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와 스카이레이크 지원으로 돌아온 1순위 게이밍 메인보드! - [ASUS MAXIMUS VIII HERO STCOM]

최근 인텔의 6세대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가 출시되는 동시에 이를 지원하는 Z170 칩셋이 적용된 메인보드들도 대거 등장을 했습니다. 그 동안에 각 메인보드 업체들은 다양한 시리즈로 다양한 모델을 출시했는데, ASUS 역시 예외는 아닙니다. 특히, 게이밍 브랜드로는 ASUS R.O.G(Republic of Gamers)가 가장 오래된 역사를 가지고 있어, 사용자들이 항상 새로운 칩셋의 메인보드가 나올 때, 가장 주목하게 되는 브랜드도 ASUS의 R.O.G 라인업입니다. 이번 스카이레이크 지원의 Z170 칩셋이 적용된 ASUS R.O.G 시리즈 역시 MAXIMUS VIII 라인업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현재 3개의 모델이 출시된 가운데, 오늘 만나볼 모델은 “MAXIMUS VIII HERO”가 되겠습니다. 그럼, ASUS의 스카이레이크 지원 R.O.G시리즈 MAXIMUS VIII HERO를 지금 만나보겠습니다.

 

MAXIMUS VI 때부터 등장한 HERO 모델은 이번이 3번째 모델로, 제품 박스 디자인은 이전 모델과 큰 차이 없이 비슷한 디자인을 가지고 있습니다. 전면은 모델명을 시작으로 국내 ASUS 유통을 오랫동안 맡고 있는 ㈜STCOM에서 이번에도 유통을 맡으며, 3년 보증 기간을 지원하고 있습니다. 이 밖에 칩셋과 프로세서, 멀티 GPU, 4K, 최근 출시된 윈도우 10 지원 표기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면은 이전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오픈 커버 방식으로 넘기면 내부에 포장된 제품의 실물을 바로 확인할 수 있게 공개되어 있으며, 커버 안쪽에는 제품의 특징으로 오디오, 네트워크, 업그레이드된 키보드를 통한 메인보드 설정 KeyBot II, 그리고, 이번에 새롭게 지원되는 LED 라이트의 기능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박스 측면에는 이에 대한 특징을 간략한 문구로 각 나라별로 언어로 담고 있으며, 한국어도 기본 포함되어 있습니다. 박스 후면에는 역시 제품의 특징을 간략하게 이미지화로 소개하고, 제품의 기본 스펙 정보를 상세하게 담고 있는데, CPU 지원부터 백패널 I/O, 크기까지 상세히 표기하고 있어, 구입 전 충분한 도움을 주겠습니다.

 

포장은 별도의 메인보드 박스와 아래 부속품 공간으로 나뉘어 포장되었으며, 부속품에는 설명서를 비롯해, 드라이버 및 유틸리티 CD, 로고 스티커, 팬 라벨, 도어 행거, 퀵-가이드, 케이블 라벨 스티커, 백패널 I/O 쉴드, S-ATA 케이블 6개, SLI 브릿지, CPU installation Tool, Q-커넥터, M.2 스크류 제공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백패널 I/O 쉴드는 쿠션 처리로 흠집과 먼지 유입, 전자파 차단이 되도록 했으며, 새롭게 추가된 CPU installation Tool은 기존 CPU를 단순히 장착하던 방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소켓 핀 휨-방지를 위해 새롭게 제공되는 가이드로 사용법은 간단하게 먼저 가이드에 CPU를 장착한 후, 소켓에 장착을 하면 됩니다.

 

 

 

이제, MAXIMUS VIII HERO의 메인보드 레이아웃을 살펴보겠습니다. 전체적인 색상은 블랙 계열이며, PCB 블랙 기판과 슬롯 블랙&다크 그레이 색상 조합을 이루고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모델에서도 전원부와 오디오 구간을 덮는 쉴드 가이드가 장착되어 있습니다. 가이드는 메인보드 후면 고정 스크류를 풀면 쉽게 분리가 됩니다. 가이드를 분리하고, 메인보드 전원부부터 살펴보면, 전원부에 장착된 히트싱크는 이전 모델까지 보였던 블랙 색상에서 진줏빛 색상으로 변경되어, 좀 더 고급스러운 느낌을 줍니다. 또한, 메인보드 후면에도 히트싱크가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역시 후면 분리를 통해 쉽게 장착된 힝트싱크를 분리할 수 있습니다. 구조는 2개의 히트싱크와 이를 연결하는 히트파이프가 히트싱크 가운데 사이로 장착된 구조를 가졌습니다.

