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타일리쉬 Z11의 컴백! - 잘만 Z11 N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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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을 새롭게 시작하고 있는 국내 PC 종합하드웨어 전문업체 ㈜잘만테크(www.zalman.co.kr)는 올해도 신년부터 발빠르게 신제품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잘만테크의 대표적인 PC케이스라면, 단연 Z시리즈를 빼놓을 수 없는데, Z시리즈가 지금까지 명성을 이어오는데 가장 큰 역할을 한 모델이라면 단연 Z9Z11을 들 수 있습니다. 특히, Z11은 가장 게이밍적인 디자인을 가진 모델로 세계에서도 호평을 받았던 모델인데, 최근 이 Z11이 새로운 모습으로 다시 돌아왔습니다. 바로, “Z11 NEO입니다. 그럼, Z11 NEO는 기존의 Z11과는 어떤 다른 모습으로 돌아왔는지 지금 만나보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Model) Z11 NEO
규격(Form) 메인보드(M/B) 파워서플라이(PSU)
ATX / M-ATX ATX
색상(Color) Red, White, Black, Yellow, Camo
드라이브 베이(Bay) 5.25인치(외부) 3.5인치(내부) / 2.5인치(내부)
1 8 / 9
슬롯(Slot) 7
포트(Port) USB 2.0 USB 3.0 MIC/EAR
2 2 지원
(Fan) 전면 후면
120mm x 2(기본1개 제공) 120mm x 1(기본)
상단 하단
140/120mm x 2(옵션) 140/120mm x 1(옵션)
크기(Size) 515(D)x205(W)x465(H)mm
CPU/VGA 최대길이 CPU MAX 175mm VGA MAX 400mm
최저가(리뷰기준일) 65,300(상품정보)

 

 

Z11 NEO의 제품 박스부터 살펴보면, 기존 Z11과 마찬가지로 Z11 NEO 역시 박스에 해당 제품의 이미지를 삽입하고 있습니다. 모델명을 비롯해, 제품 특징에는 16가지를 언급하고 있는데, 쿨링 솔루션부터 부품 지원, 디자인, 베이 지원, 그래픽카드 지원 등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각 측면에는 제품의 기본 스펙 정보와 각 나라별 언어로 제품 특징을 소개하고 있는데, 스펙 정보에서는 크기부터 길이 지원, 팬 지원까지 상세히 표기가 되어 있으며, 언어별 소개에는 총 8개국 언어에 한국어도 기본 포함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포장은 케이스 기본 포장 방식인 스티로폼을 이용한 포장으로 외부 충격에 의한 파손방지를 해주겠으며, 부속품은 그 동안의 제조사의 다른 모델들과 마찬가지로 분실되지 않게 지퍼-백에 담아 제공을 해줍니다. 설명가이드를 비롯한 부속품에는 ATX+12V 연장 케이블, PCI 슬롯 1, 부품 장착에 필요한 각 종 스크류를 제공해줍니다. 설명가이드에는 조립가이드 내용으로 초보사용자 경우 충분한 도움이 될 수 있게 상세하게 설명하고 있습니다.

 

 

 

