쿨러마스터의 새로운 프리미엄 팬! - [쿨러마스터 JetFlo 120 시리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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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 동안 쿨링팬들은 성능과 소음을 올리고, 줄이기 위해 블레이드(날개)와 베어링 기술에 집중하는 경향이 많았습니다. 하지만, 최근 출시되는 쿨링팬 제품들을 보면 블레이드, 베어링 외에 좀 더 소음을 줄이기 위해 팬 베젤 가장자리에 고무 같은 패드 기술을 접목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습니다. 오늘 만나볼 쿨링팬 제품 역시 이런 특징을 가지고 있는데, 바로 ㈜쿨러마스터(www.coolermaster.co.kr)JetFlo 120시리즈 입니다. 이미 올해 초부터 IT박람회에서 주목을 받았던 모델로 드디어 국내 출시가 되었는데, 그럼, 쿨러마스터의 새로운 쿨링팬 라인업 JetFlo 120시리즈를 만나보겠습니다.

Specification
모델명 JetFlo 120
색상(LED) Red Blue White Black(No LED)
크기(두께) 120x120mm(25T)
베어링 방식 POM 베어링
속도 800~2000RPM
(저소음어댑터 고정속도:1600/1200PRM)
풍량 95CFM
소음 36dB(A)
연결방식 4(PWM)
문의(수입사) 대양케이스

 

 

 

JetFlo 120은 총 4가지 색상으로 출시가 되었는데, 제품 박스마다 해당 제품의 이미지 색상이 적용되어 있어, 쉽게 확인이 됩니다. 색상은 레드, 블루, 화이트, 블랙입니다. 뒤에서 확인되겠지만, 이중 블랙은 LED가 적용되어 있지 않습니다. 색상 구분을 빼고는 표기된 내용은 모두 동일한데, 전면에는 모델명과 제품 특징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특징으로는 풍량, 소음, 저소음 어댑터 제공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전면 커버는 도어식으로 적용되어 있습니다.

 

 

 

 

 

커버 안쪽에는 좀 더 자세히 제품의 특징을 소개하고 있는데, 먼저, 왼쪽에는 팬의 최대 풍량과 제공되는 저소음 어댑터를 사용했을 시 팬 속도, 그리고 이번 제품에 적용된 베어링 방식을 소개하고 있으며, 이에 따른 제조사 자체의 성능 결과표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오른쪽에는 내부에 포장된 팬의 부위별 지적을 통해 특징을 언급하고 있는데, 소음을 줄이기 이한 베젤 모서리 부분과 팬 관리를 위한 내부 엔진 소개, 그리고, 풍량을 높이기 위한 블레이드 디자인을 소개하고 있습니다. 박스 후며에는 해당 제품의 기본 스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색상 구분부터, 크기, 속도, 풍량, 소음, 베어링, 작동 방식 등 자세히 기재되어 있습니다. 그리고, 앞서 말했듯이, 블랙 모델은 LED가 적용되어 있지 않음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품 포장은 내부에 속박스 형태를 한 번 더 적용해 깔끔하게 포장되어 있으며, 팬을 비롯한 부속품에는 저소음 어댑터 2, 장착에 필요한 스크류가 기본 제공됩니다. 특히, 저소음 어댑터 경우 1600RPM(검정), 1200RPM(레드) 속도로 사용자가 변경할 수 있어, 소음에 민감한 사용자에겐 유용하겠습니다.

 

 

 

 

 

JetFlo 120을 살펴보면, 전체적인 디자인은 모두 동일하며, LED가 적용된 모델은 효과 극대화를 위해 블레이드(날개)를 투명처리 했으며, LED가 적용되지 않은 블랙 모델은 블랙 계열색으로 반투명 처리가 되었습니다. 그리고, 블레이드는 팬의 기본인 7개를 적용했습니다. 최근, 출시되는 쿨링팬들의 블레이드 디자인은 제조사마다 풍량을 높이기 위한 특별한 디자인을 적용하고 있는데, JetFlo 120 역시 쿨러마스터에서 풍량을 높이기 위한 특수 디자인으로 블레이드 바깥쪽에 홈-라인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를 통해 제조사는 최대 풍량 95CFM을 언급하고 있습니다.

