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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세대 프로세서 샌드브릿지! - 인텔 i5-2500K

| 2011.02.15 11:32

작년 인텔이 처음으로 CPU에 내장 그래픽을 탑재한 프로세서 클락데일을 선보인 후 약 1년만에 인텔의 2세대 코어라 불리는 샌드브릿지 프로세서를 출시했다. 기존 클락데일이 CPU 32nm나노 공정, GPU 45nm나노 공정이었다면, 샌드브릿지는 CPU, GPU 모두 32nm나노 공정으로 설계되었다라는 점이다. 그래서, 이번 샌드브릿지를 2세대 코어라 인텔은 불리며 홍보에 주력하고 있다. 그럼, 린필드와 클락데일의 후속이자 2세대 코어라 불리는 샌드브릿지를 살펴보도록 하자.


i5-2500K는 배수 제한이 없는 오버클럭용 모델이다. 물론, 모델명에 K가 붙지 않은 모델들도 오버 클럭이 된다. 하지만, K모델 경우 배수의 제한이 없기 때문에 오버클럭이 자유롭다. 일단, 제품 패키지 형태부터 살펴보면, 앞서 보급형 모델이라 할 수 있는 린필드 프로세서의 패키지보다 박스 크기는 작다. 그리고, 이번 i5 , 샌드브릿지는 LGA 1155 소켓을 지원하고 있다. , 린필드가 LGA 1156소켓이라는 점에서 린필드를 지원했던 메인보드에선 이번 샌드브릿지가 호환이 안 된다. 하지만, 한 메인보드 제조사 ASRock에선 샌드브릿지 지원 칩셋 인텔 P65를 기반으로 린필드와 호환되는 LGA 1156소켓 메인보드를 출시하기도 했다.


이번 샌드브릿지 역시 국내에는 3곳의 정식 유통 대리점(인텍앤컴퍼니, 피씨디렉트, 코잇)을 통해 정품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다. 구입시 제품 박스 측면 및 상위 등 위치를 잘 살펴 정품 스티커를 확인해 구입 후 서비스에 피해가 없도록 해야겠다.


박스를 개봉해 제품 포장 상태를 확인해보면, 이전까지 출시했던 제품들과 달리 박스 크기에 맞춰 마분지 틀에 제품 캡(CAP)을 씌워 포장되어 있다. 이전 제품처럼 단순 캡 형식이 아닌 점이 눈에 띄는데 이는 아마 앞서 제품들이 캡형식이다보니 제품 박스에서 흔들거리는 유동이 있었던 점을 방지하기 위해 박스 크기에 맞춰 마분지 틀을 사용한 것 같다. 제품 구성은 설명서를 비롯해, 쿨러와 샌드브릿지 프로세서로 이루어져 있다.


i5-2500K 외형을 살펴보면, 일단 CPU 발열 해결을 위해 기본 제공해주는 쿨러를 보면, 이전 린필드 쿨러와 비교했을 때, 크기와 높이는 똑같다. 그래도 몇 가지 차이점이 있다면 팬의 날개 디자인이 좀 더 곡선형으로 바뀌었고, 알루미늄 히트싱크 높이가 조금 낮아졌다라는 점이다. 또한, 알루미늄 히트싱크 방열핀을 보면 두께가 얇아졌다라는 것도 확인할 수 있는데, 상당히 잘 휘어지기 때문에 제품 불량이 생길 우려도 있겠다. 따라서, 구입 후 꼭 히트싱크의 상태를 살펴보기 바란다. 그리고, 소켓 규격은 LGA1155로 변경 되었지만, 쿨러 규격은 그대로 유지되기 때문에 LGA1156에 사용했던 쿨러 그대로 샌브릿지 칩셋 메인보드에서도 사용이 가능하겠다.