이제, Z11 NEO를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외형부터 살펴보면, 개봉 시에는 왼쪽 사이드 패널과 상단의 각각 아크릴과 광택 처리로 보호비닐이 부착되어 있으며, 전체적인 디자인은 기존 Z11과 유사하지만, 좀 더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색상은 전반적으로 블랙 계열입니다. 전면부터 살펴보면, 전면 베젤의 가장 큰 특징은 전체적인 브러쉬 알루미늄 디자인입니다. 재질은 플라스틱이지만, 표면에 헤어라인 효과를 가미해 마치 고급스러운 알루미늄 느낌이 나도록 했습니다. 또한, Z11과 완전히 다르게 전면 쿨링 디자인을 적용하지 않았습니다. 여기에 곡면 디자인을 적용해서 빛 반사작용으로 좀 더 알루미늄 느낌을 부각해주는 효과도 있습니다. 베젤 제일 상위에는 안쪽부분으로 HDD LED램프를 적용하고 있으며, 바로 아래에는 외부 베이 지원으로 1개의 베이가 지원되는데, 아래위로 열고 닫히는 반자동 슬라이드딩의 도어 커버를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아래 중앙에는 제조사 로고가 네임플레이트식으로 적용되어있으며, 양쪽에는 Z11과 마찬가지로 전면 쿨링 역할의 메쉬 에어홀 처리가 각각 적용되어 있겠습니다. 케이스 상단을 살펴보면, 맨 앞부분에는 전원버튼 배치와 함께 버튼 자체에 LED 램프를 적용하고 있으며, 바로 뒤에 수납대 자리 양쪽에는 포트와 버튼 배치로 오른쪽에는 USB 3.0 포트 2, 리셋 버튼이 왼쪽에는 USB 2.0 포트 2개와 MIC/EAR 포트가 배치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가운데 자리 배치된 수납대는 Z11과 마찬가지로 넓은 자리로 각 종 휴대기기 등을 올려놓을 수 있겠습니다. Z11 NEO의 상단 쿨링 디자인은 기존 Z11과 유사한 디자인으로 개폐식 즉, 에어 벤트 디자인을 이번에도 적용하고 있는데, 반투명 아크릴을 사용해 내부에 기본 제공되는 120mm LED 팬의 LED 효과를 볼 수 있도록 이번에도 적용했습니다. 그리고, 맨 뒷부분은 메쉬 에어홀로 처리를 했습니다. 참고로 기본 제공되는 상단 120mm LED팬의 속도는 1100RPM대로 작동되겠습니다. 이제, Z11 NEO의 사이드 패널을 살펴보겠습니다. Z11 NEO의 사이드 패널 역시 앞부분에는 기존 Z11과 마찬가지로 측면 쿨링 시스템을 적용하고 있는데, 역시 좀 더 곡선미로 다듬어져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양쪽 각 내부에는 80mm 팬이 기본 제공되고 있으며, 커버 분리도 가능하겠습니다. , 팬은 15T 두께를 가진 모델로 교체를 원할 시 역시 15T 두께의 팬을 사용해야 하겠습니다. 왼쪽 패널은 아크릴이 적용되어 윈도우 처리가 되어 내부의 모습을 볼 수 있는데, 스모그 아크릴로 내부 LED 같은 빛 발산이 있을 경우 좀 더 효과를 극대화 해주겠습니다. 아크릴 고정은 샤시 자체 고정으로 자주 분리하는 것은 자제하는 것이 좋으며, 양쪽 패널 모두 분리를 쉽게 할 수 있도록 손잡이와 스크류에 핸드-스크류를 사용했습니다. Z11 NEO의 케이스 후면을 살펴보면, 윗부분에는 배기 역할로 벌집 모양의 에어홀 처리와 함께 내부 120mm 팬이 기본 장착되어 있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아래에는 수냉 쿨러 지원 시 튜브를 배출할 수 있는 튜브홀이 지원되고 있습니다. PCI슬롯은 미들타워 기준인 7개를 지원하고 있으며, 맨 아래 파워서플라이가 장착되는 자리에는 상하 방향 모두 장착할 수 있게 지원을 하고 있습니다. 외형 끝으로, 케이스 밑부분을 살펴보면, 기본 받침대 부분에는 약 4mm 두께의 두꺼운 고무 패드가 기본 부착되어 진동소음을 확실히 잡아주도록 했으며, 중앙에는 내부 하단에 쿨링 시스템을 갖출 수 있게, 에어홀 처리와 함께 팬 지원을 해주는데, 기본 120mm 물론, 경우에 따라서 140mm 팬도 장착이 가능하겠습니다. 그리고, 외부에는 분리형 먼지 필터 적용으로 수시로 청소를 할 수 있게 했습니다. 또한, 파워서플라이 자리에도 분리형 먼지필터가 적용되어 있으며, 샤시 자체의 에어홀 라인 처리도 적용되어 있습니다.