 

 

 

 

전원부 구성은 총 10페이즈 구성으로 1페이즈에 1모스펫 구성을 하고 있으며, 후면에도 같은 위치에 각 퓨즈와 캐패시터가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전원부에 적용된 캐패시터는 모두 이전 모델과 마찬가지로 일본 Nichicon사 FP10K가 적용되어 긴 수명과 높은 온도에서도 안정성을 가지도록 했습니다. 그리고, 주변에는 전원부 페이즈를 컨트롤 해주는 Digi+ 칩셋과 최근 일체형 수냉 쿨러 사용자가 많은 점을 고려해 워터블록 커넥터가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백패널에 지원되는 USB 3.1 타입A 칩셋과 타입C 칩셋, 그리고 4K 지원의 HDMI 칩셋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소켓 부분은 기본 쉴드 가이드가 장착되어 있으며, 오른쪽에 배치된 메모리 슬롯은 총 4개로 이번 스카이레이크에서부터 지원되는 DDR4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용량은 최대 64GB, 클럭은 2133MH부터 최대 3800MHz 이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메모리 전원부에도 2개의 페이즈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또한, 주변에는 페이즈 컨트롤 칩셋을 비롯해, 디버그 LED, Mem OK 버튼, 내부 USB 3.0 헤더가 배치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PCI 슬롯 지원을 살펴보는데, 총 6개의 슬롯 지원에서 위에서부터, PCI-e x1, PCI-e x16(16배속), PCI-e x1, PCI-e x16(8배속), PCI-e x1, PCI-e x4 순으로 배치되어 있습니다. 슬롯 사이에는 PCI-e 3.0 규격과 대역폭 확장을 위한 스위치 칩셋과 ASUS의 절전 기능잉ㄴ TPU 칩셋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보드 맨 아래에는 전원, 리셋, CMOS 클리어의 온-보드 버튼이 배치되어 있습니다. 슬롯 오른쪽에는 사우스브릿지 역할의 메인 칩셋인 Z170 칩셋이 위치한 자리로 발열 해결을 위해 방열판이 적용되어 있는데, R.O.G 로고가 새겨져 있습니다. 역시 분리는 보드 후면에 스크류를 풀면 쉽게 분리가 되며, 앞서 제품 특징에서 확인했듯, 로고 부분에 LED 라이트를 지원하는데, 방열판을 분리하고 칩셋을 확인하면, 바로 아래에 LED 다이오드 칩이 3개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칩셋 오른쪽에는 방열판 오른쪽에 배치된 S-ATA 지원의 확장 지원에 적용된 칩셋이 배치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S-ATA 커넥터는 총 8개 지원에 이 중 2개를 S-ATA Express 2개 지원에 겸용으로 사용할 수 있게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바로 옆 즉 방열판 바로 아래에는 M.2 소켓3가 배치되어 있으며, 맨 아래에는 USB 3.0 내부헤더가 1개 더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슬롯 왼쪽에는 독립 PCB의 오디오 지원과 LAN 칩셋, Super I/O 칩셋이 배치되어 있는데, 이번 모델 역시 독립 부분 라인에는 라인을 따라 보드 후면에 LED를 적용해 라이트 효과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오디오에는 2015년식 SupremeFX 8채널 코덱이 적용되어 있으며, 고주파음 최소화를 위해 EMI 커버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또한, 아래에는 헤드폰 증폭을 위한 칩셋과 오디오 캐패시터로 일본 Nichicon의 캐패시터를 적용하고 있습니다. 끝으로, 백패널 포트 지원에는 PS/2를 시작으로 USB 2.0 포트 4개, CMOS 클리어 버튼, Display Port, HDMI, USB 3.1 타입A(빨간색), USB 3.0 타입C, LAN 포트, USB 3.0 포트 2개, 그리고 각 오디오 포트가 배치되어 지원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 직접 MAXIMUS VIII HERO를 사용해보는데, 시스템 구성은 앞서 지원 부분에서 확인했듯이, 인텔 6세대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를 지원하기 때문에, 6세대 스카이레이크 i5-6600K를 선택했으며, 메모리 역시 DD4로 세대 교체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DDR4 모델로 32GB를 구성, 운영체제 역시 최신 버전인 윈도우 10을 지원하기 때문에 선택했습니다. 잎단, 성능 확인에 앞서 작동되는 보드를 살펴보면, 가장 먼저 눈에 띄는 것이 바로 로고 LED 라이트 부분으로 기본상태에서도 작동이 되지만, 이를 좀 더 효율적으로 다룰 수 있게, Lighting Control 이라는 프로그램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제공되는 유틸리티 CD나 제조사 홈페이지를 통해 다운로드 받아 실행하면, On/Off를 비롯해, 총 5가지의 효과 모드를 지원하고 있는데, 최대 밝기(Static), 숨쉬기(Pulsating), 깜박임(Strobing), 자동 컬러 변화의 레인보우(Rainbow), 그리고, 스페셜 효과에 CPU온도에 따른 컬러 변화, 음악 사운드에 따른 효과를 설정할 수 있습니다. 컬러는 RGB 컬러 방식으로 다양한 색상을 선택할 수 있으며, 단일 색상이 화이트 색상도 지원을 합니다. 물론, 밝기 조절 역시 가능합니다. 이런 다양한 컬러 라이트 효과는 이번 R.O.G 시리즈에서 처음 도입된 부분이라, 기존의 시각효과보다 확실히 사용자들에게 매력 어필이 강하다 할 수 있습니다.

