텐키리스로 출시된 또하나의 스위치 교체 키보드! - 제닉스 STORMX TITAN MARK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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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주변기기 전문업체 중 대표적인 브랜드 ㈜제닉스크리에이티브(http://www.xenics.co.kr/)는 올해 상반기 참신한 아이디어로 사로잡은 기계식 키보드를 선보였습니다. 바로, 스위치를 교체할 수 있는 모델 STORMX TITAN MARK 7이 그 주인공으로 출시 전부터 시선을 사로잡았고, 출시 후 반응도 좋았습니다. 출시된 STORMX TITAN MARK 7은 풀-배열 키보드였는데, 이번에 또하나의 모델이 역시 스위치 교체 방식으로 추가되었습니다. 이번엔 텐키리스(Tenkeyless) 버전으로, 바로 STORMX TITAN MARK X(10)가 되겠습니다. 그럼, 제닉스크리에이티브의 또다른 스위치 교체 방식 기계식 키보드 STORMX TITAN MARK X를 지금부터 살펴보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Model) STORMX TITAN MARK X(10)
접점방식(Contact) 기계식
스위치(Switch) 오테뮤(OUTEMU) – 청축, 갈축, 적축
전체 키(Key) 87
백라이트(Backlight) 지원(RGB컬러)
핫키(Hot Key) 지원 지원
추가 특징 메탈 우퍼 케이스(Metal Upper Case)무한 동시 입력 지원H/W 메크로LED 커스텀
인터페이스(Interface) USB
케이블 길이(Cable Length) 1.5m
무게(Weight) 750g
크기(Size) 35 x 11.5 x 3cm
최저가(리뷰기준일) 96,260(상품정보) – 갈축 기준
보증기간 무상 1
문의 제닉스크리에이티브(http://www.xenics.co.kr/)

 

 

시작에서 말했듯이, STORMX TITAN MARK X는 텐키리스 모델입니다. 그래서, 제품 박스부터가 먼저 출시된 풀-배열 STORMX TITAN MARK 7보다 작습니다. 박스에도 물론 이미지가 삽입되어 있어 쉽게 이 모델이 텐키리스 키보드임을 알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제품 특징 중 일부는 STORMX TITAN MARK 7와 동일하게 소개되는 것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가장 큰 차이점이라면 역시 디자인 부분이 되겠습니다. 박스 측면에는 스위치 구분의 표시와 개봉 부분의 동봉 스티커를 확인할 수 있으며, STORMX TITAN MARK X 역시 가장 큰 특징은 스위치 교체 방식이기 때문에, 이에 대한 소개를 강조를 하고 있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제품 이미지와 함께 기능 부분과 주요 특징을 다시 언급하고 있으며, 아래에는 스위치 교체 방법에 대해서 언급하고 있습니다.

 

 

 

제품 구성은 키보드를 포함해 설명서와 STORMX TITAN MARK 7과 동일하게 4가지 스위치 샘플과 이를 교체할 수 있게 사용되는 키-스위치 리무버와 키-캡 리무버가 제공됩니다. 설명서에는 제품의 부가 기능에 대한 설명을 담고 있습니다.

 

 

 

STORMX TITAN MARK X를 살펴보면, 텐키리스 키보드이기 때문에 컴팩트한 사이즈를 가지고 있으며, 특히 STORMX TITAN MARK 7과 마찬가지로 알루미늄 재질의 메탈 하우징으로 케이스 처리를 하고 있는데, 눈에 띄는 점은 키-캡과 케이스 사이의 간격이 거의 없는 흔히 말하는 제로 베젤 디자인을 적용했다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좀 더 작은 사이즈 느낌을 주고, 알루미늄 재질이라 유명 브랜드 A PC와 잘 어울릴 것 같은 느낌을 줍니다. 키-캡의 폰트는 STORMX TITAN MARK 7와 역시 동일한 폰트를 적용했으며, 영문 폰트는 이중 사출 방식으로 한글은 레이저 각인으로 처리가 되었습니다. -캡을 분리해 내부 스위치를 확인해 보면, STORMX TITAN MARK 7와 동일한 오테뮤 스위치를 사용했고, 같은 방식으로 제공되는 키-스위치 리무버로 스위치를 분리해 다른 스위치로 교체 할 수 있습니다.

