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우스로까지 나올 줄 몰랐지?! 타이탄 마크 마우스! - 제닉스 STORMX TITAN MARK I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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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변기기 전문업체 중 하나인 ㈜제닉스크리에이티브(http://www.xenics.co.kr)가 작년부터 올해까지 가장 많이 선보인 시리즈가 STORMX라인업에 TITAN시리즈 입니다. TITAN시리즈에서도 올해부터 스위치 변경이라는 커스텀 컨셉으로 계속 나오고 있는 모델이 TITAN Mark모델들입니다. 기계식키보드로 시작한 TITAN Mark모델은 5, 6, 7, 10까지 나온 상황이라 소비자들이라면 모델에 숫자가 부여되고 있어 후속 모델이 계속 나올 것이라는 것을 짐작할 수 있습니다. 하지만, TITAN Mark모델들이 꼭 기계식키보드로만 출시된다라는 편견을 가지면 안됩니다. 왜냐하면, 이번에 출시된 새로운 TITAN Mark 모델은 마우스이기 때문입니다. 바로, “STORMX TITAN Mark IV입니다. 그럼, 제닉스의 첫 마우스로 출시된 새 TITAN Mark, STORMX TITAN Mark IV를 지금부터 만나보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Model) STORMX TITAN Mark IV
센서(Sensor) 레이저(Laser) Pixart A9800
내장 메모리(Memory) 64kb
그립 타입(Grip Type) 양손잡이
LED Backlight Color RGB 컬러
버튼(Button) 6+1 Button
버튼 스위치(Button Switching) OMRON
전송제어속도(Polling Rate) 125 / 250 / 500 / 1000Hz
해상도(Resolution) 100~8200DPI
연결방식(Interface) USB
케이블 길이(Cable Length) 1.8m
무게(Weight) 150g(케이블포함 154g)
크기(Size) 122.3(W) x 38(H) x 63.8(L) mm
최저가(리뷰기준일) 72,850
문의 ㈜제닉스크리에이티브(http://www.xenics.co.kr)

 

 

 

 

제품 박스는 심플한 디자인으로 전면에는 제품의 이미지를 담고 있어, 마우스 디자인을 미리 확인할 수 있습니다. 메카닉 디자인 컨셉임을 알 수 있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이미지와 함께 위치별로 명칭과 특징을 소개하고 있는데, 후면 그립 조절이 눈에 띕니다. 맨 아래에는 제품의 기본 스펙 정보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박스 측면에는 개봉부분에 동봉 스티커를 적용하고 있으며, 개봉을 통해 제품 구성을 확인해보면, 본 제품인 마우스와 설명서로 간단하게 이루어져 있습니다. 설명서에는 박스에서 확인했던, 명칭과 스펙 정보를 다시 확인할 수 있습니다.

 

 

 

 

 

STORMX TITAN Mark IV를 살펴보면, 전체적인 디자인은 메카닉 느낌을 줍니다. 그레이 색상과 일부 재질 또한 메탈 재질을 사용했기 때문에 그 느낌이 더 잘 전달됩니다. 영화 아이어맨Mark 슈트와 모델명의 연상이 잘 이어지는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좌우대칭으로 양손잡이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뒤로 갈수록 폭이 슬림 해집니다.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앞부분의 기본 좌우 버튼을 시작으로 가운데 휠-버튼은 러버 재질을 사용해 스크롤 접지력을 높이도록 했으며, 바로 뒤에는 DPI 변환 버튼이 배치되어 있는데, 4단계로 조절할 수 있고, 실시간 확인할 수 있게 인디케이터를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바로 양옆에는 추가 버튼이 각각 1개씩 배치되어 있는데, 기본 기능은 웹-페이지 앞뒤 기능으로 설정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손바닥과 접촉되는 후면 그립 팜-레스트에는 모델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참고로 기본 좌우버튼의 스위치는 스펙 정보에서 확인했듯이, 옴론(OMRON) 스위치를 사용했습니다.

