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이저 마우스로 새롭게 태어난 STORMX ZERO! - 제닉스 STORMX ZERO

반응형

국내 주변기기 전문업체로 알려진 ㈜제닉스크리에이티브(http://www.xenics.co.kr/)는 작년 마우스의 튜닝요소 중 하나인 LED효과를 마우스 밑면에 강조하는 저가형 모델로 STORMX ZERO를 선보였습니다. 1만원대의 광-마우스로 출시되었던 STORMX ZERO는 은은한 LED 효과가 인상적이었는데, 최근 이 모델의 후속이 출시되었습니다. 바로, “STORMX ZERO LE입니다. 그럼, 제닉스크리에이티브의 STORMX ZERO 두 번째 모델 STORMX ZERO LE를 지금부터 만나보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Model) STORMX ZERO
센서(Sensor) (Optical) Avago(Pixart) ADNS-9800
내장메모리(On-board RAM) 128KB
색상(Color) 블랙(Black)
그립 타입(Grip Type) 양손잡이
LED Backlight Color 1600만 컬러
버튼(Button) 6
버튼 스위치(Button Switching) HUANO
해상도(Resolution) 100~8200DPI
프레임(Frame) 12000FPS
전송제어 속도(Polling Rate) 125/250/500/1000Hz
연결방식(Interface) USB
크기(Size)  125(D) x 65(W) x 40(H)mm
무게(Weight) 129g(케이블 제외)
최저가(리뷰기준일) 33,100
문의 제닉스크리에이티브(http://www.xenics.co.kr/)

 

 

제품 박스부터 살펴보면, 디자인은 이전 모델과 동일하며 전면에는 해당 모델의 이미지와 모델명, 레이저 센서임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전 모델인 STORMX ZERO은 광-센서였고, 이번 모델은 레이저 센서인 점이 이번 모델의 가장 큰 차이점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전면 커버는 오픈 방식으로 커버를 넘기면 내부에 포장된 제품의 실물을 미리 볼 수 있습니다.박스 후면에는 제품 이미지와 함께 부위별로 제품의 명칭과 특징을 소개하는데, 이전 모델과 디자인이 거의 동일하기 때문에 기본적인 기능 역시 동일하겠습니다. 아래에는 제품의 스펙 정보를 확인할 수 있고, 박스 개봉 부분에는 동봉 스티커가 부착되어 있습니다.포장 방식 역시 이전 모델과 동일한 제품 크기에 맞춘 캡(CAP) 방식이며, 제품 구성은 마우스, 설명서, 그리고 이번 모델에서 추가된 전용 소프트웨어 CD를 제공하겠습니다.

 

 

 

 

STORMX ZERO LE 디자인을 살펴보면, 전체적인 디자인은 이전 모델 STORMX ZERO과 동일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좌우대칭의 양손잡이 컨셉 이지만, 측면 추가 버튼 지원이 왼쪽에 있어, 오른손잡이라 할 수 있습니다. 또한, 상판 베젤 역시 표면 처리를 광택과 펄-효과를 적용한 이전 모델과 같은 처리 방식을 가지고 있습니다.부위별로 좀 더 살펴보면, 기본 좌우버튼을 시작으로 가운데 배치된 휠-버튼은 마감처리는 러버 재질 안쪽 휠 재질은 반투명 재질로 LED 효과를 볼 수 있게 처리했습니다. 바로 뒤에는 DPI 전환 버튼 배치로 이전 모델과 동일하게 4단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 이번 모델은 전용 소프트웨어가 제공되기 때문에 4단계 DPI값을 사용자가 언제든지 변경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손바닥 그립부분인 팜-레스트 부분에는 로고와 DPI 단계를 확인할 수 있는 인디케이터 디자인을 적용했습니다.

 

 

 

 

 

측면은 상단과 달리 펄-효과가 없으며,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왼쪽에 추가 버튼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측면 버튼 기본 기능은 웹-페이지 앞뒤 기능이지만, 역시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사용자가 기능 변경을 할 수 있습니다.마우스 밑부분에는 이전 모델과 동일한 LED 효과를 밑바닥에서 볼 수 있게 테두리 라인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으며, 가운데는 센서 배치, 앞뒤 자리에는 부드러운 슬라이딩을 위해 기본 테프론-피트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은 전체 1.8m 길이에 익스펜더 슬리빙 처리를 했으며, 신호손실을 줄이도록 케이블엔 노이즈 필터를 연결 방식인 USB 인터페이스에는 금도금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케이블을 포함한 무게는 약 133g이 되겠습니다.