 

 

 

 

MAXIMUS VIII HERO의 CMOS 메뉴를 간단히 살펴보면, 인터페이스는 기존 틀에서 크게 벗어나지 않아 익숙한 편이며, 한국어를 지원하기 때문에, 메뉴 다루기가 어려운 사용자들은 한국어를 통해 설정을 하면 됩니다. 메뉴는 크게 8가지로, 왼쪽부터 자주 사용하는 메뉴를 한 눈에 보는 즐겨찾기(My Favorites), 바이오스 버전/날짜, 현재 설정된 현황 상태를 보여주는 Main, 오버클럭을 할 수 있는 Extreme Tweaker, 부가 기능 고급 설정 Advanced, 온도 모니터링의 Monitor, 부팅 설정 Boot, 바이오스 업데이트 등의 Tool, 그리고, 종료 설정에 Exit 순으로 나열되어 있습니다. 가장 많이 사용되는 메뉴는 아무래도 오버클럭 설정인 Extreme Tweaker이라 할 수 있는데, 이부분은 뒤 오버클럭에서 다시 한 번 확인하겠습니다.

 

 

 

 

 

이제, MAXIMUS VIII HERO의 성능을 확인해보는데, 메인보드의 성능을 확인하는 기준은 바로 전체 시스템의 성능으로 메인보드의 성능이 제대로 발휘되는지를 보는데, 전체 시스템 성능으로 벤치마크 할 수 있는 대표적인 프로그램이 Bapco사의 SYSMARK와 Futuremark의 PCMark 입니다. 최근 출시된 윈도우 10 운영체제에 맞춰 최신 버전도 나왔으며, 피스커뮤에 라이센스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먼저, Bapco SYSMark 2014 1.5를 통해 성능을 확인을 해보는데, SYSMark는 실제 사용자들이 사용하는 업무 프로그램들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나 Adobe 편집 프로그램, 기타 실무 프로그램들을 실제 작업 상황으로 실행해 시스템 성능을 체크합니다. 반복 회수는 최대 100번까지 가능하지만, 기본 3회 반복도 약 12시간 걸리기 때문에 기본 3회 반복으로 실행한 결과, 1939점으로 현재 동일한 사양의 비교 대상이 없지만, 프로그램 자체의 이전 세대 사양 기준에서 상위 점수 결과로 나왔기 때문에, 성능은 충분히 제대로 발휘되고 있다 할 수 있으며, 12시간 작업 동안 오류 작동 없이 진행이 완료되었기 때문에, 안전성 역시 보장이 되었다 할 수 있습니다. 이번엔 Futuremark PCMark 8과 PCMark 7을 각각 실행해보는데(PCMark Vantage는 윈도우10을 지원하지 않습니다.), 실행 결과, 역시 모두 높은 점수대를 보여주고 있고, 이전 세대 프로세서와 비슷한 수치거나 높은 편에 속하기 때문에, 역시 메인보드에서 성능을 충분히 발휘되고 있다고 할 수 있습니다.