이제, Z11 NEO의 내부를 살펴보겠습니다. 내부 도색은 외부와 같은 블랙 계열로 통일을 했으며, 메인보드가 장착되는 트레이부분부터 살펴보면, 큼지막한 CPU컷 아웃을 비롯해, 윗부분에 ATX+12V및 팬 케이블을 넘길 수 있게 선정리-홀을 처리해놨으며, 앞자리와 하단 자리에도 역시 선정리-홀이 기본 처리되어 있습니다. 패널은 닫은 상태에서의 공간을 확인해보면, 앞자리는 약 18mm, 음각 처리된 하단 자리는 약 24mm의 공간을 가지고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Z11 NEO에서도 역시 CPU 컷 아웃 아래 자리에 2.5인치 SSD/HDD1개 장착할 수 있게 지원을 해주고 있습니다. 내부 후면에는 외부에서 잠깐 확인했던, 후면 배기 역할의 120mm 팬을 다시 확인할 수 있는데, 이 팬 역시 작동속도는 1100RPM대로 작동되겠습니다. 그리고, 아래 PCI슬롯은 모두 일회용으로 적용되었으며, 파워서플라이 자리 받침대부분에는 고무 패드가 기본 부착되어 있습니다. 이번엔 드라이브 베이 지원을 살펴보는데, 먼저 윗자리인 5.25인치 베이는 총 3개로 이 중 1번째 자리는 외부용으로 사용되며, 아래 나머지 2개는 내부용으로 3.5인치 및 2.5인치 장치를 장착할 수 있게 브라켓이 기본 제공되고 있습니다.  이번엔 중앙부터 하단까지 적용된 내부 베이를 살펴보는데, 저장장치 전용 베이로 총 6개의 베이가 지원되며, 각 베이에는 모두 가이드가 제공됩니다. 기본 3.5인치를 기준으로 제공되는 가이드에는 3.5인치 HDD경우 내부 고정핀 처리로 별도의 스크류 사용하면 바로 장착이 가능하며, 바깥쪽에는 진동소음을 잡도록 고무패킹처리가 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이번 가이드에선 이전 Z11에서 가장 아쉬웠던, 2.5인치 SSD/HDD 장착 지원을 해주고 있어, 2.5인치 SSD/HDD도 장착할 수 있습니다. 또한, 중앙 베이와 하단 베이 모두 각각 분리가 가능한데, 고정된 핸드-스크류를 풀면, 사용자가 원하는 베이를 분리할 수 있으며, 분리를 통해 내부 그래픽카드가 장착되는 기본 길이( 275mm)에서 더 확장을 해 최대 400mm까지 확보할 수 있습니다. 또한, 베이 왼쪽에 있는 지지대를 분리할 경우엔 앞서 언급한 하단 쿨링 지원에서 최대 140mm 팬도 장착이 가능한데, , 140mm 팬을 사용할 시에는 파워서플라이 깊이 길이를 140mm 모델을 사용해야 하니 참고하기 바라며, 하단 베이 전면에는 저장장치 쿨링을 위해 역시 전면 120mm 팬이 기본 1개 제공되는 것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엔 내부 전면을 살펴보는데, 외부 베이의 내부 베이 커버는 재사용이 가능하도록 스크류 홈 지원을 해주고 있으며, 중앙부터 하단까지는 내부 전면 쿨링시스템으로 분리형 먼지 필터와 함께 내부에 큼지막한 벌집 에어홀과 방금 확인한 전면 120mm LED팬을 다시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전면 베젤을 분리하고 나면, 상단 베젤 역시 분리가 가능한데, 상단 베젤 분리 전 전원버튼과 LED램프에 연결된 연결 커넥터를 먼저 분리하고 베젤을 분리하면 됩니다. 상단 내부를 살펴보면, 상단 쿨링 시스템 지원으로 기본 120mm LED 팬이 1개 제공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팬 지원은 최대 140mm 팬까지 가능하며, 140/120mm 모두 최대 2개까지 장착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수냉 쿨러 지원시에는 최대 240mm 라디에이터까지 지원하며, 특히, 상단 높이가 좀 더 높은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제조사 잘만의 특허 수냉 쿨러인 Reserator 3 MAX Dual도 장착을 할 수 있기 위함이라 할 수 있습니다. , Reserator 3 MAX를 장착할 시에는 왼쪽자리에 장착을 해야 메인보드와 간섭이 생기지 않겠습니다. 끝으로, 전면 베젤과 상단 베젤의 내부에는 각각 반자동 슬라이딩 도어와 에어 벤트 디자인을 확인할 수 있는데, 전면 베젤의 반자동 슬라이딩 도어에는 내부 스프링 구조를 확인할 수 있고, 상단 베젤의 에어 벤트 디자인에 아크릴은 모두 독립으로 장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이번 Z11 NEO 제작에 사용된 샤시의 두께를 부위별로 측정한 결과, 0.6 후반에서 0.8mm 초반대까지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어, 미들타워에 준수한 샤시를 사용했음을 알 수 있겠습니다.