 

 

 

 

 

이 팜-레스트에는 앞서 특징에서 확인했듯이, 길이 조절이 가능한데, 맨 뒤에 위치한 스크류를 통해 표기된 방향대로 좌우 돌리면 길이 조절이 됩니다. 길이는 최대 10mm까지 늘어납니다. 손 크기에 따라 손바닥의 그립 위치를 조절할 수 있겠습니다. 마우스 측면을 살펴보면, 양쪽 측면 모두 앞부분에 가드 디자인이 적용되어 있는데, 이는 밑바닥 부분의 메탈 플레이트와 일체형으로 처리된 디자인입니다. 그리고, 좌측에는 FPS 게임 장르에서 활용할 수 있는 스나이퍼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마우스 밑부분을 살펴보면, 앞서 측면에서 언급했던 메탈 플레이트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밑부분 전체를 메탈 재질로 처리했으며, 피트부분 역시 메탈 재질로 적용해 반영구적으로 사용할 수 있습니다. 가운데는 센서부분으로 레이저 센서가 적용되었으며, 칩셋은 Pixart A9800이 적용되었습니다. 밑부분에 조립된 스크류를 볼 수 있듯이, 마우스 전체 조립이 육각 스크류를 사용하고 있어, 일반 소비자가 분해하기는 어렵습니다. 케이블은 총 1.8m 길이에 꼬임 방지를 위해 직조케이블을 사용했으며, 정리할 수 있게 밸크로 타이도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신호손실 최소화를 위해 노이즈 필터와 USB 연결 인터페이스에 금도금 처리를 적용했습니다. 케이블을 포함한 총 무게는 약 154g이 되겠습니다.

 

 

 

 

직접, STORMX TITAN Mark IV를 사용해보겠습니다.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없이 PC와 연결해 인식이 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합니다. 연결과 동시에 후면 그립부분인 팜-레스트 아래 내부에서 LED백라이트 효과를 확인할 수 있으며, DPI 버튼 역시 화이트 색상의 LED램프로DPI값 상태를 바로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STORMX TITAN Mark IV 역시 게이밍 마우스 컨셉을 가졌기 때문에, 전용 소프트웨어가 제공됩니다.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설치할 수 있으며, 프로그램 메뉴은 간단하게 버튼 기능을 변경하거나 매크로 기능을 설정할 수 있는 Key, DPI와 축, 전송제어 속도를 조절할 수 있는 Performance, LED 설정을 할 수 있는 Light 3가지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DPI 100부터 50 단위씩 최대 8200까지 지원을 하며, 프로파일 4개 지원에 따라 개당 4단계 총 16단계까지 설정할 수 있으며, LED 컬러는 1680만 컬러 지원에서 6가지 색상을 지정할 수 있으며, 밝기 상태와 숨쉬기, 네온 모드 3가지 모드를 통해 자동 색상 전환을 적용할 수 있습니다. 물론, 전환설정을 하지 않으면단색으로 지정됩니다.

 

 

 

 

STORMX TITAN Mark IV의 그립은 기본 그립인 팜-그립에 맞춰져 있는데, 앞서 외형에서 봤듯이, 뒤로 갈수록 폭이 슬림 해서, 손에 좀 더 감싸지는 느낌으로 팜-그립을 할 수 있어 편합니다. 손의 크기에 따라선 그립 조절을 통해 핑거나 크로우 그립도 가능합니다. 버튼 클릭 압력은 가벼운 편이라 손가락에 부담감이 적겠으며, DPI 조절 범위가 크기 때문에 게임 장르에 따라 충분한 DPI값을 맞출 수 있겠습니다. 메탈로 적용된 피트 역시 패드에 사용하기에 부드러운 슬라이딩을 보여줍니다.

 

 

 

 

 

그 동안 기계식키보드로만 선보였던 제닉스의 STORMX TITAN Mark 시리즈에 첫 마우스로 등장한STORMX TITAN Mark IV는 기존의 기계식키보드 제품들과 연상이 잘되는 모델입니다. STORMX TITAN Mark시리즈라하면 크게 2가지 메탈과 커스텀 느낌인데 STORMX TITAN Mark IV 역시 메카닉 디자인부터 메탈 플레이트와 그립 조절 기능을 갖추고 있어 그 느낌을 잘 살리고 있습니다. 여기에 게이밍 마우스답게 레이저 센서와 폭넓은 DPI,백라이트 효과, 소프트웨어 제공까지 갖추고 있어 부족함이 없겠습니다. 아쉬운 점이라면, 피트가 메탈 재질이기 때문에 마우스 패드로 알루미늄 패드를 사용하는 사용자에겐 선호도 차이가 있겠습니다. 하지만, 그 동안 줄곧 기계식키보드로만 나왔던 STORMX TITAN Mark 라인업이었기 때문에, 예상 밖의 생각을 깬 마우스의 등장부터 디자인, 기능까지 매력을 잘 표현해서, 이미STORMX TITAN Mark 키보드를 접했던 소비자들에겐 마우스까지 한 세트로 이루고 싶은 욕망이 생길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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