 

 

 

 

 

또한, STORMX TITAN MARK X 역시 Fn(펑션)키를 지원하고 있어 부가 기능을 지원하는데, 왼쪽에 있는 윈도우-키는 잠금/해제 할 수 있으며, 커스텀 LED를 위한 REC키는 ESC키가, F1~F8키까지는 H/W 방식의 매크로, F9키는 LED 모드, F10~F12는 볼륨 조절 및 음소거 지원으로 STORMX TITAN MARK 7과 동일하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외에도 커스텀 LED를 위한 프로파일 지원으로 숫자1~7키까지 지원을 하고 있으며, 숫자8~0까지는 RTS, FPS, 문서 모드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여기에 모드 일부 중 반응 속도를 조절할 수 있게 -, + 키는 반응 속도 조절을, 방향키는 색상 변경과 LED 방향 전환을, 특수 키에 Pause/Break키는 LED 정지, PageUp/PageDown은 각각 밝기 조절 Up/Down, End키는 LED Off, Delete키는 공장 초기화 기능으로 모든 부가 기능이 STORMX TITAN MARK 7와 동일하겠습니다.

 

 

 

 

 

그리고, 키보드 하단 앞 부분에는 높낮이 받침대가 지원되고 있어, 키보드 높낮이 조절이 가능한데, 측면에서 보면 키 단계 배열이 스텝스컬쳐2 방식이라 타이핑에 피로감이 적겠습니다. 끝으로, 케이블은 총 1.5m 길이에 전체 익스펜더 슬리빙 처리를 적용했으며, 케이블을 정리할 수 있는 벨크로 타이가 기본 제공되며, 신호 손실 최소화를 위해 노이즈 필터, USB 연결 인터페이스에는 금도금 처리 적용되어 있습니다.

 

 

 

STORMX TITAN MARK X 역시 STORMX TITAN MARK 7과 마찬가지로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없이 PC와 연결해 인식이 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LED 백라이트 지원을 쉽게 확인할 수 있습니다. 단일 컬러는 STORMX TITAN MARK 7과 마찬가지로 총 8가지 색상을 지원합니다. 색상 변경은 FN키와 방향키 ↑↓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부 지정되어 지원되는 RTS, FPS, 문서 모드에서도 색상 변경은 가능하며, LED 밝기 역시 STORMX TITAN MARK 7과 마찬가지로 총 15단계로 조절이 가능합니다. 조절은 FN+PageUp/PageDown키로 조절됩니다.

 

 

 

 

이 외에도 F9키로 지원되는 LED 모드 역시 STORMX TITAN MARK 7처럼 총 10가지 모드가 지원되는데, 순서는 레인보우 웨이브1, 레인보우 웨이브2, 컬러 로데이션, 트리거1, 트리거2, 물결, 파형(웨이브폼), 스트라이프, 단일색상, OFF 순으로 진행됩니다. 모드 일부는 방향키 ←→, -/+ 키로 방향 전환과 속도 조절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커스텀 LED 지정 역시 같은 방식으로 지정하고자 하는 프로파일을 선택한 후, FN+ESC REC 모드 상태에서 키 지정을 하면 되고, 반복적으로 누르면 LED 색상이 변경됩니다. 지정 후에 다시 FN+ESC키를 누르면 입력 종료가 되고 해당 프로파일에 저장이 됩니다. 역시 STORMX TITAN MARK 7과 같은 방식입니다.

 

 

 

 

또하나의 스위치 교체 방식으로 출시된 제닉스크리에이티브의 STORMX TITAN MARK X는 한마디로 앞서 출시된 STORMX TITAN MARK 7의 텐키리스 버전입니다. 스위치부터 LED 기능 지원까지 모두 STORMX TITAN MARK 7와 동일하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STORMX TITAN MARK X는 제닉스에서 지금까지 나온 텐키리스 모델 중 가장 고급스러운 느낌을 주기 때문에 단순히 텐키리스 버전으로만 생각 들지 않습니다. 그 이유는 메탈 하우징 디자인을 이유로 뽑을 수 있는데, 알루미늄 아노다이징 기법과 테두리 베젤이 거의 없는 제로 베젤 디자인이 STORMX TITAN MARK X를 심플하면서도 더욱 텐키리스답게 강조되는 느낌을 주기 때문입니다. STORMX TITAN MARK 7에서 스위치 교체라는 참신한 아이디어와 화려한 LED 등의 부가 기능에 매력을 느꼈던 소비자들 중 텐키리스 모델로도 나오길 바랬던 소비자가 있었다면, 매우 반가운 모델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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