 

 

 

 

 

또한, 팬 작동 시 발생되는 진동 소음을 최소화 하기 위해, 외곽 각 모서리 장착부위에는 고무 패드를 적용했는데, 패드 속에 스틸 재질의 스크류 홀을 적용해, 일반 팬에서 스크류로 장착할 시 생기는 마모 발생을 생기지 않도록 했습니다. 또한, 패드 부분은 육각 스크류 사용으로 장착되어 있어, 추후 패드 진동 효과가 줄어들 시, 교체를 할 수 있는데, 아직 별도의 부속품 판매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JetFlo 120에 적용된 베어링 방식은 올해 앞서 출시된 SickleFlow X 시리즈에서 선보인 쿨러마스터의 4세대 베어링인 폴리옥시에틸렌이 사용된 POM 베어링으로 폴리옥시에틸렌은 산소를 함유한 에틸렌으로 이 역시 제조사만의 방식으로 팬의 긴 수명과 소음을 줄이기 위함으로 해석됩니다. 팬 케이블 길이는 약 31cm이며, 케이블 전체는 깔끔하게 슬리빙 처리가 되어있습니다. 그리고, 팬 연결 작동방식은 PWM 방식으로 온도에 따라 자동 속도 조절이 됩니다. , 어댑터 사용시에는 고정 속도로 작동됩니다. 끝으로, 팬 무게를 측정해 본 결과, 163g으로 일반 팬에 비해 좀 더 무게가 나가는 것을 확인할 수 있는데, 이는 앞서 확인한 고무패드와 스틸 재질의 스크류홀이 적용되었기 때문입니다.

 

 

 

 

 

직접, JetFlo 120을 사용해 보겠습니다. 4개의 팬을 작동시키면, 블랙 모델은 LED가 없기 때문에, 별다른 시각적 효과가 없으며, 나머지 3개의 팬을 통해서는 각각 레드, 블루, 화이트 LED효과를 볼 수 있는데, 일반 LED팬이 외곽 모서리 부분에 LED가 적용되는 것과 달리, JetFlo 120은 가운데 중심부에서 LED 빛이 발산됩니다. 또한, 블레이드가 투명처리 되어있어, 어두운 곳에서 LED의 극대화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저소음 어댑터가 지원되기 때문에, 속도에 따른 LED효과의 차이도 볼 수 있는데, 기본 연결에서 최대 속도인 2000RPM 1600RPM 어댑터를 사용했을 때의 LED효과 차이는 크지 않지만, 1200RPM 어댑터를 사용했을 시에는 주변이 좀 더 어두워지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팬 풍량을 측정해보면, 역시 속도에 따라 풍량 차이가 있는데, 10cm 거리를 두고 측정한 결과, 기본 최대 속도에선 120~133CFM, 저소음 1600RPM 어댑터 사용시에는 100~110CFM, 1200RPM 어댑터 사용시에는 약 85CFM의 풍량이 발생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최대속도부터 저소음 속도까지 전체적으로 풍량이 많은 편입니다. 끝으로, 팬 속도에 따른 소음부분도 확인을 해본 결과, 역시 속도 결과와 비례하듯, 최대 속도일 때는 약 58dB(A), 1600RPM일 때는 약 55dB(A), 그리고 1200RPM일 때는 48dB(A) 1200RPM 속도를 제외하고, 나머지 두 속도에선 다소 소음이 발생하지만, 실제 케이스에 장착 사용할 경우엔 이보다 소음은 더 감소하고, 팬 장착부위가 고무패드라는 점을 감안했을 때, 더 감소되는 효과가 있기 때문에, 소음부분도 무난하다 할 수 있습니다.

 

 

 

 

 

시작에서 말했듯이, 최근 출시되는 쿨링팬들은 예전 제품처럼 기본 디자인에 베어링과 블레이드 기술로만 차별화 하지 않고, 제조사 특유의 기술력을 갖추고, 디자인과 블레이드, 베어링, 그리고 팬 진동 소음 해결을 위한 외곽 특유의 진동패드를 적용하는 좀 더 프리미엄 같은 제품들을 선보이고 있습니다. 오늘 만난 쿨러마스터으이 JetFlo 120시리즈 역시 기존의 잘만 제품들과는 달리 디자인부터 차별화를 주고 있으며, LED에 대한 극대화 효과와 고무 패드와 스틸 재질의 장착 지원 기술은 분명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를 줍니다. 특히, 풍량이 많은 점은 쿨링을 중요시 하는 소비자들에게 상당히 매력적이라 할 수 있으며, 반대로 소음에 민간한 소비자라면, 약간 아쉬울 수 있지만, 저소음 어댑터를 사용했을 때도, 풍량은 비교적 많은 편이라, 최근 PC구입자 경향이 점차 하이엔드 경향이 높아지고 있는 상황에서 나만의 시스템 튜닝을 위한 팬으로 적절한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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