편안한 그립감을 줘서 자연스럽게 제품 적응을 시켜줍니다. 또한, 이번 모델은 레이저의 상징인 그린색을 LED에 적용해 기존 블루LED였던 모델보다 더 레이저 제품임을 느끼게 해줍니다. 물론, 손 크기에 따라 마우스 크기감이 달리 느낄 수 있으며, 다른 5버튼 모델에 비해 가격이 조금 높다라고 느낄 수도 있지만, 일단, 레이저의 기술력으로 오른손에 최적화된 그립디자인을 고려하면 사실상 가격은 무난하다 볼 수 있습니다. 기존 모델에서도 그랬듯이, 오른손과 일체되는 마우스를 원한다면, 더 레이저답게 돌아온 DeathAdder 2013을 고려해보면 좋을 것 같습니다.

Copyright © PISCOMU.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