 

 

 

 

 

STORMX ZERO LE의 내부를 살펴보면, 기본 버튼부터 측면, DPI 전환 버튼까지 모든 버튼의 스위치는 이전 모델과 동일한 TENG FEI사의 HUANO 스위치를 사용했으며, 레이저 센서에는 PixArt ADNS-9800으로 DPI 8200까지 지원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그리고, MCU 컨트롤러 칩셋에는 HLOTEK사의 8비트 MCU 칩셋이 적용되었습니다.

 

 

 

 

직접, STORMX ZERO LE를 사용해보겠습니다. Plug&Play 방식을 지원하기 때문에 별도의 드라이버 설치없이 PC와 연결 인식되면 바로 사용이 가능하며, 연결과 동시에 휠-버튼, 로고, 마우스 밑바닥, DPI 단계 인디케이터의 LED 효과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DPI 단계를 확인할 수 있는 인디케이터는 이번 모델에 추가된 부분으로 단계에 따라 LED 램프과 On/Off 됩니다. , DPI 단계 인디케이터의 LED 색상은 변경되지 않습니다. 그리고, 나머지 LED 백라이트 부분의 효과는 숨쉬기 모드로 작동됩니다. 그립은 이전 모델과 동일한 크기를 가졌기 때문에 기본 그립인 팜-그립이 가장 적합하겠습니다.

 

 

 

 

 

앞서 센서 부분이 이번 모델과 이전 모델의 차이점 중 하나였다면, 또다른 하나의 특징은 바로 전용 소프트웨어가 제공된다라는 점입니다. STORMX ZERO LE에 제공되는 소프트웨어를 통해 이전 모델보다 더 다양한 기능을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는데, 프로그램에는 크게 4가지 메뉴로 기능설정, 성능, 라이트, 매크로가 있습니다. 기능설정에는 버튼 기능을 사용자가 변경할 수 있는 메뉴로 총 8개의 버튼을 변경할 수 있고, 기본 기능 포함 총 기능은 17가지가 되겠습니다. 그리고, 5개의 키 맵을 지원하고 있어, 각 맵에 8개의 기능으로 총 40개의 기능 설정을 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기능 설정에서 바로 메인 메뉴에 있는 매크로 설정으로도 넘어갈 수 있습니다. 성능 메뉴에선 마우스의 기본적인 성능을 변경할 수 있는데, 4단계로 지원되는 DPI 전환 버튼에 DPI값을 사용자가 변경할 수 있으며, DPI값 범위는 100~8200까지입니다. 그리고, XY축과 가속 기능 On/Off도 가능합니다. 이 밖에 전송제어 속도 역시 4단계로 지원하고 있어, 사용자가 변경할 수 있으며, 리프트와 스크롤 속도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라이트에는 LED 기능은 On/Off 할 수 있는 것을 시작으로 1600만 컬러 지원으로 원하는 색상을 변경할 수 있으며, 숨쉬기 모드 On/Off, 밝기 조절을 할 수 있습니다. 숨쉬기 모드를 Off하면, 고정 밝기 모드로 전환되며, 모드에 상관없이 밝기 조절은 가능하며, 밝기 전환 속도는 숫자가 낮을수록 빨리 전환됩니다.

 

 

 

STORMX ZERO의 후속으로 출시된 STORMX ZERO LE는 이전 모델과 동일한 디자인을 가졌지만, 3가지의 차이점이 주목을 하게 만드는 제품입니다. 3가지 차이점은 센서, DPI 인디케이터, 프로그램 제공으로 이 3가지가 이전 모델과 확실한 차별을 보여주기 때문입니다. 그 중 센서는 가장 대표적인 부분으로 흔히 후속 모델이라면 이전 모델에서 부가적인 기능이나 디자인에 변화, 굳이 센서에 변화를 주더라고 이전 모델과 같은 범위에서 변화를 줍니다. 하지만, 이번 STORMX ZERO LE는 이전 모델은 광-센서였던 반면 이번 모델은 완전히 광-센서에서 탈피한 레이저 센서로 레이저 마우스로 새롭게 탄생했다 볼 수 있습니다. 여기에 프로그램 지원까지 추가되어 뒷받침되면서 부가적인 기능을 사용자가 설정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어 기능상의 확실한 업그레이드 지원을 보여줍니다. 또한 이전 모델에선 독립적으로 볼 수 없었던 DPI 단계 인디케이터를 적용해서, LED 백라이트와 구분되게 했습니다. 같은 디자인이지만, 완전히 새롭게 태어난 후속 모델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이전 모델이 저가형이었기 때문에, 이번 큰 변화를 거쳐도 이번 STORMX ZERO LE는 보급형 가격대라 여전히 이전 모델처럼 사용자가 접근하기 부담 없는 모델이라 생각됩니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PISCOMU. All rights reserved

반응형

댓글

Review/Contact Us : piscomu@gmail.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