CPU 외형적으로 봤을 때는 기존 린필드와 크기에서는 차이점이 없다. , 크기는 똑같다. 그도 그럴 것이 소켓 구분에서도 LGA1156에서 LGA1155 1개가 줄어든 셈이기 때문에 크기는 바뀔 이유가 없다. 그래도, 소켓 핀과 접촉되는 접촉부는 가운데가 린필드가 다른 점을 볼 수 있기 때문에, 외형적으로 큰 변화는 없다. 하지만 분명 기술개발의 차이는 있음을 짐작할 수 있다. 그럼, 다음 편에서 몇 가지 벤치마크 프로그램을 통해 린필드와 샌드브릿지의 성능을 비교해도록 하자.


이제, 샌드브릿지의 성능을 확인해보도록 하자. 사용된 모델은 i5-2500K로 배수제한이 없는 오버 클럭용 모델이다. 이와 비교할 모델은 샌드브릿지 출시 전 인텔 보급형 모델이라 할 수 있는 린필드 i5-750으로 선택했다. 린필드 i5-750의 기본 클럭이 2.66Ghz(터보시 3.2Ghz), 샌드브릿지 i5- 2500K3.3Ghz(터보시 3.7Ghz)으로 스펙상르로 봐도 샌드브릿지 i5-2500K가 성능면에서 앞설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어느 정도의 차이를 보이면서 성능 차이를 보여주는지 확인해보도록 하자. 시스템 차이는 메인보드와 CPU만 있을 뿐 나머지 부품(RAM, VGA, HDD, PSU)들은 동일한 조건으로 진행되었다.

일단, 기본 값 그대로인 상태에서 CPU-Z 프로그램을 통해 린필드와 샌드브릿지 스펙을 비교해보면, 클럭에서는 샌드브릿지가 앞서고, L3 캐시에서는 오히려 린필드가 2MB 많은 것을 확인할 수 있겠다.

먼저, 벤치마크 프로그램으로 가장 많이 사용되는 퓨처마크(Futuremark)사의 PCMark 3DMark를 실행해 보았다. 두 제품은 별도로 CPU만 테스트 가능하다. 실행 결과, PCMark 2500점가량, 3DMark 1500점가량 린필드를 앞서는 모습을 보였다. PCMark에서의 격차가 더 큰 것이 눈에 띈다.

다음은 렌더링을 통한 성능으로 CINEBENCH R11.5을 실행해 보았다. CPU 렌더링을 통한 성능 결과는 역시 샌드브릿지가 린필드보다 약 30%가량 앞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끝으로, 부분별 벤치마크로 유명한 Sisoftware사의 Sandra 2011을 통해 CPU만의 성능 비교를 해 본 결과, 연산처리에서나 멀티 코어 능력에서도 샌드브릿지가 린필드를 앞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앞서 얘기했듯이 기본 클럭에서는 모델인 샌드브릿지 i5-2500K가 스펙상 린필드 i5-750을 앞서기 때문에 성능은 어느정도 짐작할 수 있었던 부분이라 할 수 있겠다.


그럼, 이번에는 서로 비교 모델은 최대한 비슷한 스펙상으로 맞추어 성능을 비교해보도록 하자. 여기서 최대한 비슷한 스펙이라면, CPU의 클럭과 메모리 클럭을 말하겠다. 일단, 린필드 i5-750 경우 기본 클럭이 2.66Ghz이지만, 이번에는 오버클럭을 통해 3.2Ghz로 설정했다. 샌드르빗지 역시 기본 클럭이 3.3Ghz이지만, 3.2Ghz로 맞추어 설정했다. 그리고, 메모리 클럭 역시 1600(800)MHz로 맞추었다. 차이가 있다면 FSB값과 L3 캐시메모리의 차이를 둘 수 있겠다. 앞서 기본 설정보다 사실상 이번 성능 비교가 린필드 사용자가 샌드브릿지로 넘어가야 하는지, 또는 새로 구입하는 PC사양을 린필드로 해야 할지 샌드브릿지로 해야 할지를 고민하는 소비자에게 좀 더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


먼저, PCMark 3DMark에서의 실행 결과를 보면, PCMark에선 린필드가 조금 앞서는 결과를 보였으며, 3DMark에선 반대로 샌드브릿지가 조금 앞서는 모습을 보여줬다. 이 두 가지만 놓고 본다면, 린필드와 샌드브릿지의 차이가 실제 실생활 사용에선 크지 않다 생각할 수 있겠다. 하지만, 렌더링을 통한 CINEBENCH R11.5를 통해 CPU 렌더링 성능을 보면, 샌드브릿지가 역시 린필드보다 20~25% 앞서는 결과를 볼 수 있다.




