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이 진정한 속도 유지! - [라이트온 S100(64GB) 컴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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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 하반기, 홍콩의 대홍수를 계기로 HDD의 가격이 상승한 반면, SSD의 가격은 많이 내려갔습니다. 그리고, 그 여세를 몰아 올해는 많은 SSD 제품들이 나오고 있는데, 그야말로 올해는 SSD 춘추전국시대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중 예전 ODD 제품으로 유명했던, 라이트온(Lite-On)에서도 이번에 SSD 제품을 국내 공식 수입사인 컴포인트를 통해 출시를 했습니다. 바로, “S100이 그 모델입니다. 그럼, 마벨(Marvell) 컨트롤러 칩이 적용된 서버클래스의 SSD 라이트온의 S100을 살펴보도록 하겠습니다.

모델명 S100
용량 64GB 128GB 256GB
컨트롤러 마벨 88SS9174
인터페이스 S-ATA III(6Gb/s)
속도 읽기(Read) 500MB/s 510MB/s 510MB/s
쓰기(Write) 150MB/s 300MB/s 400MB/s
랜덤 4k IOPS(쓰기) 40,000 65,000 65,000

 

 

 

이번 라이트온의 S100 64/128/256GB 3가지 용량으로 출시가 되며, 최신 인터페이스인 S-ATA III(6Gb/s)를 지원합니다. 후에 확인하겠지만, 적용된 컨트롤러 칩이 마벨 88SS9174이기 때문에 지원이 가능합니다. 그리고, 이번 라이트온 SSD를 국내 공식 수입 맡게 된 컴포인트의 정품스티커 인증제도로 3년 무상 보증을 지원 받을 수 있겠습니다. 이 모든 정보는 제품 박스를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또한, 박스 후면을 통해서는 제품의 주요 기술 지원과 기본 스펙 정보를 확인할 수 있는데, S.M.A.R.T, TRIM, NCQ 지원과 용량별 속도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각 나라별 언어로도 제품 특징을 소개하고 있는데, 한국어도 기본 포함이 되어있습니다.

 

 

 

 

제품 포장은 충격 흡수에 좋은 스티로폼에 보호비닐로 동봉처리된 SSD를 끼운 형식으로 제품 손상을 방지해주겠습니다. 설명서를 비롯한 제공 부속품에는 3.5인치 변환 가이드와 스크류가 제공됩니다. 설명서 역시 한국어가 포함되어 있겠습니다.

 

 

 

 

S100의 외형을 살펴보면, 커버는 알루미늄을 사용한 하우징 기법으로 알루미늄의 산화방지를 위해 표면처리는 아노다이징 공법이 적용되었습니다. 그래서 공법과 더불어 헤어라인 효과도 볼 수 있겠습니다. 제품 밑면에는 제품 모델 표기와 함께 S-ATA 인터페이스를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S100의 내부를 살펴보면, 낸드플래시 메모리는 도시바의 24nm 토글 낸드플래시 메모리로 현재 낸드플래시 중에서는 속도와 수명에서 가장 좋은 성능을 지닌 메모리입니다. 그리고, 컨트롤 칩에는 마벨(Marvell)사의 88SS9174-BKK2 칩이 적용된 것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그리고, 알루미늄 커버 내부에는 메모리와 컨트롤 칩의 발열 해결을 위해 절연패드가 부착된 것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이제, S100의 성능을 확인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앞서 언급했듯이 인터페이스는 S-ATA III(6Gb/s)를 지원하기 때문에, 이를 완벽 지원하는 인텔 아이비 브릿지 기반에서 진행을 했습니다. 그리고, 현재 SSD시장에서 주름잡고 있는 대표 컨트럴 칩인 샌드포스(SF-2281)와 삼성의 트리플코어칩 적용의 각 60(4)GB 모델들과 비교를 했습니다.