 

 

 

 

끝으로, 오버클럭 지원에 대해 살펴보면, CMOS 메뉴 Extreme Tweaker에서 CPU와 메모리를 오버클럭 설정을 할 수 있는데, CPU와 메모리 배수와 클럭을 수동적으로 올릴 수 있는 Manual과 고성능 메모리의 프로파일을 불러와 CPU 설정과 함께 적용하는 X.M.P 방식 2가지를 지원합니다. 오버클럭이 어렵다 생각하는 사용자는 X.M.P를, 배수와 BCLK 클럭으로 좀 더 다양한 오버클럭을 시도해보고 싶은 사용자는 Manual을 선택하면 적절하겠습니다. 원하는 방식을 선택하고, 배수와 BLCK 클럭 설정, CPU와 메모리의 전압 설정, 절전 기능 비활성화 등을 설정하면, 흔히 말하는 국민오버 수준은 쉽게 도달할 수 있습니다. 물론, 오버클럭의 가장 중요한 부분은 CPU의 오버클럭 수율이기 때문에, 한 번에 높은 클럭 설정보다는 낮은 클럭부터 올려 자신이 사용하는 CPU의 최대 안정수준의 오버클럭을 찾아 적용하는 것이 가장 바람직하겠습니다.

 

 

 

인텔 6세대 프로세서 스카이레이크 지원으로 돌아온 ASUS R.O.G의 MAXIMUS 8번째 시리즈의 MAXIMUS VIII HERO는 외형적인 모습에서부터 변화를 가져와 기존의 올 블랙 디자인의 식상을 지루하게 느꼈던 소비자들에게 갈증의 해소를 보여준다 할 수 있습니다. 특히, 로고 LED 라이트는 처음으로 다양한 컬러 지원과 효과 모드를 지원하고 있어, 시각적으로 한 단계 업그레이드를 확실히 보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ASUS만의 안전성은 이번에도 잘 보여주고 있으며, 최신 USB 3.1 타입과 M.2 소켓 3, S-ATA Express, X.M.P, 2015년식 SupremeFX 등 최신 지원을 아끼지 않고 지원하고 있어, 매번 출시되는 모델에 업그레이드를 이번 모델에서도 잘 보여주고 있습니다. 또한, 가장 최근에는 독일 IFA 2015에서 곧 출시를 앞둔 최상위 모델 MAXIMUS VIII Extreme에 구리빛 플라즈마 디자인을 적용한 것을 공개해 앞으로 출시될 추가 MAXIMUS VIII 모델에 대한 기대감을 높여주고 있습니다. 여기에 내년이면 R.O.G 시리즈 탄생 20주년을 맞이하기 때문에, MAXIMUS VIII 시리즈의 핵심 모델 MAXIMUS VIII FORMULA 역시 기대감을 가질 수 밖에 없습니다. 항상 새로운 프로세서 지운의 칩셋이 나오면 메인보드로는 가장 1순위로 관심을 가지게 되는 ASUS R.O.G MAXIMUS 시리즈는 이번 인텔 스카이레이크에선 변화된 모습을 잘 보여주고 있어, 소비자들에게 충분한 관심과 매력을 받을 수 있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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