 

직접, Z11 NEO를 사용해 시스템 조립을 해보았습니다. 먼저, 메인보드 지원 경우, ATX/M-ATX를 지원하는데 최대 폭인24.4mm모델을 장착해도 앞자리의 선정리-홀과 간섭 없는 것을 확인할 수 있으며, CPU쿨러 경우엔 사이드 패널의 양각 처리된 아크릴 윈도우의 영향으로 최대 175mm까지 높이를 지원하고 있어, 사실상 현재 판매되는 모든 타워형 쿨러는 장착이 가능하겠습니다. 그리고, 메인보드 트레이 후면에는 2.5인치 SSD/HDD1개 장착할 수 있습니다. 그래픽카드 경우엔 앞서 언급했듯이 기본 길이는 275mm정도 지원하고 있어, 그 이상을 넘길 경우엔 중앙 저장장치 베이를 분리하면 되겠습니다. 이 박에 파워서플라이는 하단에 팬을 장착하지 않을 경우 깊이 길이에 대한 제한이 없기 때문에 간섭이 없겠으며, 만약 팬을 장착할 시에는 140~160mm 깊이 길이의 모델을 고려해 장착하면 되겠습니다. ODD 역시 특별한 간섭 없이 전면 베젤을 먼저 분리하고 장착하면 되겠습니다. 조립 후 케이블 정리는 선정리 홀을 통해 어렵지 않게 할 수 있으며, 조립이 끝난 후 PC를 가동하면, 기본 제공되는 전면과 상단 LED 팬을 통해 기본 튜닝 효과를 볼 수 있겠습니다.

 

 

 

잘만테크의 가장 대표적인 PC케이스라 할 수 있는 Z시리즈에 대표주자 Z11에 새로운 모델 Z11 NEO는 기존 Z11

과 기본적인 디자인 틀은 유사하지만, 새롭게 트랜드에 맞춰 좀 더 맵시 있게 나왔습니다. 전면 브러쉬 알루미늄 디자인이 그 특징을 가장 느끼게 해주고 있으며, 전체적으로 곡선 라인이 가미되어 좀 더 다듬어진 느낌을 줍니다. 여기에 이제는 사용빈도가 줄어든 외부 베이 지원을 과감히 줄이면서도 반자동 슬라이딩 도어로 멋스럽게 했으며, 양 측면 전면 쿨링 디자인 역시 곡선미로 좀 더 세련된 느낌을 줍니다. 여기에 Z11의 대표적인 상단 쿨링 디자인 역시 에어벤트 그대로 유지하고 있어 쿨링에 대한 지원은 그대로 이어졌습니다. 내부적으로는 가장 큰 특징이 바로 3.5인치 저장장치 베이를 들 수 있는데, 기존 Z11에서 아쉬웠던, 3.5인치 베이 가이드에 2.5인치 저장장치를 장착하지 못했던 부분은 이번 모델에선 모두 지원하고 있어, 3.5인치(8)와 더불어 2.5인치(9) 저장장치 개수도 대폭 늘어났습니다. 그리고, 상단 쿨링 지원에 듀얼 수냉 쿨러를 지원해주는 점 역시 이번 Z11 NEO에 새로운 특징으로, 조금 아쉽다면 조금만 더 길었더라면, 최대 280mm수냉 쿨러도 장착될 수 있었는데 라는 아쉬움이 있습니다. 잘만테크에서 가장 게이밍적인 디자인을 가진 모델로 세계에서도 주목 받았던, Z11이 트랜드에 새롭게 Z11 NEO라는 이름으로 출시한 만큼 또 한 번의 인기열풍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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