또한, Sandra 2011을 통해서 본 성능 결과 역시 산술 연산 처리인 ALU를 제외한 나머지 부분에선 샌드브릿지가 앞서는 결과를 보여줬다. 일단, 이 결과들만 놓고 본다면 샌드브릿지가 린필드보다 단연 좋다라는 것을 확인할 수 있다. 사실상 이번 샌드브릿지의 가장 큰 특징은 부동 소수점 연산 처리 향상과 개선된 저전력 기술과 터보 코어 능력, 그리고 L3 캐시메모리는 공유하던 방식에서 분배하는 방식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전체적으로 린필드보다 나은 성능을 보여준다 생각된다. 따라서, 새로 PC를 구입하는 입장에서는 샌드브릿지 선택이 현명하겠다 할 수 있다. 하지만, 기존 린필드 사용자는 굳이 샌드브릿지로 업그레이드할 필요는 없다 생각된다. 성능 차이가 큰 편이 아니고, 현실적인 비용으로 봤을 때, 샌드브릿지를 업그레이드 하려면 CPU와 메인보드를 새로 구입해야 하기 때문에 린필드 출시가 1년 정도 밖에 안된 시점에서 볼 때, 굳이 다시 소비를 하면서 업그레이드할 필요는 없다 생각된다.

샌드브릿지가 출시 전부터 주목 받은 이유는 또 한가지 있다. 바로, 오버클럭 능력이다. 점점 CPU가 저전력 설계로 바뀌면서 오버클럭도 많이 대중화가 되었는데, 이번 샌드브릿지의 오버클럭은 상당히 좋다라는 소문이 나면서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 배수제한이 없는 K모델 즉, 2500K 2600K는 오버 클럭을 좀 할 수 아는 사용자층에서는 인기가 상당히 높다. 국내 출시 초기에는 판매수량이 적어 구하기 힘들 정도였다. 물론, 배수제한이 있는 일반 모델들 역시 오버클럭이 되지만, 배수제한이 없는 K모델은 사용자가 마음껏 오버클럭을 자유롭게 할 수 있다라는 장점과 적어도 4.5~5Ghz 클럭으로 실사용이 가능하기 때문에 상당히 매리트를 많이 느끼고 있는 추세이다. 이런 이유도 린필드 사용자도 샌드브릿지로 넘어가고 있기도 하다. 실제, 필자도 오버클럭은 해 본 결과, 아무런 설정도 건드리지 않고 배수만 설정했을 시에는 4.5는 기본으로 오버클럭이 되고, 조금 설정을 만져주면 5Ghz도 무난하게 들어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이번에 출시된, 인텔의 2세대 코어 프로세서라 불리는 샌드브릿지는 출시 전부터 주목을 받았다. 하지만, 최근 샌드브릿지 지원 P67/H67 칩셋에 결함 문제가 발견되면서 조금 주춤 되고 있다. 하지만, 이 역시 큰 문제가 아니고, 또한 수정된 메인보드 출시도 조만간 이루어질 예정이라 샌드브릿지 인기를 급격하게 떨어질 것 같지는 않다. 그 이유는 확실히 이전 모델들 보다는 매리트가 있기 때문이다. 새로운 기술도입이나 명령어 추가도 있겠지만, 역시 무난한 오버클럭, 초보자도 쉽게 따라 할 정도의 오버클럭이 가장 큰 매력이기 때문이다. 물론, 오버클럭을 하지 않는다면 린필드 사용자경우 굳이 샌드브릿지로 넘어갈 필요는 없다. 하지만, 입학이나 졸업시즌을 이용해 새로운 PC를 구입한다면 샌드브릿지를 추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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