테스트 시스템(Test System)
CPU(프로세서) Intel Core i5-3570K
M/B(메인보드) Gigabyte GA-Z77X-D3H
RAM(메모리) Patriot Viper Extreme DDR3 4GBx4(16GB)
VGA(그래픽카드) HIS Radeon HD7850
PSU(파워서플라이) Coolermaster Silent Pro 500M
CPU Cooler(CPU 쿨러) Phanteks PH-TC14PE(국내미판매제품)

 

 

 

 

 

성능확인에 앞서 간단하게 S100의 표기된 스펙 사양을 프로그램을 통해 다시 확인해 보았습니다. 용량은 정상적으로 표기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고, 기술 지원 역시 앞서 언급한 S.M.A.R.T, TRIM, NCQ 모두 지원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흔히 제품 표기 속도에 사용되는 ATTO Benchmark를 실행 확인해 본 결과, 읽기 530MB/s, 쓰기 188MB/s로 표기된 스펙의 속도보다 좀 더 높게 잘 나오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먼저, 가장 흔히 사용하는 CrystalDiskMark를 통해 성능 비교를 해보면, 데이터 압축률 랜덤(왼쪽) 0Fill(오른쪽)로 했을시 S100은 두 접근 방식에 속도차이가 크게 없음을 확인할 수 있고, 삼성 트리플 코어경우 역시 두 접근 방식에 속도차이는 크게 없으나 쓰기 방식에서 S100에 조금 밀립니다. 그리고, 샌드포스 계열은 잘 알려진대로 랜덤에선 쓰기에 약한 모습을 0Fill에선 제 성능을 발휘하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결론적으론 S100이 어떤 방식으로 파일 접근을 해도 속도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다를 점을 알 수 있겠습니다. 특히 다중 포트(4K QD32) 방식에서 속도가 뚜렷해 왜 마벨 컨트롤칩이 서버급이라 불리우는지를 잘 보여준다 할 수 있겠습니다.

 

 

 

 

다음은 AS SSD Benchmark를 통해 성능을 확인해 보는데, AS SSD Benchmark 역시 테스트 기본 성향은 데이터 압축률 랜덤 패턴을 가지고 있습니다. 실행 본 결과, 앞서 CrystalDiskMark와 마찬가지로 S100에 가장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역시 쓰기 속도에서 가장 좋은 모습을 보여주는 것도 확인할 수 있겠습니다.

 

 

 

 

이번에는 Anvil’s Storage Utilities를 통해 성능 비교를 해보았습니다. Anvil’s Storage Utilities 역시 데이터 압축률 패턴을 0Fill 100%인 상황에서 각 모델들을 측정해 본 결과, S100은 앞서 결과들과 마찬가지로 패턴 방식에 상관없이 속도 유지를 해줘 양쪽 모두 높은 점수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삼성 트리플 코어 경우도 역시 양쪽 모두 속도 유지는 해주지만, S100보다는 성능이 낮은 것을 확인할 수 있고, 샌드포스 계열은 앞에서만 마찬가지로 0Fill 패턴에는 강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100%시에는 성능이 떨어지는 결과를 보여줍니다. , S100은 어떤 데이터 방식으로 사용해도 속도에는 지장을 주지 않는다라고 볼 수 있겠습니다. 끝으로, 흔히 벤치마크로 가장 많이 사용하는 Futuremark사의 PCMark 7 프로버전에사 저장장치만 테스트 할 수 있는 옵션으로 성능 측정을 해 본 결과, 마벨 칩이 적용된 S100이 가장 높은 점수를 얻는 것을 확인할 수 있었습니다.

 

 

 

 

이번에 국내 컴포인트를 통해 출시된 라이트온의 S100은 서버급 성능이라 불리우는 마벨사의 컨트롤러 칩 적용과 현재 낸드 플래시에서 우수한 평가는 받고 있는 도시바의 토글 낸드 플래시 적용으로 어떤 데이터 방식과 용도로 사용하더라도 SSD 고유의 빠른 속도에는 영향을 거의 주지 않고 유지를 시켜준다라는 것을 잘 보여주고 새로운 SSD의 인기 상품이 되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여기에 3년 무상 보증과 기본 구성품도 제대로 잘 갖추고 있고, 특히 마벨 컨트롤러 제품 중 60GB급들 중에서는 가장 좋은 성능을 보여주고 있는 것도 구입의 매리트를 느끼게 해줄 것으로 보입니다. 따라서, 경쟁이 치열해지고 있는 SSD 시장에서 충분히 살아남을 수 있는 제품이라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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