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소화를 잘 해낼 PANTOPAD 마우스! - [RANTOPAD FF]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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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엔 출시되지 않았지만, 피스커뮤(PISCOMU)를 통해 처음 소개된 중국 게이밍 주변기기 브랜드 RANTOPAD(http://www.rantopad.com/)는 앞서 만난 기계식키보드 MXX뿐만 아니라 주변기기 주요 제품들도 라인업을 갖추고 있습니다. 오늘은 키보드에 이어 마우스 제품을 만나볼 수 있는데, 첫 제조사의 마우스 제품인 이 모델은 바로 FF입니다. 그럼, RANTOPAD의 첫 게이밍 마우스 FF를 지금부터 만나보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Model) FF Gaming Mouse
센서(Sensor) PixArt(Avago) A3090
그립 타입(Grip Type) (Optical)
스위치(Switch) OMRON D2FC-F-7N(20M)
버튼(Button) 5 Button
해상도(Resolution) 800 / 1600/ 3500DPI
전송제어 속도(Polling Rate) 125 / 500 / 1000Hz(1ms)
연결방식(Interface) USB(Gold-plated)
케이블 길이(Cable Length) 2m
크기(Size)  131(L) x 68(W) x 40(H)mm
무게(Weight) 100g(incl. Cable - 125g)

 

 

제품 박스부터 살펴보면, 로고(Logo)가 새겨진 블랙 색상의 겉박스가 먼저 포장되어 있으며, 속에는 해당 제품의 본 박스가 전체 밀봉된 상태로 들어있습니다. 상당히 포장에 신경 쓴 모습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제조사의 제품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작은 카탈로그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제품 본 박스를 살펴보면, 그린(Green) 색상의 박스 전면에는 제품 이미지를 담고 있어, 이미 제품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아래에는 모델명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박스 후면에는 제품 부위별로 특징을 소개하는데, 버튼, DPI, 센서, 코팅, 로고 백라이트 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박스를 개봉해 제품 구성을 확인해보면, 본 제품인 마우스를 비롯해, 제품 설명서와 카탈로그로 구성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FF의 외형을 살펴보겠습니다. FF경우 기본 색상은 그린(Green)과 블루(Blue) 2가지로 출시가 되었지만, 제조사에서 트랜스포머(Transformer) 라이선스를 통해 특정 디자인의 제품도 출시되었습니다. 물론, 이는 제조사의 키보드 제품에도 적용되고 있습니다. 이 밖에 기본적인 디자인은 양손 잡이(Ambidextrous) 컨셉을 가지고 있습니다. 좀 더 부위별로 살펴보면, 기본 좌우 버튼 경우 상판 커버(Top cover)에 그대로 일체형으로 적용되어 있는 디자인 형태를 가지고 있으며, 가운데 휠-버튼(Wheel-button)은 러버(Rubber) 재질과 톱니 모양으로 스크롤 접지력을 높이도록 했으며, LED Backlight 효과를 볼 수 있게 처리되어 있습니다. 손바닥과 맞닿는 팜-레스트 부분 역시 제조사 로고(Logo)과 함께 LED Backlight 효과를 지원하고 있습니다. 그리고, 측면은 왼쪽에 추가 버튼 2개가 지원되고 있습니다마우스 밑부분에는 모서리 부근에 부드러운 움직임을 위해 테프론-피트가 기본 부착되어 있으며, 특이한 점은 가운데 센서 주변에도 테프론-피트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센서는 광(Optical) 센서이며, 센서 바로 아래 양쪽에는 스위치 형태로 왼쪽은 DPI 변경 스위치가 오른쪽에는 전송제어(Polling rate) 속도 변경 스위치가 적용되어 있습니다. DPI 3단계(800/1600/3500DPI) 조절, 전송제어 속도도 3단계(125/500/1000Hz) 조절할 수 있습니다. 케이블(Cable) 경우 총 2m의 길이를 가지고 있으며, 전체 슬리빙 처리와 케이블 정리를 할 수 있는 고무(Rubber) 재질의 타이를 제공하고 있으며, 연결 인터페이스 방식은 USB 방식으로 신호손실을 줄이도록 금도금(Gold-plated) 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제품의 총 무게는 약 125g이 되겠습니다. FF의 내부를 살펴보면, 기본 좌우 버튼의 스위치(Switch) OMRON사 스위치를 사용했으며, -버튼의 스위치는 TTC사 스위치를 사용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배치된 광-센서는 PixArt(Avago) A3090 칩셋이 적용되어 있습니다.

 

 

 

실제, FF 마우스를 사용해보겠습니다. Plug&Play 방식을 지원하고 있어, PC와 연결해 인식이 되면 바로 사용할 수도 있지만, 제조사 홈페이지에서 Firmware Drivers를 제공(http://rantopad.com/drivers/)하고 있어, 최신 버전으로 업데이트 한 후, 사용하면 더 좋겠습니다. 정상 인식이 되면, 바로 마우스의 휠-버튼과 로고 부분에 LED Backlight 효과를 확인할 수 있는데, Blue LED Color로 작동 모드는 숨쉬기 모드(Breathing mode)로 작동됩니다. 그립(Grip)의 경우 마우스의 크기가 기본 크기 수준으로 기본 그립인 Palm-Grip이 가장 무난하며, 손의 크기에 따라 그립은 충분히 다르게 잡을 수 있습니다. 제조사 역시 다른 경쟁업체들처럼 키보드와 마우스 공용 사용의 프로그램(Software)을 제공하는데, 아직 중국어로만 지원되고 있어, 최근 진출한 미국 시장을 고려해 영어 버전 등의 추가 버전이 나올 것으로 예상되어 중국 이외에 국가 소비자들은 좀 더 프로그램 제공을 기다려야 하겠습니다. 게임 상황에서 직접 FF를 사용해 본 결과, 기본 버튼의 클릭 압력은 가벼운 편으로 손가락에 부담이 적으며, 그립의 경우 손이 크지 않는 이상 기본 Palm-Grip이 가장 무난한데, 무게가 적당하지만, 크기가 있는 편이라 움직임 넓고 이동이 많이 요구되는 게임보다는 컨트롤 위주의 게임에서 사용이 더 적절하다 생각됩니다. 기본적인 게이밍 버튼과 기능을 가지고 있어, 대부분 게임에서 소화가 되겠습니다.

 

 

 

앞서 MXX 기계식 키보드에 이어, RANTOPAD의 가장 최신이자 첫 마우스 제품인 FF를 만나보았습니다. 양손잡이로 출시된 FF는 기본적인 게이밍 마우스라 할 수 있습니다. 그립 디자인은 소비자들이 그 동안 친숙하게 느껴 인기를 얻은 마우스들의 디자인과 유사해 역시 익숙함이 강점이라 할 수 있으며, 특정 디자인의 모델도 있어 나름 차별성도 있다할 수 있습니다. 부가적인 기능도 지원을 하지만, 프로그램에서의 지원이라 다른 언어지원이 절실하다 할 수 있습니다. 해외 가격으론 5만원대를 형성하고 있어, 전반적인 제품의 스펙을 생각하면 약간 비싸다라는 생각도 들지만, 완성도는 만족스러움을 충분히 줍니다. 아직 1가지 모델만 나왔지만, 모든 장르에서 소화되는 마우스라 추후 다른 모델이 나와도 제조사의 간판 모델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본 리뷰는 RANTOPAD(본사) 지원으로, 컨텐츠 저작권은 모두 PISCOMU(피스커뮤)가 가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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